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9일 열리고 있다. (제공: 허성무선대위)ⓒ천지일보 2024.03.10.
허성무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9일 열리고 있다. (제공: 허성무선대위)ⓒ천지일보 2024.03.10.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중앙동 동광뷰엘 2층에서 열린 '허성무 만남의 날'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개소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 지역 원로, 전·현직 시도의원, 지지자 등 약 1100여명이 참석해 허 후보와 직접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내빈 소개, 후보자의 인사말, 선대위 관계자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 후보는 참석한 시민들과 지지자들을 향해 “이번 선거는 경제가 회복되고, 민생이 살아나고, 창원이 성장하는 결정의 선택이 될 것이다”며 “일 잘하는 사람, 정직한 사람, 바른 사람 저 허성무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후보는 “그동안 차근히 준비한 청년고용국가산단특별법, 한국형 수소핵융합발전 실증로 창원 유치, 김건희명품백밪이법 등 공약을 발표해왔다”고 설명하며 “성산구민의 이익, 창원시민의 복리 증진만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성산구 야권단일화에 대해 허성무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 많은 시민들과 유권자께서 힘을 모아라, 합치고 연대하라, 단일화하라고 말씀하신다”며 “이것은 유권자들의 준엄한 명령이자 명백한 민심으로, 민심에 순응해 단일화 길에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허성무 후보는 지난 7일 총선승리경남연석회의가 요청한 ‘성산구 야권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으며, 연석회의는 야권후보들에게 여론조사 안심번호를 받기 위한 시한인 3월 11일까지 야권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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