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돼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제22대 국회를 이끌 여야의 화제의 당선인들도 여럿 탄생해 눈길을 끈다.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한 당선인이 있는가 하면 대전과 전남에서는 수십년 만에 지역구에 여성 후보가 당선돼 깃발을 꼽았고, 또 81세 노장부터 90년대생 당선인 등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당선인들이 즐비했다.반면 관심이 쏠린 낙선인들도 많았는데, 심상정의 의원의 탈락과 함께한 정의당의 몰락과 정치 뒤안길로 사라질 처지가 된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의 대패, 정치 신인이자 청년들의 대결에서 패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의사단체들이 총선 후 의료계의 공통된 목소리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언론을 통해 표출된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내부 갈등으로 파열음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반면 정부는 2000명 증원에 대한 축소 조절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면서 대화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8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직후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대한의사협회(의협)와의 합동 기자회견에 대해 “합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직후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대한의사협회(의협)와의 합동 기자회견에 대해 “합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8일 박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김택우 선생님, 전국 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 김창수 선생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지만 합동 브리핑 진행 합의한 적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2월 20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일곱 개 요구안과 성명서 초안 모두 제가 작성했고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 후 완성했다”며 “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0 총선을 사흘 앞둔 가운데 마지막 휴일인 7일 부산 여야 총선 후보들도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여당인 국민의힘이 흔들리고 있는 판세를 다잡을 수 있을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뒤집힌 승기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은 부산지역에서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곳이 많았음에도 막판 보수 결집으로 3곳에서밖에 승리하지 못했던 전례가 있던 지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다만 부산 수영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보수 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대 교수들이 단합해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이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나면서 이를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다.정진행 서울대 의대 비대위 자문위원(전 서울대 의대 비대위원장)은 6일 SNS에 “교수들이 단합해서 우리 학생, 전공의를 지켜내자. 전의교협이나 비대위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교수들 조직만이라도 단일대오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최근 윤 대통령과 박 비대위원장과의 면담에 대해 “우리집 아들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 후보 단일화 이슈가 뜨거운 부산 수영구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무소속 장예찬 후보는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를 향해 단일화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는 단일화가 안된다면 완주하겠다는 입장이다.정연욱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과 약속 무시하고 뛰쳐나간 장본인이 오늘이라도 수영구민께 사죄하고 사퇴하면 단일화가 된다”고 밝힌 데 이어 정광재 대변인 등의 수영구 관련 인터뷰를 통해 재차 입장을 천명했다. 정 후보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선 장예찬 후보가 보수 단일화 경선을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장 후보는 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했다.앞서 국민의힘은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된 장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고, 정연욱 후보를 수영구에 전략 공천했다.장 후보는 이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그는 “토박이 후보, 진짜 보수 후보인 저를 끝까지 지지하는 무소속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많은 주민께서 혹시라도 민주당에 유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의과대학 교수들이 30일 의료공백 장기화로 물리적·체력적 한계를 호소하며 근무시간을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환자를 전부 보고 환자를 줄이지 않았지만, 물리적이고 체력적인 한계가 온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각 과 사정에 따라 비필수의료를 줄이고 필수의료에 신경을 더 쓰려 한다”며 “상급병원에서 다른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경증 환자를 줄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비대위는 “상급병원에 와야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을 김병주 후보가 20일 진보당 김진만 후보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두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폭주를 심판하고, 정치개혁과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개혁을 위해 단일화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두 후보는 이날 남양주 김병주 후보 진접 사무소에서 정책 협약식을 열고 김병주 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했다.김병주 후보는 “힘을 합쳐 진보의 승리를 다짐하자며 손을 맞잡아주신 김진만 후보님께 감사드린다”며 “승리를 위해 남양주의 발전과 남양주민의 행복권 보장을 위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시(병)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해철 예비후보가 지난해 12월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세경 진보당 예비후보와 20일 야권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박해철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야권후보 단일화 정책협약식을 열고 정세경 예비후보와의 야권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야권을 대표해 경기도 안산시(병) 선거구 후보로 나서는 사람은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다.두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폭정을 심판하고
진보당 임미숙 “수원시민께서 민주진보연합 김영진 단일 후보의 압도적 승리 통해 윤정권 심판 할 것...”[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2일 앞두고 수원시병 진보당 임미숙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두 사람은 19일 김영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맺은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의 합의정신에 기초해 김영진 후보를 단일후보로 한다”고 밝혔다.두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서명한 합의문을 통해 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후보가 1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창원시의창구 야권 단일후보로서 입장을 발표했다. 경남 연석회의와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경남도당 간의 합의에 따라, 김 후보는 창원시의창구에서 민주당과 진보당의 야권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김 후보는 "4월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절체절명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야권 단일화에 적극 나섰다"며 박봉열 진보당 경남도당위원장님, 정혜경 후보님, 그리고 진보당 당원들에게 깊은 동지애를 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수원시병 후보가 진보당 임미숙 후보와 19일 오후 수원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단일화 합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이은진 화성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1,2동)이 지난 15일 개최된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대표 캐릭터인 코리요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제안했다.이번 5분 발언에서는 ▲혼용되는 디자인 단일화 및 명확한 전담 부서 지정 ▲캐릭터 상품화 후 온·오프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 ▲다양한 시책 사업과의 접목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이 의원은 ‘원 소스 멀티 유즈(one-source multi-use)’ 마케팅 전략의 효과를 언급하며 캐릭터를 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의회가 15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제229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37건을 심의해 33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와 김지은 진보당 국회의원 후보가 정책연대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14일 윤종군·김지은 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지난 2월 21일에 합의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두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윤종군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22대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돼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폭주를 막고 민생법안을 재추친해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균형발전 촉진 3법의 제·개정, 홍성과 예산에 사람을 모으겠다”“홍성·예산 키워 수도권 과밀화, 저출생 위기, 양극화 해소할 것”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예산군 양승조 후보는 ‘가칭 균형발전 촉진 3법의 제·개정’ 등 국가 차원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양 후보는 14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선 국회의원이 되어 입법활동을 통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국가 차원의 공약”이라고 자신의 정책을 소개하며 법인세 지방 차등화,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및 면제, 혁신도시발전청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진보당 이영곤 후보가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창원시 성산구 후보 단일화에 관한 기자회견 열고 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후보 단일화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정치·민생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양당 간의 정책 연대와 단일 후보로의 전략적 결합을 목표로 한다. 합의문에 따르면, 양 후보는 지난 2월 21일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사이의 민주개혁진보 선거 연합 정신에 기초해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로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중앙동 동광뷰엘 2층에서 열린 '허성무 만남의 날'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개소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 지역 원로, 전·현직 시도의원, 지지자 등 약 1100여명이 참석해 허 후보와 직접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내빈 소개, 후보자의 인사말, 선대위 관계자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 후보는 참석한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