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
친환경 수산물 공동 판매

23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에서 열린 ‘ASC인증 수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23.
23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에서 열린 ‘ASC인증 수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23.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23일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올가홀푸드, 양식어가와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ASC)’을 받은 친환경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복을 중심으로 진도산 수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9월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협력해 조도지속가능전복협회를 대상으로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협약에 따라 진도군과 올가홀푸드는 오는 12월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전복과 친환경 농수산물을 공동 판매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도군의 친환경 우수 농수산물 판매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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