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에 참여하는 전문가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4.03.22.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에 참여하는 전문가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4.03.22.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자 수원시가 오는 25일부터 전문가가 시민을 찾아가 상담해 주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작한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 지원 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오는 4월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 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11일 컨설팅 신청을 받은 이후 하루 180건 이상 문의가 쇄도하자 시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가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오는 25일부터 시정참여플랫폼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기구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집수리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견적서 등 서류와 함께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 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 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 피해 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주택 유행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해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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