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불신을 넘어 조롱과 증오의 대상으로 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많은 특혜와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수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고 지적했다.한경호 예비후보는 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1년여 동안 경로당 방문을 비롯해 골목 투어와 거리 투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 결과, 시민들은 국회의원들이 세비를 챙기면서도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싸움만 한다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현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을 지역위원장)이 내년 예정된 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11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에게 진주의 미래발전과 대한민국의 운명을 함께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한 예비후보는 선거를 통해 현재의 "무능한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주지역에서의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언급하면서, 수십 년간 이어진 보수세력의 독식을 비판했다.그는 입당 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관문 교량인 금산교와 진주IC 진입로 부근의 상평교 회차지에 대한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시공한 금산교 경관조명은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 야경을 제공하기 위해 접속부 차선확장 공사에 따라 변경된 교량 형태에 맞춰 설치됐다.시는 134개 LED 투광등을 이용해 교량 상단에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파스텔 색조의 색상, 하부 교각에는 전구색 계열의 안정적이고 따뜻한 색상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 호탄동 일대의 교통 혼잡을 개선한 상평교 회차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금산면 중천리 일대 ‘금산삼거리-지방도 도로 개설사업’ 340m 구간 4차선 도시계획도로를 27일 오후 6시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진주시가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문산-금산교 간 지방도(1009호선) 확·포장’만으론 금산면의 교통난 해소가 어려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개설을 추진하면서 진행됐다.시는 민선 7기 시작 후 2019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2021년 1월에 착공, 이번에 왕복 4차로로 완공했다.이날 열린 개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도시 팽창과 교통 수요 증가에 맞춰 도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진주시와 경남도 서부권 교통권역 등 전반적인 도로망 체계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종합적인 도로정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도로건설 관리계획’을 보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시도 정비, 사고 잦은 곳 개선, 효율적인 유지·관리방안, 투자계획 등 체계적인 도로 건설계획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역세권(가좌)-정촌 간 도로, 문산-집현 간 도로건설 등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20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충무공동 혁신도시에서 금산면으로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에 대한 휴게 쉼터(송백 쉼터) 조성 현장을 지역단체장들과 함께 방문 점검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혁신도시~금산교 간 자전거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됐지만 구간 내에 화장실, 운동 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없어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화장실 등을 갖추고 봄부터 가을까지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휴게 쉼터를 조성했다.이날 현장을 점검한 조규일 시장은 “자전거도로에 화장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이던 ‘진주 문산-금산교 도로 1009호 확장·포장공사’가 일부 완료되면서 21일부터 용아리–중천리 구간(3.72㎞)이 부분 개통됐다.왕복 4차로 개통되면 시민들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공군교육사령부 입·퇴소 등 행사 때 발생했던 금산면의 상습적인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문산-금산교 간 지방도 건설사업은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서 금산면 중천리까지 8.13㎞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1325억원 규모의 공사다. 이 구간은 교통량보다 도로가 좁아 차량정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금산삼거리-지방도(1009호선) 간 도로개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산삼거리-지방도(1009호선) 간 도로는 총 100억원이 투입돼 연장 340m, 폭 20m의 4차로 도시계획도로로 개설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 경남도에서 문산-금산교 간 도로(지방도 1009호)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진주시는 지방도 확장만으로는 금산면의 교통난 해소가 어렵다고 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금산삼거리~지방도 간 도로개설을 별도로 추진해왔다. 추진 상황을 살펴보면 시는 지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문산-금산교 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중 시공이 완료된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 월아삼거리부터 중천리 금산교차로 구간 3.72㎞를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문산-금산교 간 지방도 건설사업은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서 금산면 중천리까지 8.13㎞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1325억원 규모의 공사로, 지난 2006년 7월 착공해 2025년 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산-금산교 간 지방도 구간은 남해고속도로 문산IC에서 진주혁신도시와 서부청사를 연결하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3년 도내 국가지원지방도를 포함한 지방도 도로건설 시행계획을 도민 편익에 중점을 두고 수립·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도내 지방도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14건, 97.6km)에 1384억원, 지방도(34건, 82.1km)에 279억원 등 총 48건/179.7km에 국·도비 1663억원을 투입한다. 도민 생활편의를 위한 지역 거점 연계도로망 확충을 위해 준공 또는 부분 개통 지구에 우선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준공지구는 15년 동안 시행해 온 창원시
공모 50건 선정·31건 수상 내년 국·도비 551억원 확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성과 회전익비행센터 등과 연계 AAM산업 생태계 조성 제시 “시민 행복한 진주 만들겠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올해는 민선 7기에 이어 더 큰 도약을 위해 ‘부강진주 시즌2’를 힘차게 열었습니다. 새해에는 시민들의 삶을 ‘희망’과 ‘행복’으로 채우고 함께 잘사는 ‘부강한 진주’로 직행하는 해를 만들겠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시정운영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가 26일 제242회 임시회 일정 중 하나로 현장 방문에 나서 관련 현안을 청취하고 시정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획문화위가 방문한 장소는 논개시장·중앙시장 일대로 인근 청과시장, 로데오거리, 중앙지하도상가 등과 함께 중앙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다. 해당 사업에는 5년간 국비와 시비 각 40억원씩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날 현장 방문 일정에는 최근 진주시가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주요 장소들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징크스의 연인’ 촬영지이자 올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을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의 하나인 ‘원더풀 남강’으로 만들고자 여가를 즐기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시는 총 36억원을 투입해 남강에 설치한 친수공간 접근로를 신설 또는 보강하는 4개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천수교-소망진산 승강기 설치사업’은 진주성과 남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소망진산 전망테마공원과 천수교 구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승강기(15인승, 높이 23m)와 구름다리(길이 29m, 너비 3m)를 설치하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31일 금산면 가방리 776번지 일대에 조성한 생태복원·친수공간인 ‘와룡지구 끄티공원’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남강 와룡지구 하천 환경개선정비사업’ 구역으로 총사업비 156억원을 들여 환경정비 48만㎡, 배수문 1곳, 제방 보축 2.9㎞ 등이 이뤄진 곳이다. 명칭은 금산교에서 제일 먼 곳에 있어 끝이라는 의미의 사투리 ‘끄티’를 공원명으로 정했다. 진주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준공한 사업 구역·시설물을 지난 2019년 10월 이관받아 2020년부터 축구장 1면, 야구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7일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 시정 4년 운영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선거 공약과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5대 추진목표, 21개 약속, 100대 과제로 이뤄진 민선 8기 시정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또 민선 8기 공약을 100대 과제로 나눠 시민들과 함께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00대 과제 중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일상불편 해소사업들은 신속하게 단기간에 완료하고, 진주 미래를 개척하는 사업들은 중
UAM 산업 육성 등 10개 사업[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6일 경남연구원에 있는 경남도지사 인수팀 사무실을 찾아 박완수 도지사 당선인과 면담하고 지역현안의 도정과제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박완수 도지사 당선인에게 “공무원 선배로서 통합 창원시장을 지내고 국회의원을 거친 행정의 달인인 만큼 도정을 원활하게 이끌어 가실 것”이라며 “당선인이 반듯한 경남을 세우고 ‘도민이 행복한 경남, 시민이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박완수 도지사 당선인은 조 시장의 재선을 진심으로
사거리 교통흐름 개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를 빚던 진주 금산교가 4차로에서 6차로 확장 개통됐다. 진주시는 금산교사거리 교차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착공한 금산교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전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총 1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4차로 구간 양방향 150m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하고 너비 1.2m로 협소했던 보행로를 3.5m로 확장했다. 시는 지난 1월 금산면에서 초전 방면 150m 구간을 우선 개통한 데 이어 이날 금산면 방향 구간에
자전거길·산책로 대폭 ‘확대’빛·분수·조형물 볼거리 가득‘물초울·따스하리’ 교량 완공단절된 지역 간 연결 효과도“문화·휴식 융합공간 늘릴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 있는 남강과 주요 하천 둔치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시는 지난해 남강 둔치에 대한 친수공간 조성·산책로 정비를 시작으로 영천강, 샛강 등 도심 강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도심 주요 하천에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행정실장 등 주요 인사 면담바이오산업 등 24개 사업 논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29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찾아 서일준 행정실장과 중앙부처에서 인수위에 파견된 주요 관계자를 면담하고 오찬을 함께했다.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항공우주청 설립·서부경남 유치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항공우주 제조혁신타운·연구소 구축 ▲UAM 산업 육성 ▲서부경남 항노화바이오산업 집중육성 ▲
1단계, 상평-초장 친수공간 완공남강댐-금산교 총 21㎞ 연결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진양교-금산교 구간에 8.4㎞ 길이의 자전거도로·보행로가 준공됐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남강댐에서 금산교에 이르는 총 21.2㎞ 길이의 남강 자전거도로가 완성됐다.진주시는 남강둔치(상평동-초장동)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인 진양교-금산교 자전거도로·보행로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친환경 자전거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전거 중심도시 육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기반구축사업 추진 결과, 현재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