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7만 2460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는 국가통계(승인번호 제106035호)로, ‘수도법’에 따라 국민이 수돗물을 먹는 방식을 파악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3년마다 추진되고 있다.이번 실태조사는 2021년도 첫 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며, 조사 대상은 전국 지자체 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각 지역 국립정신병원의 비자의(강제) 입원 적합성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인권침해 발생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적합으로 의결된 퇴원 결정건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대면조사 비율이 서면조사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사에 불법이 행해지고 있는 원인에는 국립정신병원의 의사 인력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9일 보건복지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국립정신건강센터·국립나주병원·국립부곡병원·국립춘천병원·국립공주병원 5개 국립정신병원의 최근 3년(2020~2022년)간 비자의 입원 입적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와 과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최근 확산하고 있는 서울 인접 지방자치단체 편입 이슈와 관련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과천시민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6일 ‘메가시티 서울’ 추진 발표 이후, 과천이 언론 등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수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돼 진행하는 것이다.여론조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만 18세 이상의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조사로 진행된다. 설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 의혹의 근거로 삼았던 간첩 이창용·손성모 사건이 5·18과 무관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31일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에 따르면 조사위는 전날 제100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사실관계를 파악했다.조사위는 5.18 당시 정보당국, 경찰의 수사·재판 기록 확인, 담당 수사관 대면조사 등을 통해 이창용의 행적에 대해 현지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이창용은 5.18과 무관하게 단선된 간첩망을 복구하고 지하당 구축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음을 확인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11일 시에 따르면 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를 대상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지원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1인 가구 급식(밀키트)사업 설문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시행한다.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전망 구축 필요에 따라 ‘1인 가구 급식(밀키트) 지원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2020년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에서 식사 지원 욕구가 높게 파악돼 2021년 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일상생활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 평택시 사회조사’를 한다.이번 조사는 평택시 표본으로 추출된 1005가구의 만 15세 이상 거주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일반,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평택시 특성 등 52개 항목을 조사한다.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온라인, 자기기입식)를 병행한다.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평택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동급생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특별 지시했다.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방학 중에 일어난 사안이라는 점, 여러 학교 학생이 관련됐다는 점, 서로의 주장이 엇갈린다는 점 등 다양한 요인들이 교육감 특별지시의 배경이라 밝혔다.현재 주무 부서인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경찰서 등 연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다.한편 시교육청은 사안 발생 후 가해 학생에 대해서도 피해학생과 접촉 등을 금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6500만원대의 고가장비인 보안서버를 구매하고도 4년 7개월간 포장된 상태 그대로 창고에 방치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전석훈 경기도의원은 25일 “수천만원대의 고가장비를 방치한 것은 구매 담당자 및 관계자가 업체로부터 리베이트 의혹을 받기 충분하다”며 “당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찰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제과학진흥원의 내부감사와 재물조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은 물론 경기도의 혈세 낭비, 부정부패 행정실태를 여실히 보여주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돈을 받은 현역 의원 총 20명을 특정했다.송영길 전 대표 전직 보좌관 박용수(53)씨를 구속한 데다 돈을 받은 현역 의원의 숫자까지 명시하는 등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사건의 정점으로 꼽히는 송 전 대표의 대면조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검찰은 “2021년 4월 28일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국회 외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보조금 유용 의혹으로 미뤄진 무소속 김홍걸 의원의 복당을 확정했다. 해당 의혹과 김홍걸 의원의 관련성을 못 찾았다는 이유에서다.민주당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은 이날 당무위원회 회의 이후 취재진과 만나 김홍걸 의원의 복당 배경에 관해 “대면조사 등을 한 결과 해당 의혹에 김홍걸 의원이 관련됐다고 볼만한 정황과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민화협의 부실한 사업 관리가 이 사건의 원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10월 전남이 보조금 교부 결정 취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 3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 “피해 신고가 없더라도 지원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선제적으로 조사하고,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라”고 요구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16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최근 전세 사기로 인해 비통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 전세 사기는 전형적인 약자 상대 범죄이고, 이 비극적 사건의 희생자 역시 청년 미래 세대”라며 이같이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전세 사기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원주시 시내버스 불편 사항과 개선요청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2월 원주시에서 살기 좋은 이유와 살기 불편한 이유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불편하다고 꼽은 시내버스 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하게 됐다.설문조사 결과는 시내버스 관련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조사는 시민의 자유로운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주관식 형식으로 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먼저 탈출해 창문을 깨 아이들을 탈출시키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지난 27일 오전 3시 28분경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남매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때 당시 함께 있었던 아버지인 A(50대)씨는 대면조사에서 이같이 진술했다고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9일 전했다.A씨는 “잠결에 보니 현관문 근처 멀티탭에서 스파크가 나면서 불이 붙었고, 집 안에 연기가 가득 찬 상태였다”며 “안방 문을 두드려 이 사실을 알린 뒤 밖으로 나와 주먹으로 창문을 깨려고 했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서관의 인식도, 선호하는 도서관 공간의 분위기와 소음 정도, 특화 분야, 핵심 콘텐츠, 프로그램 등에 관한 내용을 조사한다.도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서관’의 공간구성, 운영 콘텐츠, 서비스 등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도민 의견수렴 15개 항목으로 설문조사 한다.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장애인․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과 대면조사 등을 통해 보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사업체 조사’를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원주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4만 7천여 개의 모든 사업체이다. 사업 종류와 종사자 수 등 총 10개 항목을 조사하며,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간 매출액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할 예정이다. 원주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대면조사로 진행되며, 현장 방문이 불가한 경우
정치인은 자신의 말에 책임져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 소환 조사 통보일인 28일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검찰 소환 조사에 불응하겠다고 공식화한 것이다. 검찰의 ‘성남FC후원금’ 제3자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한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고 예정됐던 일정을 그대로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정진석 실장 등과 함께 성남FC의 자금 마련, 조직 관리, 선수단 운영 등 중요 의사 결정을 하면서 주요 보직에 본인이나 정 실장과 가까운 사람들을 채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독립 영리 법인인 성남FC에 대표이사가 따로 있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 미래교육재단)이 2022년 재단에서 운영했던 교육사업 전반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과 학부모다. 교직원과 학부모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조사로 진행되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 전원에게 기프티콘(5000원 상당)을 발송한다. 청소년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곡성·옥과·석곡중, 곡성·옥과고를 방문해 대면조사로 실시된다. 조사 문항은 재단 인지도, 재단 교육사업
[천지일보=김누리, 원민음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감사원으로부터 특별감사를 받는 가운데 전현희 위원장을 직접 조사하는 일정을 확정해달라고 두 차례 공문을 보낸 것으로 8일 확인됐다. 8일 감사원과 권익위 등에 따르면 귄익위는 지난달 26일과 이달 5일 감사원에 전 위원장의 조사 일정을 확정해 알려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전 위원장이 이번 감사를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자신의 사퇴를 압박하는 ‘표적 감사’로 규정한 가운데 공식 경로를 통한 직접 조사를 받겠다며 역으로 감사원을 압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일상생활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2년 평택시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13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1005개의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거주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평택시 특성항목 등을 포함한 총 5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온라인, 자기기입식)가 병행 시행된다.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오는 28일까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2년 오산시 사회조사’를 시행한다. 오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일상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오는 14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거주 가구원 중 표본추출로 선정된 810가구가 해당한다. 조사분야는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5개 부문 51개 항목으로 이는 격년마다 조사하는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하는 대면조사 방식과 비대면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