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시내 1443개 실내 공공시설에 무료로 와이파이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31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해 총 1443개소에 ‘까치온’ 구축을 완료했다.까치온(Kkachi On)은 서울시의 무료 공공와이파이로 서울을 상징하는 새이자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인 ‘까치’와 ‘온(On)’의 합성어다.이번에 와이파이를 설치한 곳은 복지관, 청소년 지원시설, 여성·다문화지원센터 등 복지시설 560개소와 ▲구청사‧동주민센터‧보건소 ▲일자리‧창업지원센터 ▲구민회관 ▲문화체육센터 ▲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서울특별시(서울시)와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시 전역에 내년까지 공공와이파이 총 1만 8450대(실외형, 기존 7420대, 신규 1만 1030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도 2022년까지 전국에 5만 9000대, 버스 와이파이도 2만 9100대를 설치해 총 10만 6550대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두 기관은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주요도로, 광장, 공원, 전통시장, 복지시설, 버스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촘촘히 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서울시가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의 시범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비스 가동 즉시 서울시장 권한대행에 대한 검찰 고발을 포함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26일 서울시는 성동과 구로를 시작으로 은평·강서·도봉구까지 단계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넓혀간다고 밝혔다.주무부인 과기정통부는 바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서울시의 까치온 서비스는 과기정통부와의 협의가 없이 이뤄졌다”며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을 명백히 위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