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연홍도, 영광 송이도, 신안 퍼플섬“안심 여행지에서 행복한 휴가 즐길 것”[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8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낭만 가득한 섬’으로 고흥 연홍도, 영광 송이도, 신안 반월·박지도(퍼플섬)를 추천한다.도에 따르면 고흥 예술의 섬 연홍도는 0.55㎢ 섬 곳곳에 설치 조형 예술품과 담장벽화, 빨강과 파랑 지붕의 알록달록한 모습이 작품처럼 펼쳐졌다.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섬 안에 있는 연홍미술관은 폐교를 새단장했다. 사모관대와 족두리를 쓰고 결혼하는 전통 혼례 사진, 자녀의 백일사진 등 섬 주
정읍시청 뒤편 1.2㎞ 구간… 라벤더·트릭아트 등[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수성동 구미마을의 건물 외벽과 담벼락이 정읍의 향기를 담은 한 폭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시는 정읍시청 뒤편 구미마을 1.2㎞ 구간에 ‘향기도시 정읍’을 테마로 5개의 향기 치유길(라벤더, 구절초, 유채꽃, 단풍, 벚꽃)과 지형·공간을 이용한 포인트 벽화, 테마 골목 등을 조성, 벽화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구미마을 벽화길은 지난 2016년에 지역공동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재능기부를 통해 처음 조성됐
동네 가꾸며 지역 재건마을 공동체 강화 지원쓰레기 무덤, 꽃밭 탈바꿈[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역점 시책인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보성600) 사업이 추진율 80%를 넘기면서 반환점을 돌았다고 12일 밝혔다.보성600 사업은 보성군 전체 600개의 자연 마을을 주민 스스로 가꾸는 주민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600개 마을 중 절반인 285개의 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오는 2021년까지 대상마을을 확대해 최종적으로 600개 마을 전체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발전
벽화마을조순배 갈라진 담장에해바라기 피어나고물이 새는 지붕낡은 슬레이트 조각 뒹구는 오후찌그러진 함지박에서 달맞이꽃 웃는다층층대에 그려진 붉은 꽃잎들고양이들 자유로운 이곳산바람 넘나들며 아픔 달래주는 마을낡은 담에는 붉은 꽃 노랑 꽃이 피고나비가 날아다니며사람들을 부르네 내일을 부르네 [시평]벽화마을은 보통 도심에서 벗어난 오지 마을이나 산동네에 위치하고 있다. 6.25전쟁이 나고, 다른 지역에서 피난을 온 사람들, 또는 실향민들이 살 집이 매우 부족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동네 뒤에 있는 야트막한 산으로 올라가서 허름한 판자와 흙
KT&G 전북본부, 대학생 자원봉사자, 주민 등 120여명 참여[천지일보 전주=이진욱 기자] 노후주거지 밀집지역인 전주시 인후3동이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담장 벽화가 그려진 산뜻한 마을로 재탄생했다.전주시는 13일 KT&G 전북본부와 상상univ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함께 6-70년대 화약골을 회상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은 담장벽화를 그렸다고 밝혔다.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원도심 활력증진은 물론 건강한 주거환경 제공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해피하우스센터 주민참여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됐다.특히 이번 담장벽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양시 안양6동 노송공원(안양상공회의소 뒤편) 안의 콘크리트 담장이 벽화로 색동옷을 입었다. 왕자가 책을 읽고 고양이가 독서를 하며 하늘을 나는 등 친근함이 감도는 이 벽화는 인문학 서적을 바탕으로 했다.안양6동의 V터전과 ㈜노루페인트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노송공원의 담장벽화를 완성한 것은 지난 11일. 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긍정적 마인드를 유발시키자는 취지에서 인문학을 소재로 벽화를 그렸다.특히 인문학은 안양시가 제2의 안양 부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
삼성카드 자원봉사단, 국제통상고~동문초 담장 250M 채색, 힐링 공간으로 11월 초 탄생[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 중구 국제통상고와 동문초등학교를 잇는 250여m가 가을철 단풍과 벽화가 연출하는 걷고싶은 길로 탄생될 전망이다.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문화1동에 소재한 국제통상고등학교와 동문초등학교 담장을 아름다운 벽화로 수놓는 담장벽화 그리기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벽화그리기는 삼성카드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주관하고 있는 지역 환경개선 프로그램 ‘열린봉사-아트&조이 빌리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중구 광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원봉사자‧대학생‧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광희동 주택가에 담장벽화와 녹색화단을 조성했다.14일 중구에 따르면, 광희동 담장벽화조성사업은 39년 만에 이뤄진 광희문 개방을 기념하고 지역의 전통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주민들은 ‘어둡고 칙칙한 골목길’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깨끗하고 이색적인 골목길을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준비했다. 주민은 골목길 주택가 앞에 무분별하게 쌓여 있던 화분, 폐자재 등을 정비했고 동국대 참
송정초 학생들 ‘이웃과 나눠요’ 실천[천지일보 광주=류수남 기자] 광주 광산구 송정1동위원회(위원장 오성중)가 지난달 29일 송정초등학교 4학년 학생 4명과 광산구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이는 지난 18일 공군제1전투비행단 담장벽화그리기 행사 때 진행된 ‘송정골 프리마켓(free market)’에서 얻은 수익금이다.벽화그리기와 프리마켓은 주민들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꾸린 행사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송정초등학교 학생들은 ‘꼬꼬마 장터’로 프리마켓에 참가했다.오성중 위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주택금융공사 임직원들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마을을 방문, 주거환경 및 마을거리 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주택금융공사는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사봉 1길에서 ‘HF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가구의 노후 지붕·창문 교체 및 화장실 수리, 마을 담장벽화 그리기 등 주거 환경과 거리 조성 사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주거 환경 개선 활동에는 이달 입사한 인턴 35명이 참여해, 주거여건 취약가구 개보수 및 담장벽화 그리기 등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정수)는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힘을 합쳐 서호초등학교 주변 앙카라길의 노후 주택 담장 벽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권선구는 지난 2월 SK텔레콤 대학생자원봉사단 수원・경기지역운영단(SUNNY)과 서호초등학교 주변 노후주택 담장을 밝고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담사랑’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SK텔레콤 대학생자원봉사단 수원·경기지역 운영단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권선구청의 재료비 지원으로 앙카라길이 밝고 쾌적한 길로 변모하고 있다.매주 토요일 벽화그리기 작업을 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 24일 강북구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공무원 등을 비롯해 40여 명이 마을공동체를 배우기 위해 청운효자동 일대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운효자동 일대에는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시민단체가 종로구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사람냄새 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과 오손 도손 재미나게 풀어가는 마을의 이야기는 ▲시청각 장애인들과 함께 걷는 길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담장벽화와 전봇대 그림그리기 ▲마을텃밭 ▲마을 장기대회 ▲마을 영화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양철호 여단장 취임 이후 3공수여단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부대’라는 기치를 내걸었다. 그 일환으로 민관군이 협동으로 담벼락에 멋진 그림을 그려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담벼락은 남한산성을 올라가는 길에 있는데, 군에 따로 예산이 없어서 하남시의 도움으로 그림을 그렸다. 청소나 간식 제공은 부대에서 맡고, 하남시는 그림을 그릴 전문 인력을 고용했다. 말하자면 군관의 합작품이다. 호응은 대단했다. “이제야 군이 제대로 군대다운 일을 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양 여단장은 “주민이 그간 공수여단의 외양만 보고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아름다운 동대문구 만들기 추진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을 위해 시설이 노후하거나 환경이 열악하며 구민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선정했다. 관내 전농중학교 학생자원봉사자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릴레이에는 따가운 가을햇살에도 불구하고 이문2동을 시작으로 전농1동, 전농2동 등 15개 지역에서 아낌없는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처음 그린 이문동의 벽화는 뒷골목 계단에 자연을
[뉴스천지=박수란 기자] 대구 서구청은 24일 평리3동 새마을금고 4층 회의실에서 ‘해피하우스 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개소하는 해피하우스 센터는 평리3동 687-23번지에 위치하며, 개소식에 이어 제1호 서비스 대상가구에 대한 시범서비스도 시연할 예정이다. 해피하우스는 단독ㆍ다세대 등 노후 단독주택 거주 주민들의 주거편의성 향상과 지역 밀착형 주거복지 서비스 사업으로써 단독주택에 아파트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에는 센터장(행정6급)과 직원 1명(기능9급)이 행정 지원업무를 맡고 전문인력 6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