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이성희 회장) 이재식 부회장이 27일 경북 영주 지역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인한 낙과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 영주 지역에서는 지난 6일 태풍의 영향으로 지자체를 통해 약 980㏊의 농경지에 사과 낙과 피해가 집계됐으며, 수확기를 앞둔 시점이라 농가의 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협에서는 NH손해보험을 통해 신속한 손해사정을 실시했으며,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낙과 팔아주기·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 지원에 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박완수 경남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이 6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발생한 문산읍 두산리 소재의 들녘과 과수원 등 현장을 찾아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 과수에 대해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진주에서는 6일 새벽 최대풍속 28.9m/s로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어 벼 쓰러짐, 시설하우스 비닐 찢김, 과수 낙과피해가 발생했다. 조규일 시장은 “농업인들이 수확을 위해 힘써 재배한 농작물들이 피해입은 것이 안타깝다”며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힘이
지난해 대비 물량 40% 감소[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주 명품 배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나주시와 나주APC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 출하되는 나주배 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40%가 줄어든 1만 4000톤으로 추산된다.올해 4월 이상 저온현상으로 착과율이 감소한데 이어 여름철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낙과피해가 발생하면서 물량이 감소한 것이다.이에 따라 주품종인 신고 배의 경우 공판장 경매가격은 15㎏상자 특품 기준 5만원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신고’(新高) 배는 2019년 기준
“태풍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원 대책 강구”[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낙과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궂은 날씨에도 김영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11일 둔포면 신항리 피해 농가를 방문해 지난 7일 강풍으로 낙과된 배를 수거하고 과수원 주변을 정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김영애 의장은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안타까움과 함께 곧 추석명절인데 농가의 일손부족을 다소 해결해 드리고자
‘재해보험 가입 농가… 농협 피해조사 먼저 진행’시 “피해 농작물 조기복구 위해 지속 지원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충남 천안시 낙과피해 현황은 9일 현재까지 배 농가의 경우 763농가 면적 941.4ha, 비닐하우스는 40농가 면적 5.17ha, 포도는 21농가 면적 7.25ha, 벼는 94농가 면적 28.6ha로 집계됐다.이에 천안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태풍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천안시청 공무원 132명, 도청 공무원 100명, 군부대 30명, 자원봉사 32명 등 총 2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낙과피해를 입은 9일 충남 천안시 입장면 배 재배 농가 현장.한편 천안시 낙과피해 현황은 현재까지 배 농가의 경우 763농가 면적 941.4㏊, 비닐하우스는 40농가 면적 5.17㏊, 포도는 21농가 면적 7.25㏊, 벼는 94농가 면적 28.6㏊로 집계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비가 내리는 가운데 9일 충남 천안시 봉사단체 회원 30여명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낙과피해를 입은 입장면 배 재배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천안시 낙과피해 현황은 현재까지 배 농가의 경우 763농가 면적 941.4㏊, 비닐하우스는 40농가 면적 5.17㏊, 포도는 21농가 면적 7.25㏊, 벼는 94농가 면적 28.6㏊로 집계되고 있다.
8일 휴일 반납한 채 응급복구 추진[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조사와 응급복구를 위해 휴일인 8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어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전라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분야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간부 공무원이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시설이 한 건도 누락 되지 않도록 해나가기로 했다.또 9일부터 해양쓰레기, 낙과 피해 현장에 민·관·군 농어촌 일손 돕기에 나서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추석 전까지 피해 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가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 서귀포시 원예 농가와 전북 장수군 과수 농가를 방문해 태풍이 쓸고 간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24일 방문한 제주 서귀포시의 원예 농가 두 곳은 태풍으로 지붕 비닐과 시설 구조물 절반 이상이 파손될 정도로 원예시설 피해가 극심했다. 또한 25일 방문한 전북 장수군의 과수 농가는 수확기를 앞둔 사과의 30% 정도가 낙과피해를 입었다.오병관 대표는 농가와 피해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를 나누고 현장에 함께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교회가 태풍 볼라벤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촌희망연대와 가나안공동체생협은 태풍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한 낙과 판매 행사를 지난 9일 성령교회, 한세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분당성전, 새에덴교회 등에서 가졌다. 판매된 낙과는 피해가 가장 심각한 전남 나주의 배 5t 차량 3대로 총 15t 분량이었다. 이날 교인들은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이른 시간에 낙과가 모두 판매됐다. 농촌희망연대 윤동수 사업본부장은 “올해는 태풍 피해가 예년보다 심각했다. 한
‘희망온돌 사업’과 연계해 복지지원 집중 추진할 계획[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서울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시민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넉넉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종합대책 기간으로 선정 ‘7대 특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대 특별 종합대책’은 크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대책’ ▲추석 성수품에 대한 ‘물가 대책’ ▲귀성·귀경·성묘 시민을 위한 ‘교통 대책’ ▲풍수해 대비 비상 체계 강화를 위한 ‘풍수해 대책’ ▲보건·위생, 쓰레기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화그룹은 갑작스런 태풍으로 피해를 받은 수해지역 주민들을 도와 주말부터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봉사단’ 1,300명은 최근 발생한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충남 서산, 전남 나주, 순천, 제주 등 전국 30여 곳을 찾아 직접적인 자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진행된다. 한화 임직원들은 낙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히 일손이 필요한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주말부터 봉사활동을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