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610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25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국비 4862억원, 도비 1241억원이다. 이에 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여건에서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시는 원활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2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국․도비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관련 부서를 방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26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남도민의 오랜 소망인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김두관 의원실이 국토부를 통해 "지난 주에 기재부가 사업비 증액을 이유로 남부내륙철도사업의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사업비가 당초 예상된 4조 9000억원에서 1조 9000억원 더 증액돼 총 7조원 규모로 증가했으며, 기재부가 내부 심의를 거쳐 KDI에 재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재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본예산 기준 대비 역대 최대 규모인 6022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9% 증가한 국비 4762억원, 도비 1260억원을 확보했다. 진주시 국·도비 확보 규모는 2018년 3398억원, 2019년 3813억원, 2020년 4568억원, 2021년 5071억원, 2022년 5521억원으로 지속 증가 중이다.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해 조규일 시장은 지난 7월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남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진주시의 주요 현
‘거제역~가덕도신공항 연장’ 국정과제 반영에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개발 준비 본격화[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 착공, 거제역~가덕도신공항 연장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4조 8015억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4~5월 입찰공고를 통해 연내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2023년 공사착공,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적극적인 국비 투입을 건의하고 있다.거제역~가덕도신공항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
남부내륙철도사업 조기 착공 공동건의문 발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많이 지연되는 가운데 현재 역사·노선안 변경 검토 등으로 더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사업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과 우려가 큰 실정이다.이에 따라 남부내륙철도가 통과되는 경남 5개 시·군은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을 바라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공동건의문 핵심은 현재 역사 위치와 노선 변경 검토로 2차례 연기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기본계획의 조속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법정 구속에 대해 불구속 재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서명운동이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1일 ‘김경수 지사 불구속 재판을 위한 경남도민 서명운동본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온·오프라인 탄원서 서명운동에 나섰다.준비위는 탄원서를 통해 “350만 경남도민은 김 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2년 사이에 도민들은 두 차례의 도정 공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2017년 전임 지사가 중도 사퇴함에 따라 직무대행 체제로 15개월간 유지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