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 25일 오후 7시 41분경 경기 분당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번 화재로 58세 남성이 양쪽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인원 60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18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지난 4월 초 발표한 ‘부산시 전세피해 지원 확대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구·군과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건물 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시는 그간 전세사기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금융·주거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부산지역 피해자 대책위’와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전세피해 대응 및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부산 전세사기의 특징은 피해건물의 83%가 오피스텔·다세대 등 집합건물이라는 점이다. 임대인의 부재로 건물관리 문제가 계속 제기되면서 시는 피해건물에 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1분기 서울지역 원룸 평균 월세가 지난해보다 4.8% 올랐다. 전년도 월셋값 상승폭보다 크게 둔화된 수치다. 다만 전문가들은 ‘전세포비아’가 여전해 월세시장 안정화를 논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매물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8일 밝혔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주택 중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원룸(전용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72만 8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분기 평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1분기 전세 보증금 사고액이 1조 4천억원을 돌파하면서 올해 연간 사고액 규모가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4조 3천억원)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올해 1분기 사고 액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늘어났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 규모는 6593건, 1조 4354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7973억원)보다 80.0%(6381억원↑) 늘어난 액수다. 월별로는 1월 2927억원, 2월 6489억원, 3월 4938억원이다.올해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앞으로 전북 전주시 보전녹지 및 생산녹지지역 내 건축물 층수가 4층까지 허용된다. 또 자연녹지지역에서의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건축이 가능해졌다.전주시는 녹지지역의 과도한 규제로 인한 사유재산권 침해와 지역 경기 침체 해소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공포했다고 15일 밝혔다.개정된 도시계획조례에 따르면 보전녹지 및 생산녹지지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층수가 기존 3층에서 4층으로 완화되고 자연녹지지역 내 공동주택(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 건축이 허용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소를 운영한다.시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한다.전문가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해야 한다.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1일 오전 6시 1분경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번 화재로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주택 내부 약 7㎡가 불에 타고 에어컨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 15분 만에 인원 41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월 소득 134만원(1인 가구 기준)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매달 월세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의 보증금, 월세 규모 등 거주 요건을 폐지했다.이전까지는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사는 청년만 지원했다. 하지만 거주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는 보증금·월세 규모와 관계없이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다.11일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오는 12일부터 신규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매입대상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19~24㎡인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총 120호를 매입 예정이며, 이번에는 60호를 먼저 매입해 사업을 추진한 후 결과를 분석해 공급 물량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사업 신청은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입약정신청서, 관련 도면 등 필요 서류와 함께 울산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적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전세 기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빌라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6일 국토교통부가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해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누계) 전국 비아파트 임대차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은 70.7%로 집계됐다. 비아파트 세입자 10명 중 7명이 월세 계약을 맺은 셈이다.전국의 비아파트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54.6%였으나 지난해 6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8일 게시된 ‘20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지난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약 1만 4000호를 공급했다.LH가 전국에 공급하는 총 3332호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819호를 공급하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신종 감염병 대응과 일상이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확대 등 촘촘한 연수형 공동주택 생활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지역 특성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아파트 뿐만 아니라 다가구 다세대, 연립 등 공동주택 방역사각지대의 선제적 관리와 방역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하고 방역 예방 홍보 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맞춤형 방역 가이드라인 제작 등으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사업을 기존 8개 단지에서 전체 단지에 적용키로하고 올해 26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오세훈표 모아타운 2호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이 심의가 통과되면서 총 950세대 주택이 공급된다. 건축·도시계획·경관·교통·교육환경 등의 심의가 한 번에 통과돼 사업 기간이 6개월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서울시가 지난달 29일 열린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면목동 236-6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1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1251-4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2구역) 사업시행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한 가운데 올해 2~3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 중 절반 이상은 상승 거래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저가 아파트 매매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의 올해 2∼3월과 지난해 12월∼올해 1월 계약된 수도권 아파트(동일 단지·면적·층수 기준)의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비교 대상의 51.9%가 종전 계약보다 가격이 오른 상승 거래로 조사됐다.이는 직전 2개월(지난해 12월∼올해 1월)의 상승 거래 비중(38.7%)보다 13.2%p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 아파트의
[천지일보=김누리·최혜인 기자] 고령화 현상이 부동산 증여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증여인과 수증인의 연령대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나온 집합건물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분석한 결과 증여인과 수증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각각 70세 이상(37%)과 50∼59세(26.6%)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이 27일 밝혔다. 집합건물은 아파트를 비롯한 연립주택·다세대주택·오피스텔·상가 등, 증여인은 재산을 주는 사람, 수증인은 자산을 증여받는 사람을 말한다.먼저 70세 이상 증여 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스뱅크가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에 따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전월세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모바일을 통해 간단한 절차로 금리 비교 후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가심사만을 통해 미리 변경될 예상 금리와 남은 대출 잔액, 기존 대출과 비교한 연 이자 절감액 혜택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대상 주택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단독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관계없이 모든 주택이다. 대환대출 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달부터 아파트 잔금대출도 더 싼 이자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오는 9월부터는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오피스텔과 빌라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환승이 가능해진다.금융위원회는 2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 및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금융위는 지난해 5월 말 신용대출부터 대환대출 인프라를 가동한 이후 올해 1월 9일 아파트 주담대, 1월 31일 전세대출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환대출 대상 확대를 추진 중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올해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사업에서 500호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자로서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 다가구 등 주택을 iH가 매입한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매입 대상주택은 인천광역시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다. iH에서 매입,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본부사옥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올해 주택매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자로 준공형 및 약정형 주택매입을 공고한 LH 서울본부는 도심 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안전망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서울시 전역에서 5678세대(약정형 4760호 및 준공형 918호)규모의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이번 매입대상 주택 중 준공형 매입주택은 착공일이 2009년 1월 1일 이후이고 사용승인일이 2019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자 수원시가 오는 25일부터 전문가가 시민을 찾아가 상담해 주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작한다.새빛하우스는 집수리 지원 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오는 4월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 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