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의 사업 기간을 3년 연장하고 사업 구역에적용된 각종 투기 억제 규제를 푸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만큼 활성화를 위해 완화 지침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에서다.1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도심복합사업 제도 개편안을 담은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는 앞서 국토부가 발표했던 ‘1·10 대책’을 개정한 정부·여당안이다. 주요 골자는 토지주가 아파트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도록 취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화호는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기적의 호수입니다.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유례없는 사례로 기후 위기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임병택 시흥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화호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임 시장은 “올해를 ‘시화호 세계화 원년’으로 정하고, 시화호 가치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며 “시화호를 통해 환경의 가치를 높이고, 거북섬에 조성 중인 해양레저클러스터를 통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시는 올해 환경 관련 교육과 포럼, 학술행사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올해는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 시흥시는 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대체 불가한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생태·교육·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며 시화호에 도시의 미래를 심는 일부터 시작하고자 한다.”임병택 시흥시장이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시화호를 거점으로 한 미래 비전을 밝혔다.임 시장은 이를 위해 환경교육, 포럼, 학술 행사, 시화호 투어, 환경 페스티벌 등 시화호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2경인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철도노선에 시흥 대야역과 신천역, 은계역이 모두 포함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임 시장과 문 의원은 4일 입장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년 7월 상위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을 반영했지만, 최근 제2경인선 민자사업 제안 이후,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통합되면서 시흥대야역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해야 할 노선을 엉망으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행사인 ‘그로우마켓’을 오는 29일부터 10월까지 개최한다.시흥ABC행복학습타운 창의터, 놀자숲 일원에서 오는 10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그로우마켓’이 시민들을 기다린다.오는 29일 토요일에 시작되는 ‘그로우마켓’에는 친환경, 비건(채식주의), 음식을 주제로 25팀의 판매자가 참여해 관련 상품과 실용적인 중고 상품 등 다양한 품목의 물건을 판매하고,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소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지난 14일 통학로 개선 대상지 4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특위는 제3차 활동으로 현장방문에 앞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갖고 시민참여단 3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로써 시민참여단은 기존 4명에 더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김선옥 위원장이 직접 통학로 개선 대상지 4개소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에는 김선옥 위원장, 이상훈 부위원장, 박소영 위원, 김진영 위원, 관계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시흥도시공사 어젠다 22’ 발표를 통해 향후 도시공사의 중장기적인 변화와 혁신, 시흥의 주요 지역현안 검토 및 대안 제시 등 관련 의제 22개를 선정하였다.이번 ‘시흥도시공사 어젠다 22’는 새로운 정부를 맞이하는 시점에 도시개발, 주택공급, 개발제한구역 활용 등 시흥시 여건에 맞는 이슈사항 등을 제시했다.공사 전환 후 지난 2년간 조직진단·정비를 통해 조직에 대한 내실화를 다져갔으며, 기 추진사업(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장현 B10BL 공공주택사업, 은계어울림센터 건립 등)을
보령 웅천∼군산 대야 39.9㎞단선→복선전철화 최종 확정서해선∼경부고속철 연결 시서천∼서울 ‘70분대 이동’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1932년 장항성 개통 이후 94년만에 전 구간을 복선전철로, 디젤에서 전철로 업그레이드한다. 이로써 장항선 100년을 맞아 2026년 전 구간이 복선전철로 변신해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된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항선 보령 웅천역∼전북 군산 대야역 39.9㎞ 구간 복선전철화가 최근 기획재정부 ‘총 사업비 조정 심의’를 통해 최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화 기대[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이 확정 반영돼 두 노선 모두 통과하는 시흥시 철도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난 4월 22일 공청회 시행 후 전문가 토론회, 의견수렴 후 최종안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달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흥시 북부권을 지나는 제2경인선, 신구로선이 반영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이 반영돼 두 노선 모두 통과하는 시흥시의 철도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된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에서 광명 노온사동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며, 신구로선은 시흥대야역에서 서울 목동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두 노선 모두 시흥시의 주요 지역을 관통한다. 특히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과 연결돼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해 볼만하다.아울러 인천2호선이 안양으로 연결되는 노선도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돼, 향후 전철
국가철도공단 “민원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의회 군장산단인입철도공사에 따른 민원관련대책 특별위원회(특위)가 16일 군장산단인입철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특위는 인입철도 제1공구인(대야·개정·옥산)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공사와 관련해 장기간 지속된 민원 및 그에 대한 조치사항에 대한 현황을 듣고 민원해소방안을 모색했다.특위 위원들은 “인입철도공사가 완공되면 물류수송체계 구축과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업단지 및 새만금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여 군
전문가 5명과 관련부서 등 20여명 진행[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철도환경 변화에 따른 전문가 토론회를 실시하며 연계가능한 신규 국가사업에 대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시는 관내 철도환경 여건변화에 따른 장기발전·관리방안을 모색하고 국가 기반시설 간 연계 가능한 신규 국가사업 발굴 및 논리 개발을 위해 지난 8일 전문가 5명과 관련부서등 20여명이 모여 정책적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토론회 발표는 새만금항 인입철도의 건설 필요성과 정책효과를 주제로 전주대학교 권용석 교수와 지역상생을 위한 폐선로 활용방안이란 주
토지소유자 재산세 감면 혜택[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나눔주차장으로 323면을 조성해 1석 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은 주차난이 심한 주거 밀집지역에 방치돼 있는 토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거나, 학교 등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도록 협약을 체결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자치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이번에 조성한 나눔주차장은 대야역 인근(대야동 420-15번지)과 은행동 찬우물(은행동 327-29번지)에 위
시 행정 중간조직으로 자리매김[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고영승, 이하 대동센터)가 ‘전국 제1호 책임동’으로 시 본청과 동 주민센터의 중간지원조직인 셈이다.지난 2015년 정부가 소규모 행정단위를 통합하고, 상위 행정단위에 집중된 업무를 동 단위로 이양하는 ‘책임읍면동제’를 시행하면서 시흥시 대동센터가 탄생했다.대야동과 신천동의 행정을 관장하는 시흥시 대동센터는 대야신천권 원도심의 지역복지 사무를 비롯해 생활민원 인허가(신고) 및 불편 사항 등을 처리하며 주민 가까이에서 현장 행정을 펼치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개발 장비를 활용해 도로시설물에 침착된 염분을 포함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시흥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가드레일(동서로, 서해안로, 신천IC~시흥대야역), 지하차도 및 터널(동서로 위․아래) 등 모두 9곳에 도로시설물 세척 작업을 시 재정 부담 없이 진행된다.이번 세척작업은 차량탑재형 미세기포 세척장치 개발 과제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회문제해결형 연구세부과제로, 시흥시와 평화엔지니어링이 함께 시흥시 내 도로시설물의 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7일 시흥은계 B1블록에 공공분양 아파트 총 1198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공급주택은 전용면적 74㎡ 610세대, 84㎡형 588세대로 구성됐다. 최고층수는 15~29층이며 오는 2019년 12월 입주 예정이다.공급대상은 사전예약자 335세대,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621세대, 나머지 242세대는 일반청약자다.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029만원으로 호당가격은 전용 74㎡형 3억 700만원, 84㎡형 3억 4800만원이다.시흥은계지구는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