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자사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 하나의 메인 브랜드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명은 웨이블 뒤에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했다.웨이블 브랜드는 현재 5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폐기물·자원순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PBV와 로보틱스 기술의 연계를 통해 물류 혁신을 위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추진한다.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기아가 현대건설, CJ대한통운 등과 함께 한 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이 활용된 라스트마일 솔루션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거주민들에게 택배를 배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구체적으로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도착보장’의 당일 및 일요배송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5일부터 당일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오늘 도착을 보장하는 당일배송을 시작했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물류 데이터 및 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이 연동된 ‘네이버도착보장’ 상품으로 전체 도착보장 상품의 50%에 해당한다. 현재 당일배송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내년부터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네이버도착보장의 당일배송은 구매자들이 빠르게 배송을 받고자 하는 니즈가 높은 일상 소비재, 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그룹이 라이프스타일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7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19년부터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벤터스를 공동으로 주최해 왔다. 오벤터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PoC)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Food&Bio) ▲물류(Logistics) ▲엔터테인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우체국소포(일반택배 분야)와 경동택배·합동택배(기업택배 분야)가 지난해 최고 수준의 택배서비스를 제공한 업체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가 8일 택배서비스 사업자 19개 업체와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국토부는 소비자와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평가는 일반택배 업체 14개(C2C: 개인→개인, B2C: 기업→개인)와 기업택배 업체 9개(B2B: 기업→기업)로 나눠 각 사 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달 29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경기 동부권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 동부권 2곳의 사업 후보지에 약 121만㎡의 신규 물류단지를 추진 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쿠팡, CJ대한통운, 용마로지스 등 물류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택트 소비 급증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생활물류 처리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물류업계 현장 관계자들의 정책 제언을 들었다.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경기 동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CJ대한통운이 고부가가치를 지난 배터리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을 갖춘 업체에 발급해주는 국제표준인증이다.리튬 배터리는 국제 운송 중 화재‧폭발 등의 위험성으로 인해 운송 난이도가 매우 높고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배터리 제조사들은 포워더(운송주선업체), 운송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CJ그룹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CJ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공개채용 지원서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이달 말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최종 합격자들은 7월쯤에 선정돼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는다.지원자들은 계열사 중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CJ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26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물류커리어캠프’를 개최했다.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물류 전문가와 취준생을 연결해 물류 전문가를 양성하고 물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청년물류연합단체인 한국청년물류포럼과 함께 개최하는 ‘물류커리어캠프’는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갖춘 물류회사의 현직자가 연사로 참석해 생생한 글로벌 물류 소식과 취업 정보를 공유했다.이번 행사는 KOTRA에서 코로나 이후의 물류 동향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삼성SDS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해 3년여만에 CJ제일제당 대표로 복귀한다. CJ대한통운 대표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오른다.CJ그룹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통상 11~12월에 있던 CJ그룹의 임원 인사가 해를 넘긴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이 회장이 실적 부진 속에 사업 방향을 세우고 적임자를 찾는데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 주력인 CJ제일제당을 새로 이끌게 된 강 대표는 지난 2021년 정기 인사에서 CJ대한통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CJ그룹 정기인사를 앞두고 주력 계열사들 2023년 실적이 공개됐다. CJ제일제당, CJ ENM 등 주력 계열사의 부진으로 지난해 실적은 정체됐다.식품 사업 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주요 제품 판매량 증가와 해외 식품사업 호조로 매출을 견인한 데 반해 바이오와 사료·축산 사업이 발목을 잡았다. CJ그룹의 4대 사업은 식품&식품서비스, 바이오, 물류·유통, 엔터테인먼트트·미디어 등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그룹 지주사의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41조 3527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제일제당이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9조 235억원, 영업이익 1조 29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22.4% 감소했다.대한통운을 제외한 지난해 매출은 17조 8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영업이익은 8195억원으로 35.4% 줄었다.대한통운을 제외한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 3857억원(-7.2%),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1579억원을 달성하면서 5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식품사업 부문은 11조 2644억원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소비 침체가 지속됨에도 쿠팡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올리브영, 제일제당, 대한통운 등의 CJ 계열사뿐 아니라 LG생활건강, 11번가 등과도 계속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오랜 전통을 지닌 이커머스 업계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세를 보였다 해도 이러한 기 싸움은 쿠팡에게 해로울 수밖에 없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잠식 속도가 빨라짐과 동시에 일각에서는 쿠팡이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독과점 지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택배노조의 단체교섭을 거부해 부당노동행위 판정을 받은 CJ대한통운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판정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등법원 행정6-3부(부장판사 홍성욱 황의동 위광하)는 24일 CJ대한통운이 ‘단체교섭 거부는 부당노동행위라는 재심판정을 취소해달라’며 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택배노조는 택배회사의 하청업체인 대리점에 노무를 제공하는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결성한 단체로 2020년 3월 단체교섭을 요구했지만, CJ대한통운은 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CJ올리브영을 찾은 데 이어 12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CJ대한통운 방문은 지난 10일 올리브영 방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그룹사 현장 방문이다.CJ그룹은 이 회장의 현장 방문 의미에 대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계열사를 격려 차원에서 방문하고 24년 지속성과 창출 의지를 제고한다”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경영진과 신년 미팅을 진행한 후 O-NE본부, FT본부, TES물류기술연구소 등 주요 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 미래 핵심 사업으로 PBV를 제시했다.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아만의 차별화된 PBV를 선보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기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기아의 PBV 전략은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을 탈피한 혁신적인 PBV 라인업 출시 ▲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 3분기 매출이 4조 6734억원(-9.1%), 영업이익은 2753억원(-28.8%)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9.1%, 영업이익은 28.8% 떨어졌다.글로벌 경기둔화 속에서도 경영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 감소 폭을 줄였다는 설명이다.CJ제일제당은 공시를 통해 대한통운을 포함한 3분기 연결기준 실적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1% 하락한 7조 4434억원, 영업이익은 18.2% 떨어진 3960억원을 기록했다.식품사업부문은 3조 59억원의 매출과 2341억원의 영업이
(서울=연합뉴스) ‘21세 드라이버’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무대인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 택시와 은행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당일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이 카카오와 BNK금융지주 등에 대한 ‘투자 목적’을 상향 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국민연금 측은 “일반적인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했지만, 국민연금이 카카오와 BNK금융지주 등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전날 카카오, 카카오페이, BNK금융지주, 키움증권, 현대로템, CJ대한통운 등의 지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만든 디지털 폐기물 관리 플랫폼 ‘웨이블(WAYBLE)’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폐기물 처리 물량 4만 톤을 돌파했다.SK에코플랜트는 웨이블 런칭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누적된 폐기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1만 2978회, 4만 2860톤 규모의 폐기물 처리를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차량 100여대가 총 76만 7813km를 이동했다.지난해 10월 공식 런칭한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 운반,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데이터화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웨이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