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지난 주말부터 불어닥친 한파에 대응해 한파 취약계층 거주지 대상으로 순찰·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 위험요인 발견 시 긴급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지난 17일 전국 한파와 함께 부산도 영하 3.5도로 한파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는 거리노숙인에 대해 응급 시설로 입소토록 밀착 상담을 긴급히 진행했다.또 쪽방주민·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거주지에 대해 순찰하고 건강 확인 및 화재위험 등 안전사항에 대해 점검했으며 현재까지 한파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구·군, 경찰, 소방 등으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비 ‘노숙인·쪽방주민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추위에 취약한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한파특보시 거리 상담반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노숙인 밀집지역과 산재지역을 구분해서 거리 상담반을 운영한다. 상담반은 평시 50명에서 한파특보시 124명으로 대폭 확대한다.한파로 인한 동사 위험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응급 잠자리도 마련했다. 기존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응급구호시설(675명)로 사용하고 고시원 등에 시설 이용이 어려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폭염대비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시는 하절기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노숙인 및 쪽방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보호가 이뤄 질 수 있도록 ‘2023년 하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올해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시는 한 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주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군‧구, 노숙인시설, 경찰서 등과 협조해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보건소, 1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여름철 노숙인·쪽방 주민 보호를 위해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더위 쉼터를 24시간 개방하고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안전에 대비해 17개 시·도 지역별 필요자원을 파악해 노숙인 보호 및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시행토록 하는 ‘2023년 여름철 노숙인·쪽방 주민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우선 복지부는 중앙·지방자치단체 및 소방·경찰 등 관련 기관 간 신속하고 협력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동대응반을 구성해 거리노숙인 밀집 지역 및 쪽방촌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30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에서 ‘2023 지방자치복지대상’을 받았다.이 상은 사회복지사 처우·지위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우수한 사회복지 정책 및 제도를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299개 기초 지자체장 중에서 3명에게만 수여된다.조규일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취임 후 ▲사회복지 종사자 상해보험 가입 및 최대 지원 ▲경남 첫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등) 종사자 호봉제 ▲실외 나눔 숲 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경찰의 ‘성남 백현동 특혜 의혹’ 조사 과정에서 줄곧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난방비 폭탄’ 논란 속에 전국 지자체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유엔군사령부가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의 남한 영공 침범과 이에 맞대응해 무인기를 북한으로 보낸 남한의 군사작전 모두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4% 감소했다. 연간 전체로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난방비 폭탄’ 논란 속에 전국 지자체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26일 경기도는 200억원 규모의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해 취약계층 43만 5564명, 시설 6225곳의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기초생활수급 65세 이상 노인 6만 4528가구와 기초생활수급 중증장애인 2만 979가구에 1~2월분을 합쳐 2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종전 지원금의 2배이다. 한파쉼터로 이용되는 경로당 5421곳과 노숙인시설 18곳에는 1~2월분 난방비 40만원을 각각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저소득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올겨울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제3차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난방비 상승 등에 따른 도내 취약계층 위기 동향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동절기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9일 도 전역에 첫 한파특보(경보)가 발령되는 등 본격적인 강추위가 예상된 가운데, 경기 침체와 러-우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겹치면서 ‘한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여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1일 노숙인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혹한기를 대비해 노숙인들을 위한 방한복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LH는 지난해 12월에도 혹한기를 대비해 노숙인 방한복을 기부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 바 있다. LH는 이번 방한복 전달 시, 주거 상향 정보를 함께 제공해 노숙인들의 공공임대주택 이주와 정착을 지원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H는 비주택 거주자, 재해우려 지하층 거주자 등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지난 18일 오후 1시 원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4차 접종을 완료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날 4차 접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솔선수범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원주시에서는 4차 접종 대상자인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장애인과 노숙인시설) 입원·입소자나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4차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지난 시점부터 mRNA 백신
6929명 대상 선제적 검사로 확산 최소화[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수급자등 감염취약계층 대상에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군은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692명, 노인복지시설 2218명, 임신부 203명, 아동, 장애인, 노숙인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517명, 수급자·차상위·중증장애인 3299명 등 총 6929명에게 순차적으로 5만여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할 계획이다.어린이집, 노
어린이집 영유아·노인 우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고려해 면역수준이 낮고 감염에 취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 27만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어린이집, 노인사회복지시설, 임신부,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이다. 총 4만 1580명을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검사키트 약 27만개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먼저 25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와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1만 6620명에게 6주간 사용할 수 있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진단검사 주 3회 확대‘감염 취약시설’ 전반 방역점검 한층 강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고위험시설 및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이용섭 시장은 지난 10일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 결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 차단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따라서 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요양·재활시설 종사자들은 PCR 진단검사를 현재 주 2회에서 11일부터 주 3회로 확대
서울시청 본관에서 노숙인‧쪽방주민 후원물품 전달식쌍방울 그룹, 노숙인‧쪽방주민 10억원 규모 내의 후원[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쌍방울그룹의 후원으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에게 겨울 내의 2만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오후 시청 본관에서는 쌍방울그룹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이 열린다.전달식에는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구자권 쌍방울 그룹 총괄 부회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호영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한다.쌍방울그룹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방한복 200벌 전달비주택 거주자 4만가구 정착 지원[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6일 서울역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인정만나샘’에서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 노숙인들에게 방한복 200여벌(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과 배명희 서울노숙인시설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한편 LH는 지난 10월에도 주거복지재단 등 취약계층 운영기관 5곳에 기부금을 지원해 LH 매입임대주택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제14차 민생안정대책 발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14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이용섭 시장은 2일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방역물품 지원, 위기계층 생계안정 지원, 자영업자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추석 명절 긴급지원책을 발표했다.특히 이번 민생안정대책은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상대적으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찾아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장기화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로 큰 피해를 입고
현재까지 접종률 68.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8일부터 전국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치원·학교 내 보건교사(4만 9000명)와 어린이집 장애아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1만 50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7일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이들은 근무지 소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맞게 된다.정부는 지난 3월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우려가 있는 만큼 이들을 우선 접종자로 선정했다. 다만 1분기 접종대상자와 지난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만 75세 이상
이상반응 대응 안내문 마련[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1일 만 75세 일반 고령층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달부터 접종 대상이 확대된다.이달 8일부터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치원·학교 내 보건교사(4만 9000명)와 어린이집 장애아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1만 5000명), 9일부터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한센인거주시설, 노숙인시설, 교정시설 종사자 등은 위탁의료기관·보건소, 또는 기관자체 의료기관을 통해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또한 항공 승무원과, 보건 의료인에 대해
2분기 1차 접종 확대 사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가 공급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1만 6000명분(43만 2000회분)이 3일 오후 국내에 들어왔다.이날 오후 2시 30분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AZ 백신 21만 6000명분 물량은 2분기 1차 접종 확대에 쓰일 물량이다.이 백신은 지난달 말 도착하기로 돼 있었으나 인도 생산 물량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이달 셋째 주로 연기됐다가 다시 앞당겨져 이날 도착했다.해당 물량은 2차 접종 주기인 10~12주 간격사이에 두고
AZ 8~12주 탄력적 운영, 1·2차 접종 간격 확대백신 폐기량 최소화, 최소 잔여량 주사기 활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확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더 많은 국민에게 신속하게 접종하겠다고 밝혔다.정은경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분기 예방접종 보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유럽연합, 인도 등이 백신 수출 제한을 강화하는 등 최근 백신 수급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미 확보한 백신의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