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진다. 만찬에서는 향후 22대 국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표와 조 대표의 만찬 회동이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만찬 종료 후 서면으로 약식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두 사람의 만남은 총선 이후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둔 만큼 이날 만찬에서는 영수회담 의제 등도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조 대표가 요청한 ‘범야권 연석회의’에 대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 회복 지원금’에 대해 “수치적 근거를 찾을 방법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민생 회복 지원금 규모를 25만원으로 산정한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과 같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25만원에 대한 합리적인 수치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2000명 의대 증원을 붙들고 의료 시스템 전반을 초토화하고 있는 윤 대통령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2차 실무회동이 이번주 중에 있을 것 같다고 민주당이 24일 밝혔다.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차 회동은 이번주 내로, 조만간 할 것 같다”며 “주말을 빼면 내일이나 모레 정도로 보고 있고, 연락이 오면 바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영수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한 데 대해서는 “이번 영수회담은 민주당과의 회담”이라며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대통령이 충분히 민의를 듣고 야당 목소
4.10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직능대표 추천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수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제도 취지가 크게 훼손됐음을 드러냈다. 이번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소수 정당으로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두 곳만 선택받았다.특히 조국혁신당은 소수 정당이라 말하기 곤란하다.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의 몫을 배정한 더불어민주당 주축의 더불어민주연합도 마찬가지였다. 자기 정파의 입맛에 맞는 비례정당의 원내 입성에 안전판을 마련해 줬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이다.조국혁신당은 창당 한 달만에 제 3당이 됐다. 비례대표만 노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야 각 정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국민의힘은 간신히 목표치에 근접해 한숨 돌렸고, 더불어민주당은 기대치에 다소 미달했다.초반부터 인기가 치솟았던 조국혁신당은 중도 표심을 끌어모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거대 양당 독식 구도 가운데 제3지대에선 개혁신당만이 2석을 확보하는 등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67%으로 18석,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로 14석, 조국혁신당이 12.25%로 12석, 개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향후 4년간의 입법부 지형을 결정짓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졌다. 이번에 선출되는 국회의원 300명은 우리나라의 모든 법안과 국가 예산안을 의결하고, 행정부와 협력 및 견제하면서 미래 의제를 설정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특히 지역구 254석과 함께 비례대표 46석도 유독 관심사가 큰데 이는 21대 국회에서부터 이어져 온 위성 비례정당과 같이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자질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국민의힘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7~19석, 더불어민주당 위성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0~1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지난 4일 ‘2024년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지역경제발전 경영대상을 수상했다.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매일경제, MBN,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년 뛰어난 경영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화성시는 전국 최고의 경제도시로서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특히 화성시의 지역내총생산(GRDP) 91조 400억원 달성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것은 일부 광역자치단체 보다 높은 수치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저출생 문제는 ‘한 아이의 기본적 삶을 국가가 책임지자’라는 기본 철학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수지구민들에게 필요한 지자체 협력형 온동네 초등돌봄(재능학교) 운영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지자체 협력형 온동네 초등돌봄(재능학교)은 학부모가 아이를 맡기고 일할 수 있도록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와 방과 후부터 오후 8시에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가 활성화되면 지자체는 학교와 지자체의 유휴공간에서 각종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남양주시(을) 후보자토론회가 지난 2일 오후 8시에 방송됐다.남양주시(을) 후보자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후보가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올바른 선택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요 공약과 정책에 대해 토론했다.먼저 경제 분야 질문에서 김병주 후보는 “돈을 풀어야 한다. 민주당은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지원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곽관용 후보는 “일시적으로 현금을 지원하는 단기성 포퓰리즘보다 지속적이고 생산적으로 물가 인상 부담이 없는 수도권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지역 교수·연구자·지식인 123인과 부산지역 사회복지사 200명이 지난 29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먼저 부산지역 교수·연구자·지식인 123인 일동은 “국회 의결 법안 9차례 거부권 행사로 의회 민주주의, 삼권분립 훼손됐다”며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 수영구의 지속 발전을 선사할 정책전문가 유동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어 부산지역 사회복지사 200인 일동은 “빈곤·갈등, 차별·소멸에 맞서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일을 해온 유동철 후보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생기본소득이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어떤 교육적 효과를 냈는지 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나 25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포럼’ 참석자들은 수당 지급 의의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이날 포럼은 이번 달부터 지급이 시작된 전남학생교육수당과 관련해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수당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18일부터 농민기본소득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13일 안성시에 따르면 농민기본소득사업 신청은 오는 4월 1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로 받으며 경기도 농민농촌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도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작년에 신청했던 사람도 변동사항 확인 및 개인정보 동의를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사업신청자는 실경작 여부, 소득조회 검증 등을 위하여 농민기본소득 현장 및 총괄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되며 이 절차가 끝나고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6월 말에 6개월분(월 5만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선택과 집중으로 시급한 민생 회복의 현안을 풀어내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 시장은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인덕원 주변 개발,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시민이 더 편리하고 행복하도록 평촌신도시 재정비, 공원과 문화시설, 청년정책, 복지시설 확충 같은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펼치겠다”고 강조했
진보당 후보 3명, 새진보연합 후보 3명, 연합정치시민회의 후보 4명 등 10명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됐다. 이들 10명의 당선은 거의 확정적이다. 이들 가운데 진보당 후보 3명은 과거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정을 받아 강제해산된 통합진보당 등과 관련 있는 인사들이다.시민사회 대표인 연합정치시민사회 비례대표 후보 4명도 친북 세력이 선정될 공산이 크다. 민주당은 위성정당이란 꼼수로 친북·반미 성향 인사들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 길을 열어준 셈이다.새진보연합에선 기본소득당 비례대표 용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2024년 농어민기본소득 1차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접수 받는다.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어민기본소득은 농어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어업의 공익적 생산 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시는 지난해 3차에 걸쳐 농어민 1만 9947명에게 118억원을 지급했다.올해 농어민기본소득은 월 5만원씩 연 60만원으로 화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1차는 3~4월, 2차는 9월 예정이며, 1차 신청분은 6월과 12월, 2차 신청분은 12월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여수을 예비후보가 2호 공약인 ‘국제해양관광수도 여수’를 발표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여수를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필요하다”며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수단 중 하나인 고속열차(KTX·SRT)의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전라선(여수엑스포-익산) 대부분 선로가 곡선구간이라 제한속도 이하로 운행되고 있다. 이마저도 정차역 간 거리가 짧아 표정속도(운행 거리를 정차 시간을 포함한 소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2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는다.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1분기 신청대상자는 1999년 1월 2일생부터 2000년 1월 1일생이다.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하면 된다.적격여부가 확인되면 오는 4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원, 연간 최대 100만원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청년기본소득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여수을 예비후보가 26일 제1호 공약인 ‘여수형 기본사회’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불평등과 양극화에 기후 위기까지 겹친 현대사회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지키고,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기본사회’라는 새로운 대안과 비전이 필요하다”며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조 예비후보는 “이제 국민의 의무를 앞세웠던 시대에서 국가의 의무가 우선하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기본사회’는 시민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드는 정책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 4~10일까지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신청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로 할 수 있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바우처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는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자로 최종 확정된 보호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농협 영업점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농협카드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면 3~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배송될 예정이다.학생들은 카드로 전남 농협 가맹점에서 도서나 학습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2024년 반기별 신청접수를 통해 대상 농민에게 30만원씩 총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21일 안성시에 따르면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21년부터 시행했으며 안성시는 지난해 20만원씩 총 60만원을 1만 8413명에게 지급한 바 있다.농민기본소득 지역화폐는 안성시 내 연매출 10억원 미만 지역화폐 가맹점 및 지역 농축협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