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민호’ 내달 본격 운항“안전대비태세 확립 최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내달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의 본격적인 운항을 앞둔 가운데 남강에서 기름유출 상황 모의훈련을 벌였다.진주시는 24일 유람선 진수와 현장 시운전, 검수 과정을 완료함에 따라 기름유출 상황을 가정한 비상사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훈련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 협조체제 가동을 통해 유류 확산을 차단하고 조속한 정상 운항 기능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30여분간 진행됐다.이날 김시민호 운항의 위탁운영을 맡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과
‘뱃놀이’ 전통 정자선 형태내달 촉석루 아래 ‘두둥실’[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내달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의 본격적인 운항을 앞둔 가운데 유람선 계류장이 새 이름을 가지게 됐다.진주시는 매표를 위한 유람선 계류장이 전국 온라인 명칭 공모를 통해 ‘물빛나루쉼터’로 명명됐다고 23일 밝혔다.물빛나루쉼터는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기둥, 다포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됐다.물빛나루쉼터와 진주 남강의 뱃놀이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김시민호’로 명명한 남강 유람선은 내달부터 개장 운영할 예정이다.앞서 남강에는 지난
남강 도는 선박 운항 앞두고환경단체, 생태계 위협 주장경유 운행·물풀제거 등 지적市 “대기오염방지검사 완료남강 생태환경 보전에 최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내달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의 본격적인 운항을 앞둔 가운데 환경단체로부터 자연을 훼손하는 배 운항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진주환경운동연합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람선이 운항할 남강 일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흰목물떼새와 천연기념물 고니가 주로 서식하는 곳”이라며 “운영을 위해 물풀을 제거하는 작업은 수생태계를 위협하는 행위다. 산
‘뱃놀이’ 전통 정자선 형태내달 촉석루 아래 ‘두둥실’[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남강에 띄울 유람선 ‘김시민호’에 대한 복원성검사 등 신규 안전검사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이날 오후 최종 운항 안전점검을 위해 남강에 진수(새로 만든 배를 처음으로 물에 띄움)해 현장 시운전과 검수 과정을 거치게 된다.시에 따르면 남강에는 지난 1988년경 오리배와 유람선이 떠 있었지만 안전과 수익성 등의 이유로 2011년 모두 철거됐다.원터풀남강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유람선
“사실인지 아닌지 규정 먼저”市 “역사문헌 바탕 스토리텔링”“논란 불필요, 본질 호도 멈춰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부터 5년간 1300여억원 규모의 ‘비거(飛車)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를 놓고 진주시와 시의원들 간 팽팽한 찬반양론이 벌어졌다.시에 따르면 비거(飛車) 또는 비차는 ‘하늘을 나는 수레’라는 의미로 진주성의 화약군관이었던 정평구(1566~1624)가 만든 비행체로 알려져 있다.조규일 시장은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공약사업인 ‘원더풀 남강프로젝트’의
‘비행 수레’ 관광자원화5년간 총 1270억 투입짚라인·모노레일·전망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비거(飛車)공원을 진양호공원, 구 진주역 복합문화공원과 함께 전국 최고의 테마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를 마치면 진주는 역사·관광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겁니다.”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사업인 ‘원더풀 남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거(飛車) 테마공원 조성사업’ 계획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비거(飛車)는 ‘하늘을 나는 수레’라는 의미로 진주성의 화약군관이었던 정평구(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