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전통 이자카야 ‘토리메로’가 지방에 첫 가맹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제너시스BBQ 그룹의 이자카야풍 일식주점 브랜드 토리메로는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이어 충청북도 청주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본격 확장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토리메로는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와타미를 재단장한 브랜드다.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로 ‘닭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의미에 맞게 닭요리를 메인으로 판매한다. 토리메로는 현지 감성을 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때 임금보다 근무 여건을 더 따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연한 근무조건과 자율성, 발전 가능성 등 비임금 만족감 등을 위해 임금의 일정 부분을 포기할 수 있는 근로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의미다. 이 같은 근무 여건 지수가 높은 직업에는 법률 및 감사 사무 종사자, 상품기획·홍보 및 조사 전문가, 법률 전문가, 디자이너 등이 포함됐다.한국은행은 23일 ‘BOK 이슈노트-근무 여건 선호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경제 활동인구 조사 임금 근로자 부가조사’에서 직업 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 재해의 주요 발생원인 및 시기, 연령별 다빈도 재해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통계가 정비된다.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예방을 위한 관련 통계 정비 및 분석, 안전·보건 관리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우정직 공무원의 재해 취약분야를 지금보다 더 세부적으로 파악해 예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인사처는 관련 통계를 정비하고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115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 선정을 통해 진행됐으며 법무부 파견 강의와 군에서 마련한 자체 교육으로 이뤄졌다.교육은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기초법질서 ▲한국사회 적응정보 ▲농작업 안전수칙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근로 시 주의사항 ▲기초한국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에 오신 외국인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가 18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내 3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에이원알폼 ▲중앙식품㈜ ▲㈜애간장 등 3개 업체로 인증서 수여와 함께 기숙사 임차비, 기반시설 정비금, 운동기구 구입비 등 근무환경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2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우수기업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연 매출액 10억원 이상, 종업원 10명 이상 고용 등의 기본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 중에서 선정한다. 송인헌 군수는 “외적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지난 27년간 일자리 창출로 발달장애인 자립을 도와 온 ‘소울베이커리’가 올해 두 번째 희망나눔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소울베이커리는 1997년 설립된 경기도 고양시 애덕의집 보호작업장이다.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돕고 노숙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뿐 아니라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소울베이커리는 과거 장애인들이 밀가루 반죽으로 빵과 쿠키를 만들던 작업장에 영혼을 살찌울 먹거리를 만들라는 뜻을 담아 지어졌다.소울베이커리에는 월평균 40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처음으로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트너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 장애인 바리스타를 처음 채용한 이후로 꾸준히 채용 인원을 늘려 온 결과 2007년 1명이던 장애인 바리스타는 2014년 100명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511명으로 그 수가 10년 만에 5배로 늘어났다.이는 그동안 스타벅스가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구분을 두지 않는 차별 없는 채용을 이어온 결과로 511명의 파트너 중 430명은 중증, 81명은 경증이다. 고용 인원 계산 시 중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경찰과 ‘시민·공무원 모두 안전한 민원실’을 만든다.진주시는 진주경찰서와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협약은 최근 악성 민원에 따른 인명사고 등 문제가 이어짐에 따라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은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과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상호 연계체계를 구축한 업무 협력 ▲비상상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난 3월 한 달 동안 원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처리․운반 도급사업장 23개소에 대해 ‘1분기 원주시 생활폐기물 작업장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시는 수급업체 대표 및 현장근로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수집 운반 작업소(일반생활폐기물 6개소, 재활용품 5개소, 대형폐기물 4개소, 음식물류 6개소, 기타 1개소)와 수은함유폐기물 선별용역업체 1개소 등 총 23개소에 대한 안전·보건점검을 진행했다.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 모든 차량 92대에 대해 ▲후방영상장치 ▲양손조작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1·2판교테크노밸리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천만원까지 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경기도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한다며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청년 임직원의 주거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임직원 가운데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경기도 소재 주택,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경찰과 연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발생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대처할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모의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시 민원인 진정 요청, 사전고지 후 촬영,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지, 경찰 인계 순으로 단계별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 전쟁’에 발맞춰 저출생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대응 노력을 펼치고 있다.군은 지난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원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일·가정이 양립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육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청송군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 추진’을 통한 저출생 극복 인식과 마음 확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27일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과 군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된 소속 직원들의 자율적인 혁신 모임이다.이날 발대식에는 구성원 28명이 참석했으며 이상철 군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팀 소개와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군정 혁신 실천을 다짐했다.5개 팀으로 구성된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장미마을 만들기’와 ‘미래 먹거리 개발’ ‘곡성i 24시 보육작전’ ‘곡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2일 시정회의실에서 택시운송사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법인·개인택시 대표자들이 참석해,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택시업계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에서는 규제와 유류비 인상 등으로 인한 산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택시부제 제도 개선, 택시 감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건의를 했다. 또한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와 처우 개선 지원금 인상 등을 요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특이(악성)민원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특이민원이란 민원 처리에 대한 불만을 갖고 고의적으로 담당자의 업무를 방해하는 민원이나 폭언·협박·기물파손·성희롱 등 불법 부당한 형태의 민원을 말한다.최근 들어 이 같은 민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안양시는 관련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종합적인 대책을 재정비했다.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관내 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한 지자체에서 악성 민원으로 인해 공무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가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남동구는 최근 민원 응대부서, 복지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등 32개 부서에 녹화‧녹음 기능을 갖춘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캠’ 총 57대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웨어러블캠은 목걸이형으로 착용할 수 있는 초경량 휴대용 영상 촬영 기기로, 민원 처리 담당자들이 업무 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또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사고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5선거구)이 승화원 사무실 환경개선 여부 확인 및 근무자들 격려하기 위해 서울시립승화원에 방문했다.윤기섭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영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추모시설 근무자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쾌적한 근무환경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대해 한우희 추모시설 운영처장은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지난 1월 31일 보고했다.한 처장은 근무자의 건강관리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건강검진 실시 ▲직무스트레스 조사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무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친화기업인 아신유니텍을 방문했다. 그는 여성의 직업교육훈련과 창업을 지원하는 이들 기관에서 여성 교육생들과 근로자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도지사는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미용실기, 봉제수업 등 직업훈련을 참관하고 사회활동참여를 위해 훈련에 열중하는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후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 강사, 여성창업자, 센터 관계자, 기업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하고 도내 여성취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함께 고민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이사장 문 현)이 동해시와 베트남 옌바이성 간 국제교류 협력 간담회를 주최하는 역할을 했다.행복한지역발전재단은 작년 10월 27일 베트남 옌바이성 현지에서 한국과 베트남 옌바이성(인민위원회 위원장 쩐 휘 뚜안)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호협력교류를 위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이에 국내 지자체들과 베트남 옌바이성 간 활발한 경제, 문화, 교육, 인적교류를 촉진시키고자 앞서 지난 4일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지사와 부지사 접견을 성사시킨 데 큰 역할을 한 것에 이어 5일에는 재단 김남철 강원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업계와의 상생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목표로 ‘모빌리티 상생재단(가칭)’을 설립하고 3년간 약 200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 ‘상생적 혁신’ 기반의 사업 전략과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을 공개하고 5년간 500억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출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 지원 ▲대리기사 건강검진 지원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개최 ▲서대문 희망차 운영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진행해 왔다.조성된 상생기금 중 200억원을 투입해 이번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