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전경.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24.02.14.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전경.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24.02.14.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42억 예산으로 수소 등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 지원에 나선다.

14일 부안군에 따르면 승용 104대 및 고속버스 2대를 지원하며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할 예정이다.

지난 2020~2023년 총 226대 지원했으며 올해 104대를 지원해 친환경차 전환의 가속화로 도심 대기질 개선과 대기오염 방지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부안군은 중점사업인 수소산업 10대 분야 중 수소연료 자동차 및 수소충전소(2개소) 등으로 수소경제 조기 구현 기반 구축을 위해 3% 이상의 에너지소비 및 60% 이상 매연 저감, 군민 건강권 확보, 예산절감 등의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자동차 보급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적극 추진하며 탄소중립에 순행 중으로 친환경자동차 수소연료자동차 보급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권 보호 및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수소연료자동차 보급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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