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는 현재 무인교통단속장비를 173대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에 약 7억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장사거리 등 24개소(신규20대, 교체4대)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과속 및 신호위반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상반기까지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도로교통공단의 인수검사와 경기남부경찰청에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산본신도시 주요 상업지구인 산본로데오거리의 접근성 및 횡단 보행자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착수할 예정이다.군포시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역 현안 수요에 선정됨에 따라, 4억원을 확보해 2024년에 착공해 연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우회전 차량의 속도 저감과 횡단거리 축소를 위해 교차로 내 교통섬 철거 및 보도 가각부 확장 공사와 교통 신호기 이동 설치·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의 이설 등 총사업비는 약 10억원으로 예상되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와 부산경찰청이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 지역 12곳에 후면번호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구축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3일 자경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이륜차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난폭운전, 보도 침범 등 각종 불법행위가 만연해 시민들이 도로에서 이륜차를 가장 위협적으로 느끼고 있다.자경위는 교통경찰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부산경찰청, 남구청 등과 협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첨단교차로 사업에 후면번호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내년 10월에 치러지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노후 교통시설과 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이번 정비는 2024년 전국체전 대비는 물론 교통안전시설 설치로 보행자 교통사고 대폭 감소,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구체적으로 어린이 보행자 안전차단기, 횡단보도 구조 개선,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시스템, 무인단속(주정차)카메라 등에 대한 정비를 진행한다.시는 내년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노후 차선, 교통안전시설 등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읍·면·동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환경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교통약자 보호구역인 삼육초등학교와 망상초등학교 인근은 국도 7호선에 인접해 있어 차량통행량이 많고 과속 차량의 진출입이 빈번하지만, 기존 무인 교통단속장비가 설치돼 있어 단속 장비 추가 설치는 어려운 실정으로 학생들이 승하차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이에 따라 시는 교통약자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도비 등 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뒷번호판을 찍어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하는 '후면 무인 교통 단속 장비'에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줄줄이 단속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지난 4월 1일 운영을 시작한 후면 단속 장비로 지난 22일까지 4천54건의 과속·신호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후면 단속 장비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평생학습관 사거리(수원중부)와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상신성결교회 앞 사거리(화성서부) 등 경기남부지역 2곳에 설치돼 있다. 경찰은 이들 2곳의 장비를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시범 운영했으며, 4월 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가 9일 3분기 역점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행정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의창구 전역 환경정비와 불법광고물 정비로 클린한 도시를 만들고 노후도로 재포장과 보행자 교통사고 우려지역에 바닥형 보행 신호등 설치로 안전한 도시로 강화할 예정이다.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광고물 단속을 강화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려고 한다. 주민 운동장 내 편의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 건강과 휴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경기북부 최초로 호원IC와 연결되는 서부로 양방향 도로에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 8대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서부로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건의 이륜차 운전자 교통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다수 발생한 곳이다.현재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주로 차량의 전면 번호판을 찍는 방식이라 번호판이 후면에 있는 이륜차는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는 추적용 카메라로 차량의 신호·과속 위반을 검지하고, 모든 차량의 후면번호판을 촬영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쌍학(창원10) 도의원이 10일 마산중부경찰서에서 마산합포구 교통안전시설 관련 민원사항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쌍학 도의원을 비롯해 서상태 마산중부경찰서장, 김성민 마산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조병덕 마산합포구 경제교통과장,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이날 논의된 내용은 지역에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마산합포구 교통안전시설에 관련한 것으로 마산합포구와 마산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이다.주요내용으로는 마산합포구 밤밭고개 39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어린이들이 보호받으면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17일 오후 남동구에 소재한 간석초등학교와 간석유치원 주변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다른 지역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음주 차량에 의해 초등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정복 시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을 직접 살피고 개선하고자 추진됐다.이날 유 시장은 간석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교통안전 시설을 직접 점검 한 후 후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오는 3일부터 도로를 주행하면서 과속 차량을 단속하는 ‘교통단속장비 탑재 순찰차’를 전국 모든 고속도로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운전자들이 고정석 단속 장비 앞에서만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과속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지난 2021년 11월부터 탑재형 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한 순찰차를 시범 운영했다.탑재형 교통단속장비는 전방 차량의 속도를 측정해 과속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 장비는 사진과 녹화 기능을 활용해 과속 외 다른 위반 행위도 단속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이 7일 연산교차로 일대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광역 단속에 나선다.부산경찰이 진행한 치안활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산시민은 ‘이륜차 단속 강화’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경찰은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을 펼쳐왔으나 최근 계절적 요인에 따른 통행량 증가와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중심지인 연산교차로에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을 결정했다.연산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 총 46개 지점에 통행하는 이륜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교통약자 보호구역 추진 결과 전년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 41%, 사망자 100% 감소의 성과를 거뒀다. 조성표 시 교통건설국장은 15일 시청 기자실에서 교통건설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시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약자 보호구역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으로 그동안 인천시는 ▲맞춤형 교통 안전시설물 설치 ▲횡단보도 조명 강화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시민생활과 연계된 현안사업 추진·재정 건전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정예산 대비 6011억원(16.03%) 증가한 4조 350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5511억원(16.87%)이 증가한 3조 8187억원, 특별회계는 500억원(10.38%)이 증가한 5315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 증가 내역은 사회복지 분야 1783억원, 교통·물류 분야 955억원, 환경 분야 525억원 등의 순이다. 이번 추경은 석동정수장 후속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색 슬로우존을 설치한다. 인천시는 지난 14일 중구 신광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완료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인천시내 초등학교 57개교 출입문 주변에 노란색 슬로우존(Slow Zone)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구 신광초등학교 인근은 대형차의 교통량이 많고 기형적인 교차로(6거리)로 인해 보행자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신광초 어린이 보호구역을 ‘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음주단속 장비를 국산화에 성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던 삼안전자가 강아지자동목욕기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목욕시킬 수 있는 자동목욕부스인 삼안전자의 ‘Dog Bath’는 3년 5개월의 개발 끝에 세계 최초 유럽(CE) 품질 인증을 받았다. 삼안전자는 “나날이 반려견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만들었다”면서 “번거롭고 하기 힘든 강아지와 고양이의 목욕을 ‘Dog Bath’가 빠르고 안전하게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한 번에 해결시켜준다”고 설명했
전년대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 50%·사망자 100% 감소 성과 스쿨존 안전확보 철저한 보행자 중심 원칙… 12일 시행 앞둔 도로교통법과 일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스쿨존 안전 확보사업 추진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제1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추진한 스쿨존 안전 확보사업을 통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 50%, 사망자 100% 감소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인천경찰청 잠정통계 따르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28건에서 14건으로,
‘안전속도 5030’ 조정 제안 심야 어린이구역 40~50㎞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앞으로 보행자의 안전과 상관관계가 적은 구간에 대해 차량 제한속도가 60㎞로 높여질 예정이다. 또 간선도로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심야시간대에는 제한속도를 40~50㎞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는 5일 “‘안전속도 5030’ 제도 시행 후 적용지역 내에서 보행자 사망사고가 16.7% 감소하는 등 일부 효과가 있었지만, 도로별 특성과 상황을 충분하게 고려하지 못한 획일적인 속도 규제라는 여론이 있어 왔다
241억원 투입 무인교통단속장비·교통신호기·투광기 등 시설 개선[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에 도전한다.인천시는 올해 총 241억원을 투입해(2020년 116억원, 2021년 267억원) 무인교통단속장비 133대, 교통신호기 73대, 투광기 121대,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 초등학교 269곳, 유치원 183곳, 어린이집 223곳, 학원 13곳, 기타 11곳 등 총 699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운영 중인 인천시
고속도로 전 노선서 활용돼시속207㎞ 과속운전자 입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일반차량의 모습으로 도로를 주행하면서 과속 차량 등을 단속하는 ‘암행 순찰차’를 통해 한 달간 1600여대를 적발한 것으로 집계됐다.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고속도로 전 노선에서 총 1653대의 과속 차량이 암행 순찰차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움직이면서 과속을 포착하는 ‘순찰차 탑재형 교통단속장비’를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경찰은 제한속도를 기준으로 시속 40㎞를 넘기지 않은 운전자에 대해선 계도 조치했고, 제한속도보다 시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