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6일 KBS 창원홀에서 열린 한국노총경남지역본부 주최의 노동자문화축제에 참석해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며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도내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의 주최와 경상남도 후원으로,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홍남표 창원시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강용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양영봉 창원고용노동지청장 등 다수의 기관·단체장과 노동자·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1부 행사는 모범노동자에 대한 표창 수여, 정진용 의장의 대회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사천시와 24일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우주항공의 미래! 스마트 농업의 꿈! 경남여성농업인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15회 경상남도 여성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정정례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농업단체장, 농업인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행사 참석 전 18개 시군 홍보부스를 방문해 여성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시군 홍보부스에는 농특산물 홍보관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안양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는 올해 2~3월에 지난 2023년도를 대상으로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에서는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특히 안양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 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신설해 자체감사활동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을 찾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산업재해 예방, 노동권 권익보호 등 주요 노동문제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 세계 10위권이라고 얘기하는데 노동인권·권익이 그 정도 수준에 맞는지 상당히 걱정된다”며 “노동권익을 도외시하거나 역주행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는 재정정책, 기후변화 등 모든 면에서 정주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심지어 윤석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리랜서들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개선 첫 단계로 실태조사를 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오늘이 일곱 번째 회의인데, 회의 때마다 청년·여성 등의 얘기를 직접 들으면서 차곡차곡 현실적인 대안을 쌓아가고 있다”며 “작아 보이지만 정책들을 축적하면서 경기도만이라도 다르게,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인구 문제는 경기도의 어느 한 실국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오는 19일~27일 9일간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와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한다.주요 일정은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21일~23일 3일간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 26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회기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은 총 23건으로 의원발의 16건, 시장제출 7건이다.의원발의 조례 상정 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한 투쟁을 본격화할 예정이나, 정부는 의사단체들의 전면적 집단행동이 실제 벌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했다. 의사들이 제기하는 내용의 명분이 부족하다 보고, 애초 발표한 의대 증원의 규모와 시기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전공의의 36시간 연속근무제도 개선 등을 하반기부터 추진하기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절대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가맹점주 협의회를 만든 점주에 일방적으로 가맹계약을 해지한 맘스터치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패스트푸드 전문점 맘스터치 가맹본부 ㈜맘스터치앤컴퍼니가 가맹점사업자단체의 구성·가입·활동을 이유로 협의회 대표인 상도역점 가맹점주와의 가맹계약을 해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원을 부과했다고 31일 밝혔다.상도역점 등 61개 가맹점주는 2021년 3월 2일 전체 1300여개의 가맹점주에게 가맹점사업자단체 구성 안내 및 참여 독려 우편물을 발송했다.해당 우편물에는 “2019년 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이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서약식은 지난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 상생’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강화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원칙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한화라이프랩 고병구 대표이사 및 각사의 최고고객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또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남녀 대표 직원도 참석했으며 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안보 분야를 전담하는 국가안보실 제3차장을 신설, 신임 3차장에 왕윤종 현 경제안보비서관을 내정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다자 외교·개발 협력 등을 책임지는 외교부 2차관에는 강인선 현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1·2차관 및 통상교섭본부장 인선도 발표했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실장은 “신설되는 안보실 3차장에 왕윤종 현 경제안보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안산형 외국인정책 및 이민청 유치를 위한 소통을 위해 지난 8일 외국인주민 지원 유관 기관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안산시는 200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지원 조직을 설치해 외국인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권익보호, 한국어교육, 문화체육 활동 지원, 다문화가족과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시책 마련 등 대한민국의 외국인정책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정책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권순길 외국인주민상담지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인권신문사가 창립 11주년을 기념으로 ‘제6회 대한민국인권대상’ 시상식을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했다.‘대한민국인권대상’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자유, 정의, 인권향상과 권익보호, 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에 공헌 등의 활동 중인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모든 개인의 기본적인 인권 보호 및 향상을 고취하고 귀감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시상식에서는 지난 4일 병환으로 별세한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제6회 대한민국인권대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신년사 전문-사랑하는 26만 양주시민 여러분!그리고 양주시 가족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승천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여러가지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높은 물가와 금리로 서민들의 생활이 팍팍해지고 소비는 위축되어 지역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저력이 빛나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반드시 필요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보육 정책 관련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평가는 매년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보육서비스 질 관리,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실적 등 6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시는 저출생으로 보육 일선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올해 촘촘한 공보육 지원, 보육서비스 질 강화, 영유아 양육 지원 등 ‘3대 분야 9개 핵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보육정책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야간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서울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요양보호사 권익 보호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앞으로 5년을 대비하는 사회보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긴급돌봄 이용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등의 사회서비스 계획이 세세히 담긴 계획인데, 일각에선 사회서비스의 시장화·차등화를 불러온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제1차사회서비스 기본계획’과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사회보장기본법 16조에 따라 정부는 5년마다 복지 전략을 수립해 발표해야 한다. 이번 안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계획안이다.이번 계획에서 정부는 ▲약자부
[천지일보=방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거치며 ‘보복 소비’를 타고 급성장한 고급 패션 브랜드 시장이 경기 둔화의 여파로 위축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9)의 자택에 여러 명의 강도가 들었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미 은행권의 부진이 계속되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노출액이 수천조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 퇴출에 대한 합의를 두고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 판매하는 커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3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말 인천파크마린 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를 공유해 납세자보호관 제도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 전파 확산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행안부는 올해 전국 사례 79건 중 1차 서면평가로 우수사례 13건을 선정했다.인천시는 이날 ‘납세자권익보호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지난 28일 서울시립 서대문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금융취약계층(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금융범죄에 취약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실천코자 기획됐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에서 나타난 실제 범인 목소리를 체험하고 유형별 대처 방법 및 피해 사례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