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335억원을 투입해 총 37개소, 50km에 달하는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사업 대상지는 누수발생과 관 내부 부식으로 흐린 물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고, 매설된 지 30년이 넘은 수도관은 내시경을 삽입해 관 내부 피복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교체대상으로 선정했다.특히 ▲전통시장(중구 신포시장,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부평구 열우물시장, 서구 강남시장 등) ▲ 원도심(남동구 구월동 구도심지, 동인천역 인근 송림로 등) ▲ 1990년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지방상수도 관망정비공사는 영주동, 휴천동, 하망동 일원에 공사비 약 131억원을 투자해 25.5㎞ 연장의 노후화된 상수관로를 교체하는 공사다.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 및 누수 저감으로 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관리 선순환구조 구축이 기대된다.현재까지 체계적인 수압관리와 관망정비 및 누수탐사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 유수율을 59.6%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극심한 가뭄 위기 극복과 제한급수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을 지속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그동안 행안부·환경부 등 정부부처와 가뭄위기 극복 및 제한급수를 막기 위해 철저히 대비했다. 그 노력으로 영산강 하천수 비상공급, 동복호 지하수 개발 및 사수 비상공급을 비롯해 대시민 물절약 캠페인·홍보 강화, 주암댐 원수 용연정수장 분할공급사업 등을 시행하는 등 적극 행정을 폈다.광주시는 앞으로 제한급수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대시민 물절약 캠페인을 지속하고 노후상수도관 정비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기후 위기에 따른 가뭄 중장기 대책과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강 시장은 이날 오전 한화진 환경부장관,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등과 함께 광주시 동구 용연정수장을 방문, 상수도 생산 현황과 광주시 물 수요 관리 및 누수량 저감 대책 등 가뭄 극복 대책을 보고받고, 용연정수장 시설을 점검했다.특히 이들은 지난 2일부터 영산강 하천수 비상공급 통수가 시작됨에 따라 용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앞서 강 시장은 한 장관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덕남정수장 수도사고로 수돗물 공급이 끊긴 데 대해 불편과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시민들께 사과했다. 강 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유례없는 가뭄 위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물절약을 동참해줘 물 고갈 시기가 늦춰지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이런 과정에서 수도사고가 발생해 시장으로서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사고 원인에 대해 “1994년 설치 이후 상시 개방 상태로 유지되던 밸브가 시설 노후화와 정비 부족으로 베어링 및 기어축이 이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 수도사업소(소장 진오석)는 지난달 28일 2023년도 환경부 상수도분야 노후상수도정비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예산확보를 위해 2021년도부터 노후상수도 정밀조사를 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적극 설명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10억원의 사업비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 2024~2027년까지 4년간 양평읍 등을 대상으로 노후상수도관 교체 약 39㎞, 관 세척 약 2㎞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 인증패를 받았다. 환경부는 매년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 및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일반수도사업자 전국 1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환경부는 공동평가단을 구성해 현장평가를 포함 총 3개 분야(공통, 운영관리, 정책)의 29개 항목을 종합평가했다. 시는 1차 기본평가에서 ▲위기 대응능력 ▲노후상수도관 개량실적 ▲수질기준 관리 등 상수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봉서홀서 개최깨끗·스마트한 물 관리 체계 구축[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22일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주최, 천안시(시장 박상돈) 주관으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문진석·이종문 국회의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이상진 금강유역물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금강 맑은 물 합수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세계 물의 날은 국제연합기구(UN)에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지역경제 회복에 집중”시민 체감, 시정 창출[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21년 시정 역점 추진 과제’ 12개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12개 추진 과제는 ▲시민 주도 마을형 뉴딜 선도모델 구현 ▲재난 예방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확립 ▲일자리 확대되는 경제·산업·창업 생태계 구축 ▲세계 최고 수소도시 실현 ▲5대 특구·단지 육성으로 혁신성장 견인 ▲KTX역세권 신도심 본격 개발 ▲신혼부부·청년 주거정착 지원이 있다. 또 ▲탄소중립 도시 울산 기후행동계획 실천 ▲사회안전망 강
노후상수도관 교체, 331항목 수질검사로 고품질 아리수 공급해외 수도시설 개선사업, 상수도 전문인력 파견 등 사회공헌[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0 아리수 환경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총망라해 담은 2020 아리수 환경보고서를 발간했다.상수도 분야 환경보고서 발간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환경보고서(environmental reports)’란 기업의 환경경영체제, 성과, 개선노력 등의 환경 정보를 기록·측
이 시장, 올해 첫 시의회 임시회서 시정 방향 설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수칙 시민협조 당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시의회의 협조로 지난 한 해 광주 시정이 많은 성과를 창출했고 무엇보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왔다”고 평가했다.이 시장은 4일 제285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모델인 주식회사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을 착공했고 17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여러 악
예산 65억원 투입·부곡동 송수관로 등 4개소 5.4㎞ 정비수공 위탁해 노후수도관 정비계획 수립… 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기대[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상수관로 노후로 인한 누수 및 급수불량 지역에 대한 ‘2019년도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올해 예산 65억원을 투입해 부곡동 송수관로 등 4개소, 5.4㎞의 교체가 시급한 노후상수도관을 강관 및 폴리에틸렌 재질의 PE관 등으로 교체·신설했다.시는 내년도에는 환경부로부터 국비 4억 300
“노후상수도관 교체 및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 시급“획기적인 예산 확보 통한 조속한 사업 추진“ 촉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 송형일 의원(화정3·4,풍암동)이 광주시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흐린 물이 출수돼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송 의원은 20일 오전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민들이 음용하는 수돗물 관리에 대한 집행부의 행정 누수를 질타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최근 남구(주월·월산동)와 서구(화정·염주동), 북구(문흥·풍향동) 지역 수돗물 상태가 나빠지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불안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더민주당 심규순 도시 환경위원회 의원이 ‘경기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광역상수도관을 포함한 노후상수도관의 조속한 조사 실시 및 교체’를 촉구했다심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22일 “1974년에 매설한 광역3단계 공업용 수도관이 노후화로 파손 되면서 도로와 상가가 침수돼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난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3일 안양시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 하는 광역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관로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심규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더민주당, 안양) 의원이 16일 노후상수도관 사고 방지를 위해 경기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일제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는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3일 발생한 안양시 광역상수도 누수사고와 관련해 “오래된 상수관로 파손으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안양시 광역상수도 누수 발생 사고는 1974년에 매설한 광역3단계 공업용수도관이 노후화로 파손되면서 차량 10여대, 도로·상가가 침수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심규순 도의원은 “수도권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18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750억원 증가한 6250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의성군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 위해 전액 군비로 예산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예산은 ▲의성의료산업육성 27억원 ▲이웃사촌시범마을조성에 67억원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 30억원 ▲사곡면국민체육센터건립 부지매입비 11억원 등이다.분야별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