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저출산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20대 초반 청년 가운데 절반가량이 이미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6일 이화여대 이승진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 수료생과 정익중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연구팀이 월드비전 주관으로 한 ‘2022년 한국 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 전국 6개 권역 소재 만 19∼23세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미래 계획이 있는지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결과는 연구팀이 최근 학술지 한국사회복지학에 ‘청년들은 무엇을 포기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분양주택 50만호,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맞아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내집마련, 청년 주거정책 등에 대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은 오는 1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부문별로 작품을 제출해도 된다.공모전은 영상부문과 시나리오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영상 형식은 자유이고 분량은 50초 내외이다.심사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게임 크리에이터 ‘휘용’이 건축 게임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통해,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재현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내집마련TV(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GrrvW7F6ltU)’에 해당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1편은 지난달 27일에 공개됐다.휘용은 마인크래프트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다. 블록 형태로 구현된 3D 상에서 다양한 재료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청년층이 내년 총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거라고 봅니다. 이들의 아픔을 진정으로 배우고, 느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내서 공감을 얻을 수 있어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겁니다.”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용기 의원은 4일 청년 정치의 중요성에 대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정치권에선 청년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 또 말로만 (청년 정치를 강조하고) 그러거나 청년들에게 ‘너희가 이야기만 하면 우리가 다 듣겠다’는 식으로 해선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실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주택도시기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선정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최근 5년간 주택청약종합저축 143만좌 순증, 보금자리론 22조 3천억원 취급 등 정부의 주거복지사업에 적극 동참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상을 거쳐 다음달 중 위수탁계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나에게 현대엔지니어링이란 ‘아름다운 꿈’이자 ‘행복’이며 ‘기적’입니다” 지난 16일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식 유튜브 채널 ‘내집마련TV’를 통해 공개한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HEC 미술작가 이야기’ 영상에서 회사 소속 미술 작가와 그 부모들이 출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사내 미술 작가’ 직무를 개발해 총 9명의 장애인 미술 작가를 채용하고 본사 내 임직원이 근무하는 다양한 공간에 작품을 전시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장애인 미술 작가들의 작품 활동 및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대엔지니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수도권에 주택을 마련하려면 월급을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10년간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돈을 모아야 하는 기간은 작년 한 해 동안 2년 늘었다. 그만큼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다는 의미다. 특히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면 14년간 월급을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집값 하락으로 이 수치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의 ‘2021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조사는 작년 8월부터 집값 하락이 본격화하기 전인 올해 1월까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청년 및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해 특별공급(특공)대상을 늘려 월 450만원을 받는 대기업 사회초년생도 특공에 지원, 공공분양 당첨을 노릴 수 있게 된다. 28일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 규칙, 공공주택 업무처리 지침 개정안 등을 입법·행정 예고했다. 이번 발표는 청년과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 및 주거사다리 제공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의 후속조치로, 공공분양주택 유형별 입주자 선정 방식을 새롭게 규정한 것이 주요 골자다. 해당 발표에 따른 공공분양주택 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로 이목을 끌었던 3기 신도시의 광명·시흥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28일 국토교통부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오는 29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여의도부터 12㎞ 지점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국토부는 2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해당 지구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광명과 시흥이 함께 준비하는 Dual Hub City’라는 목표로 일자리·교육·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무주택·1주택자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초로 예정됐던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 LTV(주택담보대출비율) 50% 일원화, 투기과열지구 내 15억 초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허용을 12월 초로 앞당겨 시행하고 서울과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전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했다. 미분양 등 주택공급기반이 과도하게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10조원 규모의 부동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시세보다 최대 30% 저렴한 공공분양주택을 50만호 공급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새해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서로에 대한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법무부가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의 기준 나이를 14세에서 13세로 하향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단순한 연령 하향은 실효성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이 연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며 이 대표를 점점 옥죄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시세보다 최대 30% 저렴한 공공분양주택을 50만호 공급한다. 이 중 68%인 34만호가 청년층에 할당된다. 정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몇 년간 치솟는 집값에 ‘패닉바잉(공황구매)’에 내몰렸던 청년·서민의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종합 대책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7년까지 공공분양주택 50만호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34만호를 청년들에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에서 이번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해제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를 넘지 못하도록하는 대출규제가 50%로 완화된다. 이와 관련, 최민호 세종시장은 22일 “이로 인해 무주택 시민의 내 집 마련기회가 확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방세중 취득세 비중이 상당히 높은 신도시 특성상 부동산거래 위축 및 지방세수 감소 등으로 세종시 재정에 부담이 되었으나 금번 해제로 부동산 거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약에 있어서도 전매제한 기간도 현재 일반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집중 호우로 반지하에서 일가족 3명이 참변을 당한 가운데, 정부가 반지하를 포함한 재해취약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또 다른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해서 시세 70% 수준 집값의 ‘청년원가·역세권 첫집’을 향후 5년간 50만 가구가량 공급할 계획이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고시원 등 비주택은 46만 3000여 가구, 지하(반지하) 가구는 32만 7000여 가구(서울만 20만 1000여 가구, 61.4%)에 달하는 등 여전히 많은 주거 취약계층이 재해 위험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5대 은행의 예·적금이 약 한 달 만에 34조원 불면서 상반기 동안 유입된 자금보다 큰 규모를 기록했다. 사상 첫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0%p 인상) 영향으로 수신(예금) 금리가 뛰면서 은행 정기 예·적금에 시중 자금이 몰려든 것이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커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들이 주식 등 위험자산을 매도해 예·적금에 넣거나 가계대출이 뚜렷하게 줄어드는 등 ‘역(逆) 머니무브’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최근 은행들이 고금리 예·적금 특판 상품을 잇달아 내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시중은행들이 줄이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13일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22개 적립식예금 금리를 0.25∼0.80%p, 8개 거치식예금(정기예금) 금리를 0.50∼0.90%p 올린다. 상품별 가입 기간에 따라 적립식 예금 금리는 0.25%p~0.8%p, 거치식 예금 금리는 0.5%p~0.9%p 각각 인상된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월 복리 적금상품인 주거래하나와 급여하나, 연금하나 상품 금리는 1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50%p 인상한 가운데 하나은행이 적금 22종, 예금 8종 등 예적금 총 30종의 기본금리를 오는 14일부터 최대 0.90%p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품별 가입 기간에 따라 적립식 예금 금리는 0.25~0.8%p, 거치식 예금 금리는 0.5~0.9%p 인상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시에 가입하면 만기에 2배의 금리를 적용받는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은 0.25%p 올라 1년 만기 금리는 최고 연 5.0%에서 연 5.5%로 오른다.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월 복리 적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부·여당·대통령실이 15일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여당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패’를 지적하며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국민의힘 권성동 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당·정 협의회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경제가 곧 민생”이라며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경제정책을 실패한 정부는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권 원내대표는 “5년 만에 심판을 받은 문재인 정권은 마지막까지 코로나19 핑계를 댔지만, 국민은 정권의 무능을 꿰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일 서울지역본부에서 2022년 제1차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광묵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 위원장, 김현준 LH 사장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적극행정 성과와 올해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임대주택 입주민 마음건강지원 등 1분기에 발굴한 7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관련 법령이 없거나 신속한 업무처리가 곤란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김광묵 SAP 정부혁신연구센터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외부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4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1312명을 추첨해 사은품을 제공하며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먼저 만 7세~18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새내기들 설렘 만렙!’과 만 19세~34세의 청년 고객이 대상인 ‘청년들의 취향 저격!’을 진행한다.이는 대상 고객들이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과 농협은행 계좌로 자동 이체를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 고객 중 406명씩 추첨해 갤럭시 탭, 스탠바이미, 갤럭시버즈 등을 제공한다.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