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66만명(누적)에게 150억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장애인의 이동수단 선택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사회활동과 참여를 돕기 위해 지하철 요금을 지원해 온 데 이어 지난해 8월부터는 버스 요금까지 지원을 확대했다.이에 서울은 장애인이 지하철과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가 됐다.서울에 주민등록을 둔 6세 이상 장애인이 서울 버스나 이와 연계된 수도권(경기·인천) 버스로 환승할 때 발생한 요금을 월
인도 수도 뉴델리를 포함하는 델리 주정부가 공기질 개선을 위해 자동차 격일 운행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주정부는 6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1주일 동안 등록번호가 홀수로 끝나는 자동차는 홀수일에 운행하고 짝수로 끝나면 짝수일에 운행하도록 했다고 현지 매체와 외신이 이날 전했다.주정부는 홀짝제 이후 연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인구 3천500만명의 델리 지역 공기질지수(AQI)는 이날 닷새째 '심각' 상태를 이어갔다.AQI는 나라별로 집계기준이나 단계가 조금씩 다른 데 인도 AQI는 좋음(0∼50),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도시공사가 착한수레 이용 고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차량에 비상경고등과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행하는 착한수레가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처음 세 대로 시작한 착한수레는 현재 마흔두 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병원 진료 및 출·퇴근 지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65일 휴일 없이 운영 중이다.최근에는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차량의 트렁크 상단에 비상용 LED 경고판을 설치했다.휠체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무료 운행한다.무료 이용대상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이며, 노약자나 임산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무료운행은 희망네바퀴 차량 33대뿐만 아니라 바우처택시 25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콜센터 전화 및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을 통해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중 배출량 저감 성과…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효과 커 시민 62% ‘계절관리제 인지’·21% ‘대기질 개선 효과’ 인식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지난해 서울 지역에서 실시된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초미세먼지(PM 2.5) 배출량이 목표치를 훌쩍 넘은 147t가량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25일 서울연구원의 ‘2차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평가와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4개월간 서울 지역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147.2t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대비 6.6% 증액탄소중립·물류개선↑주거 취약계층 지원↑[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국토교통부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6.6% 증가한 60조 7995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국토부 역대 최대 규모다.국토부는 올해 본예산 57조 575억원 대비 3조 7420억원이 내년도 예산으로 결정됐으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광역버스 공공성 강화 등 사업이 4251억원 늘고, 도시재생지원 등 사업이 5656억원 감액됐다고 3일 밝혔다.아울러 경제 활성화·교통서비스 강화 사업 등을 중심으로 정부안 대비 예산이 늘었다.예산 중 주택·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8년 이상 자사 차량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점검을 무상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전국 르노삼성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의 안전한 운행과 더욱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8년 이상의 르노삼성차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2만원 상당의 36가지 프리미엄 차량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르노삼성차는 차량 점검 시 정비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르노 본사에서 개발하고 인증한 ‘밸류
학교 앞 설치 등 총 12곳 운영[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알려주는 신호등 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김포시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 7개소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향산·신풍·월곶초등학교와 신양·신곡초등학교 인근 총 5곳에 추가로 설치해 총12개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하게 됐다.특히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에 대한 인지력이 약한 어린이가 거주·활동하는 초등학교 주변으로 설치를 진행했으며, 기존에 설치된 지역 이외의 장소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복지택시 2대를 추가로 구입한다고 5일 밝혔다.장애인 복지택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이동권 보장 등 사회적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운영은 대상자가 사전 등록 후 예약하는 방식과 즉시 콜을 병행하고 있다. 운행 시간은 예약 시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즉시 콜 오전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이다.시는 현재 22대의 장애인 복지택시를 운행 중으로 올해 노후차량 1대를 폐차하고 2대를 새로 구입해 총 23대를 운행할 계획이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는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교통약자의 코로나19 예방 검진을 위한 특별교통 수단인 전담차량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운행 중인 교통약자의 코로나19 검진대상자 전담차량은 감염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인 장애인(보행상 장애), 노인(65세 이상 고령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사람)등이 주 이용객임에 따라 운전석에 비말차단 격벽을 설치하고 손소독제, 항균장갑 등을 비치,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별교통수단 전담차량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새해 맞이 ‘해피 뉴 스타트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최대 200만원을 할인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페스티벌 해당 모델 구매 시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이자부담을 낮춘 0.9% 할부 구매 프로그램을 최장 60개월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혜택도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다.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칸 등 올 뉴 렉스턴을 제외한 전 모델에 0.9~3.9%, 올 뉴 렉스턴은 1.9~3.9%(36~72개월 공통)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1~10월까지 리콜(시정조치)된 자동차가 2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연속 연간 자동차 리콜 대수가 200만대를 넘은 것이다.29일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실시한 누적 리콜 대수는 모두 998개 차종 204만 3236대로 지난해 동기(130만 8161대) 대비 56.2% 증가했다.이와 함께 이달 리콜 조치가 예고된 16만 3000여대까지 합하면 작년 연간 리콜 대수(216만 7534대)를 넘길 전망이다.올해 리콜된 차량 중 국산차는 138만 18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 개최연안항 노후 재난 안전시설 정비 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 현안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가 머리를 맞댔다.16일 인천항 및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제10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홍종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항 노후 재난 안전시설의 조속한 정비 ▲노후 자동차 항만 출입제한 시범 운영 추진 ▲인천항권역 활성화를 위한 협약 이행 요청 등 총 6건의 안건에
오는 12~3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평균농도 1.3~1.7㎍/㎥ 감축DPF 없는 5등급 자동차 수도권 운행금지… 운행 시 과태료 日 10만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넉달 간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인 계절 관리제가 도입된다.2일 환경부에 따르면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미부착된 5등급 노후차량은 수도권 내에서 운행이 제한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인 계절 관리제가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정부는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기상 상황이 지난 3년간 12~3월과 동일한 경우 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의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 ‘케이-모빌리티 케어’가 6년째를 맞이했다.기아차는 1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기아차 고객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 ‘케이-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의 2020년 사업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기아차는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케이-모빌리티 케어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올해까지 전국 428곳의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수리를 지원했다.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화물차 400대, 오토바이600대… 22일부터 신청[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게 전기 화물차, 오토바이 구매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는 올해 4차 추가경정예산 122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지원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화물400대·이륜600대 총 1000대를 추가 보급한다.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해 지원되는 이 보조금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과 대기환경 개선 효과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급받으며 서울에서의 의무운행 기간 2년 내 폐차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모든 5등급 차량 및 건설기계로 확대[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대기질 저하의 주된 원인인 노후경유차의 ‘제로화’ 추진을 위해 저공해조치 의무대상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광명시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지난달 31일자로 공포했다. 개정 조례는 ‘기존 저공해조치 의무대상이 총 중량이 2.5톤 이상인 자동차에서 중량제한 없이 모든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로’ 확대된다.의무대상이 되면 저공해조치 명령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명령 후 이행기간 내에
미세먼지·대기오염물질 저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9일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7억원의 예산을 들여 527여대를 지원한 데 이어 6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약 375여대를 지원한다.지원금은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총중량 3.5t 미만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44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지급한다.신청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건설기계인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펌프트럭 3종을 대상으로 내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년사를 통해 “어떤 권력기관도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법적, 제도적, 행정적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공수처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누구나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평등하고 공정하게 법이 적용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라며 “수사권 조정법안이 처리되어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이 완성되면 더욱 공정한 사회가 되고 더욱 강한 사회적 신뢰가 형성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평화를 통해 우리가 가
차량 배출가스·날림먼지 단속과적·적재함 덮개 훼손·청소 불량 토사유출위반 공사장, 운전자 과태료·형사고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구는 오는 11~15일 인천자율환경협의회와 경찰 협조로 ‘미세먼지 핵심현장 민·관합동 점검 및 화물차 날림먼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겨울철 (고농도)미세먼지 발생량 증가에 따른 대기질 악화 관련 선제적 대응을 위해 비산먼지에 대한 저감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비산먼지 부문 주요 점검대상은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