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발굴 보고회, 10대 핵심사업 국비 확보 방법론 제시공공성 예산 확보 강조부처 및 국회 등과 소통·협력·교류 총력전 지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3차 국비 발굴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과 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구축·운영,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신속 추진을 위한 세부 지침을 내렸다.이 시장은 대전시 10대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주도할 사업들의 차질 없는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국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의 대표적인 섬 거문도의 ‘거문마을’ 일원이 11일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 예고됐다.이번 등록 예고된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삼산면 거문리 35 외 104필지(2만 6610㎡)로, 거문도 사건 등 여수지역 해양 도시 근대생활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또한 영국군이 머물렀던 거문도 내항, 근·현대기 상가주택, 영국군이 개발한 큰 샘, 근대 의회의 역사를 알려주는 구 삼산면 의사당 등 그 당시의 마을 평면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문화·생활·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관광마이스 통합플랫폼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광주관광공사가 직위공모제와 관리직 축소(13명→9명) 등 조직개편을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재정비하는 등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광주’ 실현을 위한 발빠른 변화에 나섰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관광공사는 지난 2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과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광주관광공사는 지난해 7월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통해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9일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추진되는데 근대 역사문화자원과 상징적 공간을 보존하고 활용해 구도심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이다.진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로, 특히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대천동부터 창선동까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구도심의 도시 경관과 근대 문화유산이 집중돼 있다. 이 지역에는 진해 구 태백여인숙, 보태가, 화천동 근대상가주택, 흑백다방 등 10개소의 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유달유원지를 새단장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의 시설물을 개선하고 체류형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한발 나아갈 계획이다.시는 11일 유달유원지 시설물 정비 현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개선점은 없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유달유원지를 포함한 대반동 스카이워크 디자인 개선 및 확장사업과 대반동 지구 연안정비 사업,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남을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가 26일 “광주를 명품 부자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AI융합 캠퍼스산업단지 조성, 광주·화순 연계 바이오의료 융합벨트 구축, 충장·금남상권의 온·오프라인 마을백화점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예산전문가의 역량을 발휘해 이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대거 확보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그러면서 “조선대에 인공지능 응용 벤처기업과 인재를 집중적으로 키워내는 A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월 추천 가볼만한 곳’ 5곳을 선정했다. 이번 2월 테마는 ‘우리 동네 레트로’다. 당시를 살았던 사람에게 정겨운 추억을, 그 시절을 겪지 않은 세대에겐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여행지를 소개한다.2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추천 여행지는 ▲레트로 여행, 동두천으로 가보자고! 동광극장과 보산동관광특구(경기 동두천) ▲까치발 건물을 아시나요? 태백 철암탄광역사촌(강원 태백) ▲젊은 공예가들이 만드는 레트로 마을, 부여 규암마을(충남 부여) ▲팔공산 북쪽 작은 마을에서 추억하는 그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올해도 가장 큰 목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경제 도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7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최첨단 디지털 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고,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골목 경제를 살려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멈추지 않은 시내버스 운영 등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을 확충해 올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며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으로 큰 목포를 만들어 미래 세대가 꿈과 비전
[포트워스=AP/뉴시스] 8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 시내의 샌드맨 시그니처 호텔에서 가스가 폭발해 경찰관들이 파편 널브러진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폭발로 21명이 다쳤으며 그중 2명이 중태라고 밝혔다. 사고가 난 호텔은 1979년 미국 국가 근대역사 유적으로 지정된, 오래된 건물이다. 2024.01.0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이 학생·청년 등 다양한 세대가 붐비는 ‘교육관광 중심지’로 중점 육성될 전망이다.중구는 이를 위해 맞춤형 교재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근현대사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제물포 개항장은 자유공원·제물포구락부 등 다양한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해 2010년 문화지구로도 지정됐다.구는 개항장이 보유한 가치를 활용해 학생·청년·교사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관광 콘텐츠를 개발·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다지고 원도심 지역발전을 위한 경제적 효과까지 유발하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장우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응변창신(應變創新: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의 정신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144만 대전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2024년 신년사 전문이다.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그리고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행복과 웃음이 넘치고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는한 해가 되시기를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젊은경제도시를 실현하고 미식·문화·관광을 통해 목포가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갑진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한 4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 선박과 특수조선 산업을 목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청년창업의 거점이 될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2025년 1월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AI메타버스센터, 청년창업인큐베이팅 플랫폼, 강소형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가 확보한 2024년도 국비예산 현황을 발표하고, 이로 인한 성과와 의미,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홍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창원시 국비 예산 1조 7956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대규모 지출구조조정 속에서도 전년 대비 11.5% 증가한 규모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은 창원 미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산업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주요 신규 사업들이 반영됐다.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 사업으로 차세대 첨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 원도심은 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 관공서, 주거, 상업 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이 밀집해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이곳은 노동 운동, 소작 쟁의, 항일운동 등 일제강점기 당시 민중의 저항이 펼쳐진 공간이며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지난 201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으며 시는 ‘지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가 14일 오전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광주광역시 예산안’ 등 20개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내년도 광주시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됐고 13일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노)는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21시간 동안 밤샘 계수조정을 거쳐 2024년도 광주시 본예산안을 의결해 본회의에 제출했다. 이날 의결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인구 100만 특례시의 명성을 살리고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관광"을 강조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즌 축제를 활용한 축제 브랜드 기획을 강화하며 도시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도시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해 창원을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고 있다. 또한, 스포츠에 중점을 둬 스포츠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7일 전북 군산에서 공·사립 교육공무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역사문화탐방연수’를 시행했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육공무직원의 1년간 노고를 감사하고자 마련됐다. 또 체험과 특강을 통해 광주교육의 목표, 주요 사업 등을 안내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 교육’을 한마음 한뜻으로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참가자들은 첫날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기후와 환경에 관심을 가진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근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광복로를 증강현실(AR)로 구축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21일 시청 강당에서 ‘광복로 스마트 역사체험 가로조성 AR관광 서비스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광복로는 영주 롯데시네마 앞 삼거리에서 상망교차로에 이르는 길이자 영주시가지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로서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역사적 장소 가치가 높은 옛 시장(후생·중앙시장) 재생 사업 시행 지역과 연접해 있다. 영주역과 시청이 현재 위치로 옮기기 전 주요 관공서와 주민생활 시설이 밀집됐던 곳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4일 국회를 다시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였다.국회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홍 시장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김희곤 예결소위 위원, 김정재, 서일준, 양향자 예결위원 등과 각각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홍 시장은 기재부 공무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부 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의 가을밤을 풍성하게 물들인 ‘2023 목포 문화재 야행’이 지난 4~5일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0월에 진행된 1차 야행의 호응을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목포 근대역사관, 대중음악의 전당, 유달초등학교 강당, 목포진, 목포 모자아트 갤러리 등의 근대건축물에 조명이 밝혀지고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목포 문화재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이번에 진행된 11월 야행은 지난 1차 야행에서 관심을 모았던 근대역사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