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6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왼쪽 세번째)과 국토안전관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개발의 실증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해 발생했던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이 노후 시설의 관리부실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기반시설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R&D 사업으로, 진주시는 지난해 11월에 공모사업 대상지(중소도시 모델)로 최종 정해졌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3일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감사협의회는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 실습 위주의 체험교육을 통한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 업무현황에 대해 공유했다.지난 2019년에 설립된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9개 안전 분야 공공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35일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3 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예산결산검사는 제11대 의회 출범 후 두 번째 결산검사로 총 65조 8780억원에 달하는 예산 집행내역과 별도의 기금 사용내역을 (▲용도 불요불급 ▲집행목적 불분명 ▲사업효과 불투명) 3불 원칙을 적용해 점검,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심도 있게 검증하게 된다.본격적인 예산결산 검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8일 의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관리원)의 일산청사 ‘주민대상 확대 개방’ 입장에 환영 인사와 주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관리원은 지금까지 주차장과 축구장·테니스장을 주말·공휴일(9시~오후 6시)에만 무료 개방해왔지만, 지난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는 평일에도 확대 개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심홍순 의원은 “체육시설 등 관리원 일산청사의 주민 확대개방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올해 준공 후 15년이 지난 소규모(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18개 단지에 안전점검 비용을 총 9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상 15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정기적인 안전점검 의무가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나,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주체 및 안전점검 의무가 없어 안전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이에 도는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 비용을 지원했으며, 지난해까지 11년간 총 2444개 단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해빙기 건설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지역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되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흙막이 붕괴, 건축물의 부동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올라가는 시기인 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지역 내 건설공사장 중 공정률 70% 이내, 토목 및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 8
[천지일보 김천=송해인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와 세입 감소에 따른 교부금 감소로 전국의 지방재정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김천시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조정으로 지난해보다 600억원 늘어난 1조 36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경제·일자리·복지·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튜닝카·드론 산업육성, 광역철도망 구축, 정주환경 개선, 농업경제 활성화 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본지는 김천시의 올해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4단계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기부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6일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본부장 김규선) 임직원 일동은 예천군에 성금 60만원과 방한용품을 기탁했다.국토안전관리원 김규선 영남지역본부장은 예천군을 방문해 “지난해 뜻하지 않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예천군민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8월 기반시설 안전실이 영남지역본부로 이전하면서 예천군에서 발주하는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철도 교통안전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25일 삼성동 코엑스 공간코리아에서 철도시설관리자와 철도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철도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보고서 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철도시설관리자와 철도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 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사업의 목적과 결과평가 등급 산정, 평가 결과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은 질의응답(Q&A) 순으로 진행됐다.‘정밀진단·성능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6일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기관과 울산 혁신도시 인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설 안전점검 및 사무기기 기증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7개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소속기관이 함께했다.보일러, 전기, 가스 등 주요 설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작동상태와 누설 여부 등을 점검했다. 승강기 안전교육, 복지관 차량 종합정비 및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현재 건설 중이거나 최근 5년 내 준공한 지하주차장 무량판구조 공동주택 전수조사 결과를 검증받아 총 10개 현장(준공 6개, 건설 중 4개) 모두 문제없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GH는 지난 5월 건설 중인 4개 단지에 대해 설계 및 시공상태를 점검했으며 ‘GH SOS 품질점검단’과 함께 실시한 정기품질점검을 통해서도 문제없음을 확인했다.안전 우려 불식을 위해 지난 8월 최근 5년 내 준공한 6개 단지를 포함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그 점검결과를 검증을 거쳐 이번에 발표하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회 국정감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미 3년 전에 지하주차장 붕괴와 주거동 콘크리트 강조 부족과 관련해 위험 경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다.또 부실공사를 촉발하는 전관 문제와 임대주택 공실로 5년간 1천억원이 넘는 임대료 손실이 발생한 점도 비판을 받고 있다.◆3년 전부터 예견된 ‘人災’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안전관리원은 인천검단AA13-2BL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설계안전 검토 보고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 상반기 건설 현장에서 100명 이상이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올 상반기에만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111명이 사망하고 3149명이 다쳤다.29일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실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설 현장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전사고는 3217건 발생했다.사고 유형으로는 넘어짐이 7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떨어짐 493건, 물체에 맞음 395건, 끼임 325건, 부딪힘 303건, 절단·베임 202건 등이었다. 기타는 587건이었다.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상반기에만 111명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외벽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골조 등 시공 과정에 있는 공공주택에 대해서 일제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원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LH 외벽 철근 누락 긴급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기본적인 부분에서 이런 실책이 벌어진 것을 국민이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해당 (설계·감리) 업체가 시공 중인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서도 전국적으로 긴급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4월 지하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5년 전후로 공사를 준공한 무량판구조 공동주택(2개 단지) 안전점검결과 지난 18일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적정’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이 배포한 ‘안전점검 매뉴얼’을 기반으로 iH는 국토교통부 매뉴얼에 따라 지난 8월 공인된 안전진단전문기관 ㈜정우구조엔지니어링 선정 및 1차 서류점검과 2차 현장점검의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했다.긴급 안전점검을 위해 1차로 구조계산서의 적정성과 구조도면과의 합치여부를 확인했고, 2차로 현장에서 철근탐사기를 통해 전단보강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구조물 유지관리 포럼’을 개최했다.도로공사는 노후화된 구조물 유지관리 환경의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지난 12일 도로교통연구원에서 ‘고속도로 구조물 유지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이번 포럼은 한국전력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공공기관과 성균관대학교, 미래시티글로벌 등 산·학 유·기관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유지관리 노하우를 통한 선제적인 구조물 점검과 진단 기술을 공유하고 향후 구조물 유지관리 환경변화에 따른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개발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무량판구조로 시공 중인 민간아파트 1개소(전수)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안전점검기관인 ㈜한국안전진단기술원과 설계도서에 대한 1차 점검, 31일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2차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2차 현장 점검에서 철근 탐사기를 이용해 철근 배근 상태를 확인한 결과 누락된 철근은 없었으며, 비파괴 검사장비인 슈미트해머로 콘크리트 압축강도를 점검한 결과, 역시 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광주지역 건설공사장 사망사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공사현장 15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점검대상은 광주시에서 진행 중인 건축 공사장 가운데 공정률 30~80% 이내, 추락사고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이다.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시설(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동바리 등 가시설물 설치기준과 존치기간 준수 여부 ▲안전 관리계획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