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곰 사육 종식과 보호·관리를 위해 내년까지 전남 구례군과 충남 서천군에 사육곰 보호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28일 환경부는 “앞으로 2026년 곰 사육 종식 시점까지 곰 사육 농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환경부는 곰 사육 종식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29일 서울역 공항철도(AREX) 회의실에서 사육곰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환경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해 사육곰협회, 지방자치단체(구례군·서천군), 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과 국립공원공단이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해피해빗과 연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SK텔레콤과 국립공원공단,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를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 준 뒤 회수 및 전문 세척·살균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난 19일 원주 구룡사 일원에서 민․관 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과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원주시․원주시산림조합․한국임업후계자협회 5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했다.또 치악산 구룡사를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산불 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산불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높였다.원강수 원주시장은 “단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최근 4월 한달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대형산불 방지에 대응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고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남원시는 부시장 주재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시 7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으로 서부지방산림청, 남원소방서, 남원산림조합, 한전 남원지사, 국립공원공단 전북사무소,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대연합회 7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4월은 대형산불 발생에 취약한 시기로 최근 전국 곳곳에 14건의 산불 발생이 있었고 지난 8일 전국(제주도 제외)이 산불재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을, 노년 부부에게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은 2021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3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65세 이상 노년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사업까지 확대해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과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환경보전원’이 21일 출범했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사람과 자연의 미래, 새로운 내일’이라는 주제로 출범식을 했다. 환경보전원은 지난 6월 11일 환경정책기본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전신인 환경보전협회에서 환경부 산하 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환경부 소속 산하 기관장, 보전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신진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해안가에 유입된 기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3년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1일 오전 10시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에서 여수시청과 공동주관으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순천·광양시청, 국립공원공단, 해양환경공단, GS칼텍스㈜, ㈜동양, 효동항업㈜, ㈜우진실업, 민간해양구조협회 및 자원봉사자 등 12개 기관 단·업체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국외 해양오염 전문가 9명과 함께 모래 해변 해안오염 발생을 대비해 해경과 지자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가운데 국내에서 열대·아열대성 해양생물인 ‘넓은띠큰바다뱀’과 ‘밤수지맨드라미’가 최초로 발견됐다. 특히 넓은띠큰바다뱀은 독사보다 20배 강한 독이 있어 발견 시 주의가 필요하다.27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최근 국립공원 섬지역을 대상으로 수중생태계를 조사한 과정 중 열대·아열대성 해양생물인 ‘넓은띠큰바다뱀’과 ‘밤수지맨드라미’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소간여와 거문도 인근 해역에서 각각 처음으로 확인됐다.넓은띠큰바다뱀은 코브라과의 해양파충류로 주로 필리핀, 일본 남부 오키나와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23일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올가홀푸드, 양식어가와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ASC)’을 받은 친환경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복을 중심으로 진도산 수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9월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협력해 조도지속가능전복협회를 대상으로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을 취득했다.협약에 따라 진도군과 올가홀푸드는 오는 12월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전복과 친환경 농수산물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국립공원공단과 협업해 계룡산 내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자연숲 복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충청본부 봉사단 20여명은 국립공원공단 계룡산사무소 직원·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계룡산의 불청객인 단풍잎돼지풀·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싸리나무·조팝나무 등 자생식물을 심으며 계룡산의 생태계를 지키고 건강한 자연숲을 조성키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김윤양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이번 활동으로 충청본부 관내에 위치한 계룡산의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2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진도군 조도지구 내 전복 양식장 3곳이 지속 가능한 수산물 국제 인증(ASC)을 획득했다.6일 군에 따르면 ASC 인증은 해양자원의 과잉 어획과 양식에 따른 해양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기 위한 국제 인증 제도다.이번 인증 획득은 국내 국립공원 내 양식장으로는 최초이며 국립공원공단과 군, 지역민이 협력해 이룬 성과다.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7월 지역민,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 내 전복 양식장이 해양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했
(광주=연합뉴스) 23일 광주 무등산 서석대를 오른 탐방객들.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은 군부대 주둔으로 시민 접근이 제한됐던 무등산 정상부를 이날 57년 만에 상시 개방했다. 2023.9.23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군사시설이 있어 일반 시민의 접근이 제한됐던 무등산 정상부가 57년 만에 활짝 열린다.무등산 정상에는 1966년부터 공군부대가 주둔하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다가 2011년부터 매년 적게는 2번 많게는 4번 한시적으로 개방했다.광주시는 무등산 정상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올해 1월 3개 기관의 실무부서로 구성된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달 회의를 개최하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무등산 정상부가 57년만에 활짝 열린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국립공원공단이 그동안 군사시설이 있어 일반시민의 접근이 제한됐던 무등산 정상부를 23일부터 상시 개방한다.광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서석대 일원에서 강기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개통식’을 갖고 목재펜스 걷어내기, 시민과 걷기 등 기념행사를 진행한다.무등산 정상에는 1966년부터 공군부대가 주둔하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다가 2011년부터 매년 적게는 2번 많게는 4번 한시적으로 개방했다.광주시는 무등산 정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자사 친환경 프로젝트 ‘해피해빗’을 자원순환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6일 밝혔다.SKT는 이날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해피해빗 프로젝트 방향으로 ‘탈탄소 전환’을 제시했다. 해피해빗 앱을 개선해 무색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등 재사용 분야 사업을 재활용 분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SKT는 지난 2020년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해빗에코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해피해빗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시행 2년 간 일회용 컵 1000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이노베이션의 범국민 플로깅(Plogging) 캠페인 ‘산해진미’가 활동 범위를 더욱 넓힌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과 산해진미 캠페인 추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협약식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의욱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푸른도시사업소가 지난 8월 28~30일 부산시에서 열린 ‘2023년 지질공원한마당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주최로 마련된 지질공원한마당 행사는 지질공원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해설 시연과 지질교구재 2개 분야 해설사 경연대회, 지질공원 홍보관 운영, 부산국가지질공원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국가지질공원의 지질공원해설사, 지자체 관계자, 지질 전문가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광주에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에 최초로 조성된 탄소중립형 사기막 야영장을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정식개장일은 21일이다.경기 고양시 소재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 야영장은 탄소중립형 야영장이며, 부지면적 3만 5,000㎡에 ▲일반 야영지(30~40㎡) 27동 ▲체류 기반시설 43동 ▲코인 샤워장 1동 ▲개수대 3동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체류 기반시설 43동은 하우스형-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1일 ㈜LG화학, ㈔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남면 동고지 마을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면 안도리 동고지 마을 11가구는 난방필름 시공을 지원받는다. ㈜LG화학은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한다.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시공 사업을 진행한다. 남면 안도리 동고지 마을은 2014년 국립공원공단 명품마을로 지정됐다. 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동사업으로 2021년 환경 보전 및 에너지 자립을 위해 마을 전 12가구에 각 3㎾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