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혁신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혁신금융사업자, 규제 개선 신청 가능정부 법령 정비 결정 시 특례 연장[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7월부터 금융관련 온라인 플랫폼 등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이 정부에 규제 개선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다. 정부가 요청을 받아들여 관련 법을 정비하기로 결정하면 해당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한 특례기간이 최대 1년 6개월 추가 연장된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금융혁신지원 특별법(금융혁신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기존의 규제 샌드박스 5법(금융혁신법·산업융합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 급변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과 타 기술, 타 사업 간 융합으로 신기술 및 신산업이 출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는 온갖 규제로 신사업이나 신제품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과거에 만들어진 낡은 규제가 신기술·신산업의 출현을 막는 일이 우리 경제 전반에서 만연하고 있다. 상업용 드론이 제대로 날지 못하고, 자율 주행차가 도로에서 달리지 못한다. 전 세계인들이 이용하는 공유경제가 우리 국민에게는 허용되지 않는다.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원격의료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 기존 규제가 신기술과 신산업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선(先) 허용, 후(後) 규제’ 하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지난해 3월 규제혁신 5법(정보통신융합법 산업융합촉진법 지역특구법 금융혁신법 행정규제기본법)이 발의돼 행정규제기본법을 제외한 4개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정보통신융합법과 산업융합촉진법은 이달 17일부터, 금융혁신법, 지역특구법은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규제 샌드박스 시행 첫날부터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적용 1호로는 파리는 되는데 서울은 외곽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