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고 예고한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신원불상의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를 수사 중이다. 해당 글 게시자는 지난 1일 오전 1시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내일 서울역에서 흉기난동을 하겠다”는 글을 올려 경찰이 출동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해당 게시글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의 신고를 접수해 서울역 주변 경비를 강화했다. 다행히 흉기난동은 실제로 벌어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월 공공서비스 물가가 2%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오르고 수가 조정으로 입원·외래진료비가 오른 데 영향을 받았다.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월 공공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2.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0월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공공서비스 물가는 2021년 10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휴대전화 요금 지원(2020년 10월) 기저효과로 전월 대비 6.1% 올랐다.이를 제외하면 올해 1월 상승 폭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이 나흘간의 설 연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99만여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했고 96만여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이번 설 명절에는 연휴가 길었던 지난해 추석 대비 60만여명이 감소한 195만여명이 광주를 오갔으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맞는 첫 설 명절로 대체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보였다.연휴기간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9일 자정 이후 도
[천지일보·천지TV=김인우 기자] 고향에서 설 연휴를 보내고 서울역에 도착한 귀경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귀경객들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의 추억을 간직한 채 양손에 선물을 들고 집으로 돌아갑니다.주말과 겹친 나흘간의 설 명절.다소 짧은 만남이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의 얼굴을 보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인터뷰: 옹혜주 | 경기도 안산)“가족들하고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푹 쉬고서 잘 보냈고요. 기차 타고 왕복으로 다녀왔는데 너무 편하게 잘 갔다 왔어요. (설 연휴가) 조금 짧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라고요. 주말이 끼다 보니까. 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하차장에서 귀경객들이 분주히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객과 외국인들이 인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늦은 오후부터 시간이 갈수록 터미널에 점차 귀경객이 늘어나고 있다. 터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했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았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게 보였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 연휴 셋째날인 11일 이작도·자월도·승봉도행 유람선이 인천항여객터미널을 출발하고 있습니다.터미널 관계자에 따르면 “설은 추석 연휴 이용객보다 많지 않은 편”이라며 “연휴 첫날(9일)만큼 붐비지는 않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아이와 엄마는 이작도·자월도·승봉도행 여객선을 타기 위해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에만 귀성·귀경객 등 3500명가량이 연안여객선을 타고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에는 2000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천지일보=이재빈, 양효선 기자] “이번 설은 지난 추석 때보다 (기간이) 많이 짧았죠. 가족들을 보는 시간이 적어 아쉬움이 좀 있지만, 어쩌겠어요. 다시 돌아가 일해야지.”11일 설 막바지, 고향 전주에서 귀경해 막 서울역에 도착한 정한나(43세, 여)씨는 이번 명절에 대한 소감으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 대체공휴일이 붙어 6일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설 연휴는 나흘이라 짧다.◆“원 없이 놀았다”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이날 서울역과 용산역은 귀경객으로 가득했다. 이번 명절 간 고향에 다녀온 몇몇 사람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객들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몰렸다. 늦은 오후부터 시간이 갈수록 터미널에 점차 귀경객이 늘어나고 있다. 터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했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았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게 보였다. 귀경객들은 양손 무겁게 가족들이 챙겨준 음식과 선물 꾸러미를 들고 버스에 올랐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버스 예매율을 살펴보면 연휴 첫날만큼 높지 않은 편이다. 고속버스는 평소보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인천항여객터미널서 마주한 ‘설빔’ 입은 아이에게 ‘시선 고정’.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 입구에선 유람선에서 육지로 내린 귀경객과 탑승하기 위해 들어서는 귀경객의 시선이 마주친다. 설날을 맞아 준비한 ‘설빔’을 예쁘게 차려 입은 어린이가 손에 과자를 들고 있다. 터미널 광장을 나가는 또 다른 어린이가 한복입은 아이의 모습에 시선을 고정하고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