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가상현실을 활용한 거리뷰 등 도시공간 디지털 트윈 ‘에스맵(S-MAP)’ 최신 데이터를 1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디지털 트윈 에스맵은 서울 전역을 3D(3차원)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환경·시민생활 등 도시정보를 결합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다.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S-Map에서는 ▲한강 본류 및 4대 지천(중랑천·홍제천·탄천·안양천) 수변공원과 주요시설을 실감형 공간정보로 구축 ▲한강 바닥 지형의 3차원 제공 ▲2차선 이상 모든 도로의 정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5년간 추진할 군포형 스마트도시 밑그림을 제시했다.군포시 스마트도시 계획은 법정용역으로 지능정보기술, 통신, 데이터과학 등 다양한 ICT기술의 융합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효율적 군포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부서 의견청취, 전문가 자문, 4차에 걸친 스마트도시 리빙랩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군포시 스마트도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연구원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 연구와 의제발굴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연구원은 서울시 정책개발 및 시정발전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전략수립 연구에 특화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4차 산업기반 R&D, 중소기업 지원 등 과학기술 개발분야에 특화된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 ▲스마트시티 ▲차세대 교통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도시문
[천지일보=방은 기자] 세계 134개국이 현재 자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세계 다른 나라에 비해 뒤처져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98%를 차지하는 총 134개국이 현재 자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 이상은 출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에 본부를 둔 대서양 협의회 싱크탱크는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G20 국가가 현재 이러한 디지털 화폐 개발 및 출시 단계에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도상국 도시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서울 ODA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 8기 핵심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전 세계로 확대한 ‘글로벌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이다.서울의 압축 성장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도상국 도시가 겪고 있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중앙정부나 다자개발은행 사업에 참여하는 형태의 기존 ODA 사업과는 달리 시가 직접 재원을 투입해 도시문제 해결을 원하는 개발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7일(현지시간)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 도입 여부에 대한 결정이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 청문회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검토 상황에 대한 질문에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를 발행할 가능성을 전혀 논의 해보지 않았다”며 “만약 그것이 실현된다면 정부가 제한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디지털화폐 운영 방식과 관련해 “이게 만약 정부(가 관리하는) 계좌라면 정부가 개인의 모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 타당성용역 및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미래 스마트․AI 도시통합관제센터 설치’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 보고였다.시에서는 이번 용역 최종안을 토대로 군포시 현황과 기존 통합관제센터 여건을 분석하고 사례조사를 통한 입지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분석,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군포시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구단위계획 확정 및 지능정보화 계획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202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시민 참여 리빙랩(Living Lab) 운영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지난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 6층 커넥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리빙랩 운영기관, 시민 참여단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했다.순서는 리빙랩 운영 결과 발표와 실증지원형 리빙랩 제품&서비스 개선·보완사항 발표 등에 이어 도시문제 해결과 실증 지원에 참여한 시민참여단 가운데 우수 시민 3명을 선정, 인천시장 표창장을 수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동학 前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4일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동학 예비후보는 ‘기후정치와 지속가능’을 전면에 걸고 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동학 예비후보는 “20년 전 우리는 2025년에 노인 1천만 시대가 된다는 것을 예측했지만 정치적 타협의 결론을 만들지 못해 노인 지옥 현실을 맞고 있고, 2050년 파괴적 기후가 될 것이란 과학적 지표가 해마다 발표되지만, 지금의 정치는 대응의 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공직자가 미래를 준비하면 동네가 바뀌고, 도시가 바뀌고, 나라가 바뀝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공직자들이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상을 시청한 뒤 “우리나라가 IT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 김대중’이 앞서서 나라의 미래를 고민했고 준비했기 때문”이라며 “공직자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광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한발 앞서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새해 첫 정책소풍 현장으로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찾아 인공지능(AI)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강 시장은 10일 오후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방문, 지난 11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시설과 올해 준공 예정인 실증·창업동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이날 정책소풍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1단계 조성사업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보완사항과 활성화 방안, 2단계 실증도시 구현 방안 등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엔에이치엔(NHN)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준하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28일 최근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행정 정책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5개 정책 데이터를 구축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도시의 공간과 사물을 가상 공간에 쌍둥이처럼 똑같이 재현한 3D 플랫폼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동기화시켜 현실 문제를 가상 공간에서 분석하고 시험할 수 있어 산업 분야를 비롯해 행정 분야에도 빠르게 도입되는 신기술이다.이는 올해 4월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체결한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 혁신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LX가 보유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건축학과 재학생 HAD팀이 ‘2023 아산시민참여 도시재생 아이디어 리빙랩’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HAD팀은 호서대 건축학과 3학년 이동빈·이성민·김대현·이채이·양명석 학생으로 구성됐다.팀장인 이동빈 학생은 “대학생들과 지역주민들과의 교류가 부족하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인식해 대학생들의 전공분야를 살려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플랫폼을 제안했다”며 “학교 내에서 시행 중인 장학금 제도와 연계해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청년 유입 효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지난 22일 ‘우수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교재 분야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환경교육 관련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에 이바지한 기관·개인 단체를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이다.대상 수상작인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지구환경과 도시문제 해결’ 교재는 학교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실천 교육 교재로 제작된 것으로, 올 한해 1900명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교재는 ▲도시화 이전과 이후의 화성지역 사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대(지진, 붕괴, 화재, 폭발, 폭염, 강풍, 폭우, 폭설) 재난재해 유형별 취약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책연구과제(2019.04~2022.12)인 ‘쇠퇴지역의 도시공간 위험성 분석 및 도시회복력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된 것으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재난재해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낮은 도시회복력으로 많은 피해가 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3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3년 스마트시티 리빙랩(2차) 시민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말 도시문제 발굴을 위한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 참여단 발대식’에 이어 진행됐다.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사업은 2027년까지 5년 동안 시민 참여단을 통해 시민들이 겪는 도시 문제를 발굴하는 ‘문제 발굴형 리빙랩’과 기업의 혁신기술·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증·개선하는 ‘실증지원형 리빙랩’으로 나뉘어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순찰 로봇과 초소형 전기차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미래도시 전북 전주의 청사진이 제시됐다.전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일 더메이호텔에서 ‘2023 전주시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스마트시티 전주,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 삶의 변화를 가져올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방안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꾸며 졌다.1부 공공분야에서는 스마트도시협회의 스마트시티 사업 동향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트윈 운용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유망주 발굴을 위한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Gwangju Startup Festival, GJSF 2023)’이 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과 함께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했다.창업페스티벌은 민선 8기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이번
[천지일본 인천=김미정 기자]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 2023)’ 부대행사로 개최된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와 우수기업 데모데이가 송도컨벤시아에서 지난달 30~3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해커톤 대회와 데모데이는 각각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솔루션 발굴이라는 주제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블록체인 해커톤 대회의 컨퍼런스 주제로는 ▲인천시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서비스 개발 ▲인천시 지역산업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생태교통 수원 포럼’을 열었다.‘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교통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콘라드 오토 짐머만 전 이클레이 사무총장, 이마니 쿠말 이클레이 부사무총장, 박용남 지속가능도시 연구센터 소장, 국내·외 생태교통 전문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에서 10년 전 생태교통 행사에 주도적으로 역할을 했던 주요 인물들이 연사로 나섰다. 이 시장은 당시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