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新安 晩才島 柱狀節理)’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9일 신안군에 따르면 주상절리는 화산활동 중 지하에 남아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수축돼 규칙적으로 갈라져 형성되는 화산암 기둥이 무리 지어 있는 것이다.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무등산 주상절리대,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 등 5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신안 만재도 주상절리’는 만재도 섬 전체의 해안을 따라 노출된 응회암층에서 잘 나타난다. 섬의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청정해양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흑산면 진리 등 18개 지선에 해삼 82만 1000마리, 전복 20만 7000마리, 감성돔 8만 4000마리를 방류한다고 13일 밝혔다.군은 지난 12일부터 흑산면 만재도리 외 6개 지선에 해삼 19만 6000마리와 전복을 방류하고 5월 중에는 감성돔과 해삼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평균 체중 1.5g 이상의 건강한 어린 해삼으로 선별했으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신안군 흑산 해역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2022년 어촌뉴딜사업’ 신규 대상 항에 3개소가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430억원(국비 301억원, 지방비 129억원) 규모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어촌뉴딜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혁신 어촌’ 구현을 비전으로 해양관광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촌주민 삶의 질 제고 및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목표로 어촌의 필수기반시설 현대화와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신안군은 2019년 4개소(만재항, 생낌항
4개월 앞당겨 9월부터 확대가거도·거문도 등 모든 구간[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1시간 이내 생활 구간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시범 시행한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을 애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9월 1일부터 1320개 모든 여객선 운항 구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재 섬 주민은 여객선 운임 8340원 미만 구간은 1000원, 8340원 이상 3만원 이하는 5000원, 3만원 초과 5만원 이하는 6000원, 5만원 초과는 7000원을 부담하고 있다.그러나 오는 9월 1
목포 뱃길 3시간 30분 단축돼주민 일일생활권 확보하게 돼[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22일 오후 2시 20분 어촌뉴딜300사업 전국 첫 준공지인 신안군 만재항에서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만재도 뱃길은 3시간 30분으로 단축돼 주민들이 육지인 목포와의 일일생활권을 확보하게 됐다.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만재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현장 시찰, 주민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지난 2019년 어촌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17일 신안군청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해 한국식생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흑산권역, 서남권역) 주요 도서 생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신안(흑산권연, 서남권역) 주요 도서 생태조사 용역은 신안군에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자원을 발굴해 보전·관리 및 도서별 미래 전략 계획 추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신안 주요 도서 생태조사용역은 작년 3월부터 흑산권역 및 서남권역 생태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3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안군 자연생태계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6일 신안군청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해 김창환 한국식생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도서(흑산권역, 서남권역) 생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신안군 주요 도서 생태조사 용역은 신안군에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자원을 발굴해 보전, 관리 및 도서별 미래 전략 계획 추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주요 도서 생태조사용역은 올해 3월부터 흑산권역, 서남권역 생태조사를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안군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DB 구축, 도서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철새 주요 이동 경로이자 중간기착지인 흑산면 일대 도서 지역의 철새 보전과 주민들과의 상생, 마을 활성화,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철새 서식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철새먹이 경작재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은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이행하는 한편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철새 보전과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신안군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군은 마을의 휴경지에 조(서숙)와 수수를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신안 장도 람사르습지 일대에서 국제보호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으로 지정된 조류 섬개개비가 최소 백여 쌍 이상 번식하는 것을 확인했다.23일 신안군에 따르면 매, 긴꼬리딱새, 흑비둘기, 팔색조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130종 이상의 조류가 번식지이자 서식지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속적인 조류모니터링을 실시해 종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섬개개비(Locustella pleskei, Styan’s Grasshopper Warbler)는 세계자연보전연맹
하루 위판액 1억원에 달해[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 수협 서망사업소가 조도 인근과 신안 만재도·가거도 해역에 ‘물 반, 오징어 반’ 황금어장이 형성되면서 서망항에 오징어잡이 어선, 상인, 관광객이 몰려 들썩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서망항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오징어잡이 어선 100여척이 조업하고 있다. 척당 600여만원에서 1000여만원의 위판고를 올릴 정도로 어황이 좋다.서망항의 하루 오징어 위판량이 4000∼5000박스에 달해 상인과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오징어가 진도 해역에서 많이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국가적 차원의 섬과 바다에 대한 인식의 확산을 위해 지난 1월 31일 오후 4시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신안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문화유산의 조사·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술행사와 전시 관련 정보 교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개발 마련에 뜻을 모았다.신안의 섬과 바다는 해양역사와 문화의 보고이며, 과거부터 국제무역선이 왕래하던 해양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다. 1323년 중국 닝보에서 출발해 일본 하
지난 17일 신안 주민들 국립공원 해제 촉구국립공원관리단 오는 20·22·24일 전문가 검토“흑산도 공항, 사람이 죽고 사는 생존권 문제”“공항, 왜 울릉도는 되고 흑산도는 안 되나” 오는 9월 공원계획변경 가결 시 공항 건설 可[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흑산 공항보다 예산이 3배나 많은 국가 지질공원인 울릉도 공항은 되고 국립공원인 흑산도 공항은 안 되는 것은 차별이 아닌가!”전남 신안군 흑산도 공항 건설이 국토부에서 예산을 세워놓았음에도 불구하고 4년이 넘도록 착공을 못하고 있자 흑산권(홍도, 가거도, 만재도, 영산도, 도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고길호)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이귀영 소장)은 17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신안군의 해양문화유산 조사와 신안선 40주년을 기점으로 신안선 해저유물 발굴지에 해양유물 전시시설을 건립하고자 정보교류 및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신안군은 1975년 한 어부의 그물에 도자기가 걸려 발견된 이후 유물은 도자기 2만 661점, 금속제품 729점, 석제품 43점, 동전류 28톤 18㈔, 자단목 1017개, 기타 574점과 침몰한 선체였다.이렇게 발견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삼시세끼’의 새 시즌, tvN ‘삼시세끼 고창편’이 첫 방송부터 마성의 꿀재미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섬마을 만재도에서 전북 고창으로 장소를 옮겨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11.6%(닐슨코리아),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첫 회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막내 남주혁의 등장으로, 남주혁과 손호준의 ‘형제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두 사람은 마치 군대 선후배처럼 붙어 다니며 아이스크림 앞에서는 눈을 떼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다시 뭉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차승원은 만재도 세끼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고난이도 음식들을 뚝딱 만들어냈다.먼저 깍둑썰기로 무를 준비하고 고춧가루, 소금, 액젓 등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깍두기 만들기에 돌입했다.차승원은 “어머니가 하는 거 본대로 했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며 순식간에 깍두기를 완성했다.차줌마의 요리는 쉽지만 맛내기가 어려운 김치찌개로 이어졌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차승원 유해진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어촌편2’가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된다. tvN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10월 17일에 시즌1(이서진·택연 출연)을 첫 방영했다. 시즌4이기도 한 이번 ‘삼시세끼 어촌편2’에는 시즌2 어촌편에서 환상의 호흡으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 차승원 유해진이 다시 출연, 다음달 9일 첫 방송에는 배우 겸 가수 박형식이 게스트로 함께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은우의 초근접 셀카가 화제다.이은우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이은우는 초근접 밀착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미모를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19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 이은우는 만재도를 떠나게 되자 아쉬움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삼시세끼 유해진 존재감 폭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유해진-이서진 삼시세끼 정상의 만남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삼시세끼)’ 6회에서는 보아가 출연, 인간 권보아의 소탈한 모습을 보여 줬다. 보아는 이서진, 옥택연과 함께 ‘삼남매 케미’를 구성했다.이날 방송 후반에 게스트로 등장한 유해진은 놀라운 존재감을 선보였다. 유해진은 옥순봉 할머니들과 낮술을 즐기는 등 주민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폭풍 친화력을 자랑했다.특히 이서진과의 만남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만재도 대표’ 유해진과 ‘정선 대표’ 이서진의 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삼시세끼’ 차승원이 방송 후 주변 반응에 대해 털어놨다.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감독판 영상과 만재도에서 촬영을 마친 뒤 2개월 만에 재회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산체-벌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해진, 손호준과 만재도 생활 당시 이야기를 나누던 차승원에게 제작진은 삼시세끼 촬영 후 주변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차승원은 “식당에 가면 해서 먹지 왜 사먹냐고 한다”며 “나도 사먹는 게 좋다”고 답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이 한 프로그램 중 삼시세끼가 가장 고단한 프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차승원의 제육볶음 레시피가 공개돼 화제다.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추성훈이 만재도를 방문한 가운데 차승원이 비법이 담긴 제육볶음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저녁메뉴로 손호준을 위한 제육볶음을 만들었다. 차승원의 제육볶음을 맛본 추성훈과 유해진은 맛있다며 극찬했고, 손호준은 밥을 두 공기나 먹을 정도로 만족스러워했다.주변의 찬사에 차승원은 “제육볶음으로 유명한 기사식당 레시피다. 직접 가서 물어봤다”고 말했다.이어 “진짜 잘하는 제육볶음은 고추장을 쓰지 않는다. 고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