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원주비행장(K-46)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2만 2840명에게 군소음 피해 보상금 총 61억여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시는 지난 15일 원주시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급 대상과 보상금액을 결정하고 22일 신청인 2만 3061명에게 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발송했다.앞서 시는「군용비행장ㆍ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 2020년 1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2022년 소음대책지 내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과 전년도에 미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창원특례시 지역위원장단이 22일 여의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야산에서 진행 중인 미군사격장 확장공사의 폐쇄를 촉구했다.이들은 팔용동 미군사격장이 창원 시내 한복판에서 100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주장하고, 국방부에 대한 진상조사와 사과를 요구했다.지역위원장단은 미8군 측이 창원특례시와 사전 협의 없이 사격장 확장공사를 진행한 것이 소파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국방부에 철저한 조사와 적절한 조처를 하고 대국민 사죄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또한 팔용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08분경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군사격장 인근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산림 당국에 따르면 산림청과 지자체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92명과 진화 헬기 10대(산림청, 임차 등)를 동원해 주불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화재 현장의 현재 기상은 서풍이 3.9m/s 로 다소 강하게 불고 있다.비슷한 시간 11시 10분경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지만 지금은 진화 작업을 완료하고 화재 원인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창원시의창구지역위원회(위원회)가 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팔용동 미군사격장 조사과정에서 승인된 총기의 종류 중 시민 안전에 치명적인 기관총이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한 미군사격장 폐쇄를 강력히 요구했다.창원시는 지난 4일 팔용동에 위치한 미군사격장에 확장공사를 일시중단하고 국방부·주한미군(미8군)·창원시 3자 합의로 추후 합리적 방안을 찾기로 발표했었다.하지만 최근 팔용동 미군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이 진행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 도심 야산 중턱에서 대규모 벌목이 진행되고 있어, 무슨 사업이 진행되는지 알아봐 달라는 주민제보에 의해 관할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창원시의창지역위원회가 현장 실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도당은 3일 성명을 통해 위치는 팔용 도시자연공원구역(차용동 산17-3번지 일원, 국방부 소유)으로, 아파트나 팔용육교에서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공사현장이 미군부대 정문 출입이 막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또 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을 통해 창원시에 확인한 결과, 사업내용도 규모도 ‘군사상 기밀’이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 포천시가 포천 군부대 인근 군용비행장 및 군용사격장 소음으로 피해를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거주한 주민이다. 보상받는 소음 피해 지역은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으로 고시된 지역이다. 보상금은 오는 8월 말까지 개별 지급하며, 1인당 보상금은 소음 정도에 따라 월 3∼6만원이다. 보상금 신청은 포천시청 지역발전과 또는 소음대책지역 내 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2023년 군소음보상금 지급 신청을 오는 1월 4일부터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로 1월 4일부터 1월 31일까지는 소초면, 호저면, 태장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1일부터 28일까지는 원주시청 3층 군소음보상 사무실에서 소음대책지역 주민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국방부에서 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해 올해 처음으로 2만 2271명에게 59억여원의 보상금이 지급했으며, 매년 전년도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 평동 군사격장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안)에 대해 육군교육사령부 주관으로 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6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에 따라 두 차례 실시한 소음영향도 조사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평동 포사격장 인근 주민과 소음측정을 담당한 용역사, 상무대 포병학교, 육군교육사령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원주비행장(K-46)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2만 2271명에게 군소음보상금 총 59억여원을 차례대로 지급한다. 이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 2020년 1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올해 최초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매년 전년도 거주기간에 대해 연 1회 지급한다. 올해 보상 대상 기간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며, 보상지역은 소초면·호저면·태장동·우산동 중 소음대책지역으로 고시된 지역(1인당 보상금액(월):
대상자 6만 4094명 중 86.4% 접수지역소음대책위 심의 거쳐 지급 예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4개 자치구가 올해 처음으로 군 소음 피해 보상 신청을 접수한 결과, 지난 2월 28일까지 5만 5373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피해 보상 절차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국방부가 지난해 12월 29일 4개구 29개 동 일부에 대해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소음대책지역은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등 4개 자치구이며 대상자는 6만 409
상무소각장·거송빌딩서 접수[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2월부터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 신청·접수처를 상무소각장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서구는 지난 1월에 관내 3곳(치평동·서창동 행정복지센터, 유덕동 덕흥마을회관)에서 군소음 피해보상 신청서를 접수하며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신청이 시작된 일상회복지원금과 접수 기간(지난 17일부터 오는 2월 28일)이 중첩돼 주민들의 대기시간 장기화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인원 분산 필요성이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군소음피해보상 추진에 따른 소음영향도조사와 관련해 국방부,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광산구는 지난 29일 광산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군소음피해보상을 위한 국방부와 주민대표 간담회를 열었다.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군공항 소음지역 지자체, 주민,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지역 합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난 14일 군부대 및 국방부에 건의할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의 요구에 따라 국방부와 주민 간의 간담회가 열리게 됐다.간담회에는 국방
도립대 간호학과 신설, 간호사 처우개선 등 건의·결의안 잇따라 채택난치병 학생·희귀질환 관리·지원,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등 74개 안건 처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13일 제328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어 74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료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결의안을 잇따라 채택했다.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남도립대학교 간호학과 신설 촉구 건의안’은 지자체 직영 도립대와 지역대학에 간호학과 신설을 위한 의료법 개정과 지역공공간호사법 수정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 예정[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는 5~8일 수원비행장 인근 주민의 소음 피해 보상의 근거로 활용될 소음 측정을 한다.측정 기간은 군용비행장의 연간 훈련일정, 운항 상황, 풍향 등의 기상 조건을 고려해 야간비행 훈련이 예정된 시기가 선정됐다.대상 지점은 지난해 9월 진행한 1차 소음측정 당시와 동일하며, 서둔동 서호초등학교, 세류동 미영아파트 앞 상가 등 10곳이다.소음 측정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용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예규를 따른다.이를 통해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 등 성과정책위 운영, 의회사무처 조직 확대, 입법평가 등 개혁과제 발굴·수행안건 처리, 의원발의, 행감 처분요구 등 역대 가장 활발“가장 아쉬운 것, 19대~20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 안 된 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11대 전반 결산 가운데 “도민과 함께 지방분권 토대를 다졌다”고 자평했다. 특히 충남도의회는 청렴도 평가 1등급을 기록했다.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24일 도의회 112호 회의실에서 11대 의회 전반기 결산 기자회견을 열
5월께 조사 시작-2022년 완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0일 군용비행장과 군 사격장 인근 주민들이 겪는 소음 피해 보상을 위해 구체적인 소음 영향도 조사·측정 방법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소음영향도 조사에 필요한 기준과 방법 등을 규정해 조사 과정에서의 혼란을 방지하고, 통일된 기준을 부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국방부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소음 대책 지역을 지정·고
혁신도시 지정 ‘충청권 역량 결집’ 강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4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충청권의 역량 결집을 재차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및 시·도당 위원장, 국회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1∼3차 협의회에서 논의한 충청권 공동의제에 대한 종합적인 경과보고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역인재 의무채용 관련 혁신도시법 제정, 군용비행장·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이 군용비행장 소음방지 대책과 보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군용비행장 소음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김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은 국방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안으로 상정됐고,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을 포함해 16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법률안 통과로 군 비행장과 군 사격장에는 자동소음측정망이 설치가 의무화됐고, 소음 정도와 거
연내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출범 촉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31일 5.18진상규명 특별법과 군소음법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광주시의 중요 현안인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과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날 통과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개정 법률은 진상규명 조사위원의 자격요건에 ‘군인으로 20년 이상 복무한 사람’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자유한국당이 발의한 법안이다.이 시장은 “또 다시 추천인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군지련)가 21일 ‘군용비행장·군사격장 등 소음방지, 보상 및 주변 지역 지원 관련 법률안’의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 심사 통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군지련은 지난 3월 김진표 의원이 대표발의 한 해당 법안이 지난 7월 국방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데 이어서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군공항・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피해를 오랜 세월 묵묵히 감수하고 인내하며 살아왔던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