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학기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최대한 대면수업을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은 각급 학교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지난 25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한문을 통해 2학기 등교개학 관련 학사운영과 방역 방침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우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 필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심각 상황 발생 시 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 후 각 학교에서 학급의 탄력적 학사운영이 가능하도록 방침을 안내했다. 수학여행이나 체험
3월초 등교개학 맞아 지하철역 등에 게재한 광고‘학교 밖 청소년 배제하는 광고’라는 문제제기 관련 토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를 주제로 랜선 숙의 토론회를 열고 학교 구성원과, 교육계 인사,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다.29일 교육청에 따르면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1년 만에 재개되는 3월 등교 개학에 맞춰 학교 교육의 가치를 되돌아보고자 ‘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라는 카피로 포스터를 지하철역 등에 게재했다.그러나 정의당 서울시당 청소년위
위기 가정 생계지원금, 12일부터 접수중학생 132만명·학교 밖 청소년 16만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중학생과 학교 밖 아동 148만명에게 이달 중으로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중대본은 이날 오전 강도태 1총괄조정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따른 코로나19 맞춤형 재난지원금 관련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앞서 정부는 추석 전날인 지난달 29일 초등학생 이하 아동 대상자 508명 중 502만명에 ‘아동
정년·명퇴·학생수감소 반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내년도 신규 공립 초등학교 교사 3553명을 선발하겠다고 예고했다.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날 17개 시·도교육청의 2021학년도 초등 공립 교원 선발예정인원을 취합한 결과를 공개했다. 2021학년도 전체 사전예고 규모는 지난해 6월 발표된 2020학년도 사전예고 규모인 3554명과 비슷한 규모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은 전년도(80명) 대비 112.5%(90명) 늘어난 170명을 선발하겠다고 밝혀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학생 가정에 공급한다.3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등교개학 지연으로 발생한 미사용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학생 가정으로 직접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역산 농산물과 가공품 소비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를 돕고 국가경제 위기 속 가정 내 식재료 부담 경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된다.공급대상은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생 154개교 3만 4000여명으로 10억
대부분 방과후학교 미운영“‘개학 후 수업’ 원칙 어겨”[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의 여파로 ‘방과후학교’가 지속 연기됨에 따라 강사들이 생계대책 마련 촉구에 나섰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방과후강사노동조합 진주지회는 29일 오전 경남 진주교육지원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업재개와 생계대책 마련을 진주교육지원청·일선학교에 촉구했다.이들에 따르면 진주지역에는 150여개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그중 45개 초등학교에만 300여명의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있다.현재 진주지역 초등학교는 45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16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코로나19 발생 시 선제적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Hot-Line) 구축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이동선별진료소 설치 ▲확진자 발생 시 교내 방역활동 상호 협력 ▲자가격리자(학생 및 교직원)의 이탈방지를 위한 공동대응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옹진군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서 중·고등학교 석식비 지원,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교육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학생 참여형 강의 및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가 교내에서 5.18의식행사 ‘길 위의 노래’를 지난 10일 진행했다.12일 용연학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등교개학 연기로 당일(5월18일)에는 행사 진행이 어려웠지만 늦게나마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18의식행사 ‘길 위의 노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민주화운동은 198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학교 측은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주화를 위해 싸워왔던 선배들의 민중가요를 접했으며, 평화와 인
정하영 시장 “학생안전 그 무엇보다 중요… 모든 지원 다 할 것”[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4일 마스크 26만 5000장을 김포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학생안전을 위한 것으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총 171개교의 전체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하게 된다.지원대상은 관내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 6만 7500여명, 교직원 6650여명 등 총 7만 4150여 명에 달한다.지원물품은 학생 1인당 덴탈마스크 3장, 교직원 1인당 덴탈마스크 5장씩이며 이달 중 각 학교별로 배분될 예정이
‘한 달후 하루 800여명’ 염두시민에 ‘경각심·자제심’ 당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상황 악화 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22일 박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날 이후 서울시에서 3일간 일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을 넘어서거나 병상가동률이 70%에 도달하는 등 공공의료체계에 부담이 될 정도에 이르면 종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감염병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 상
학부모들의 뜻 모여 마련[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대촌중앙초 학부모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를 19일 진행했다.대촌중앙초는 학부모회 임원들과 함께 엄마들의 사랑이 담긴 마스크를 전교생에게 배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교육 공동체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대촌중앙초 학부모회는 지난 등교개학일부터 통학버스 발열체크에 앞장섰고 학부모한자리모임 등을 통해 자녀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에 대해 고민해 왔다. 이번 ‘사랑의 마스크 나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JW홀딩스는 한다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F94 등급 보건용 마스크를 국내외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한다헬스케어는 이달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5000만장의 ‘굿매너 황사방역용 마스크(KF94)’를 JW홀딩스에 공급한다. JW홀딩스는 글로벌사업과 B2B사업 부문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한다헬스케어 생산 마스크를 공급할 계획이다.현재 굿매너 황사방역용 마스크는 유통사 와이제이랩스와 200만장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물량은 미국 시장에 수출될 계획이다. 최근 식품의약
긴장감 늦추지 않고 온 힘 다해학교안 감염병 예방 위해 노력[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 개학준비지원단이 15일 기준 도내 유·초·중·고 4609교 가운데 원격수업 전환 학교는 지난 11일 확진자가 발생한 중학교 한 곳이라고 밝혔다.등교수업을 처음 시작한 지난달 20일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감염이나 확산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의심증상이나 유사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각 대응하고 강력한 방역과 예방 활동을 펼쳐 각 학교 등교수업이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등교수업을 일시 중단하고 원
마스크 등 코로나 예방 수칙 선물 나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대성여자고등학교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성情나눔데이’를 10일 개최했다.대성여고는 코로나19로 실시됐던 온라인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등교개학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기원하기 위해 ‘대성情나눔데이’를 마련했다.‘대성情나눔데이’는 전 교직원 및 학생회가 중심이 돼 소정의 간식, 마스크, 코로나 예방 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대성여고 3학년 곽하람
학생들, 물통·수저 개인별 지참[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 수 1000명이 넘는 거대학교들이 순차적 등교개학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덕초등학교는 학생 수 1200여명에 이른다.장덕초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입실 전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 또 학교 구성원들의 협의를 거쳐 학교 실정에 적합한 ‘교실 도시락’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방법도 찾아가고 있다.장덕초등학교 전체 구성
(과천=연합뉴스) 고등학교 1학년·중학교 2학년·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3차 등교개학일인 3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어르신 등에 대한 복지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장애학생의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수강 시간의 1시간당 1만 3500원씩 월 최대 20시간까지 활동지원 특별급여를 187명에게 지급했다.온라인개학 장애인활동지원 특별급여는 등교개학 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되며,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또 자가격리 통보
전체 학생 77% 등교 수업 실시8일 이후 모든 학생 학교 수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3일)부터 초·중·고 학생 178만명이 추가로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등교생 중 확진자가 나오는 등 위험이 여전해 학부모들은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2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오는 3일 고1·중2·초3∼4학년의 등교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등교는 지난달 20일 고3과,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에 이어 세 번째다.등교 대상은 178만명에
내일 부천 쿠팡센터 관련 회의3일 원격수업 연장여부 결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3차 등교개학을 앞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전국 600여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했다.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국 607곳이다.유치원생·초1∼2·중3·고2의 등교를 실시한 지난달 27일 오후 1시 30분을 기준으로 등교 수업을 연기하거나 중단한 학교는 561곳이었다. 이후 다음날에는 838곳까지 증가했다가 지난달 29일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산에서 지난달 등교 개학을 실시한 후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9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쯤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내성고 3학년 학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27일 감기 증상이 있던 A군은 등교하지 않았고, 동래구 한 병원에서 인후염 진단을 받았다. 전날에는 등교한 뒤 설사 증상과 복통을 느껴 조퇴 후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전원을 자가 격리 조치한 뒤 오는 30일 A군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