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지난달 상급종합병원 현장방문 시 지원 약속 이행[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립의료원이 없어 민간병원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 유지를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3월 21일 상급종합병원 2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응급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대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7일 시장접견실에서 민선8기 여섯 번째 다수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총 다섯 번의 다수 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해 오면서 민선8기 3대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해 왔다.다수민원 소통의 날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은 다수의 민원이나 시정건의 사항을 시장이 주민 대표들과 직접 만나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양방향 소통채널이다.이날 유정복 시장이 청취한 다수민원은 ▲우신구역 재개발 후보지 철회 요구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건의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4월에 발생한 강릉산불 피해에 대해 총 379억원을 지원하는 복구계획을 확정·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강원도에 의하면 강릉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2명(사망 1, 부상 1), 이재민은 274세대에서 551명, 재산피해는 274억원(사유 231, 공공 61)이다. 피해내역으로는 주택 204동, 세입자 83세대, 농업시설 40건, 농기계 656대, 농막 71개소, 농·산림직물 1320a, 소상공인 147업체이고 산림 121ha, 산림시설 3건, 가로등 1건, 공공건물 1건, 상·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의회가 6일 본회의장에서 기록적인 한파로 2월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될 시민들의 난방비 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의정부시는 난방비 폭탄 사태를 재난 상황으로 인식하고 신속한 예비비 투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추경 편성에 나서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정부와 도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비 폭등에 따른 지원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한파로 인해 증가한 1월 난방 수요가 전년 대비 38.5% 상승한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난방비 폭탄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협치를 통해 관련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하고 긴급 지원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추가 긴급 지원을 위한 광명시·광명시의회 공동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동절기 난방비 신속 지원을 위한 원 포인트(one point)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금이야말로 민생을 위해 당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직업 근로·훈련 장애인에게 긴급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매출이 감소한 데가 이들 시설 대부분이 ‘최저임금 제외 적용 사업장’이라는 근로 장애인의 장애 정도에 따라 급여 차이가 발생해 소득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3개월 이상 근로 중이거나 훈련 중인 장애인 123명에게 긴급지원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키로 하고 이를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했다. 지원금은 1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에 7회째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7번 획득한 건 LG생활건강이 처음이자 유일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해 그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으로 발표한다. LG생활건강이 이 같은 성과를 올린 데는 협력회사와의 협력 강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높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기정 예산 대비 3360억원을 증액해 용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안정과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에 초점을 맞췄다. 용인시는 지난 5일 올해 본예산 3조 2093억원 대비 10.47% 늘어난 3조 5453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조 992억원, 특별회계 4461억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9개 주요 사업에 115억원,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해남군의회가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군의회는 ‘농촌·농업 지원대책 마련 촉구’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다. 농촌·농업 지원대책 마련 촉구와 관련해 군의원들은 “쌀값 안정화를 위해 정부에서는 쌀 10만톤을 3차 시장격리에 나섰다”면서 “그러나 지금의 농촌 현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규탄했다. 현재 농촌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이 번거로워지면서 발생한 농촌 일손 부족으로 인건비가
6일 온라인, 13일 현장 신청 시작가급적 비대면 온라인 신청 당부[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오는 6일부터 1인당 25만원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이 하위 80%에 해당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맞벌이와 1인 가구는 일부 완화된 요건이 적용되며, 총 지원 규모는 군비 포함 103억원이다.지급 대상 해당 여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앱, 카카오톡, 토스 등에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확인할 수 있다. 6일부터는 카드사나 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2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온라인 접수를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원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9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시민들에게 지급되며, 맞벌이와 1인 가구는 일부 완화된 요건을 적용한다.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 비서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앱, 카카오톡, 토스에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5일부터 안내받을 수 있으며, 6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 여행 절벽과 관광객 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순천시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긴급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한다.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4차 대유행이 시작돼 가뜩이나 어려운 여행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시 차원에서 긴급 지원책을 결정하게 됐다.지원은 7월 1일 기준 관광진흥법에 따라 순천시에 등록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여행업종 내 동일 대표일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할 방침이다.신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10월 29일까지 선불카드 지급[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울주군이 19일부터 코로나19 2차 긴급지원금을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울주군에 따르면 2차 긴급지원금으로 총 225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지친 군민을 응원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2차 긴급 군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4월 1차 때와 같이 전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22만 3300명에게 오는 10월 29일까지 1인당 10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 실현활발한 의원입법 활동 정책대안 제시‘남은 1년 시민 대의기관 역할 충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제8대 후반기 광주시의회(의장 김용집)가 30일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앞으로의 의정방향을 밝혔다.광주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 구현을 목표로 출범해 2020년 7월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124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안 238건을 비롯해 예산·결산안 19건, 동의·승인안 84건 등 총 419건의 의안을 처리하는 등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의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출신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지난 11일부터 국회 천막 농성… 15일 동안 계속“정부, 현장 전문가의 말 하나도 듣지 않는다“외국의 피해보상과 비교하며 “투트랙으로 갔어야““내수시장을 통해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보상과 지원책은 다른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외국의 경우 피해보상과 지원책을 확실하게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지원책만 늘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인과 업체 대상으로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판로 제한과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화훼(관상수류 포함), 겨울 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농산물, 말 생산 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업종이다.지난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급요건을 심사 후 10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신청은 온라인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한시적 양육비 긴급 지원금의 회수율 제고를 위한 양육비이행법령 개정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28일 여성가족부(여가부)에 따르면 여가부는 지난 26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법무부, 국세청, 법원행정처 등 관계부처 및 민간위원과 함께 ‘제18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먼저 한시적 양육비 긴급 지원금의 회수율 제고를 위해 최근 양육비이행법령 개정을 통해 양육비채무자의 재산이나 소득 등 정보 조회가 보다 용이해지고 신용정보·보험정보 등
대학생들, 등록금반환운동본부 발족“전국 대학생 91.3%가 반환 요구”“상위 10개 대학 중 반환, 단 1곳”등록금부담완화요구서명 진행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의 원격 수업이 확정되면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수업의 질 저하’가 우려되자 또 다시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나왔다.5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학생들로 이뤄진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전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등록금반환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 반환’을 요구했다.특히 전대넷
부동산 공약, 대부분 실현 불가능코로나19 피해자 보상방안도 논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재‧보궐 선거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의 선심성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부동산과 복지 공약 등은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후보들은 부동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국민들의 보상 방안 등에 선심성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서울시장 선거의 핵심이슈로 꼽히는 부동산 정책의 경우 여야를 가리지 않고 몇 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이 넘쳐난
“가용예산 총동원 지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달 발표한 ‘코로나19 극복 4차 긴급지원대책’에 따라 소상공인 등 생활안정지원금 76억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은 코로나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자영업자 등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진주형 지원대책이다.시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1~3차 긴급지원에 이어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용한 예산을 총동원해 4차 지원에 나섰다.세부적으로는 ▲집합금지 업종 1200명에 100만원씩 ▲집합제한 명령업종 8500명에 70만원씩 ▲특수형태 근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