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이 평년보다 이른 개화기를 대비해 저온 피해 예방을 도내 농가에 31일 당부했다.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사과, 배, 복숭아의 개화기를 예측한 결과 전년보다 1~4일 늦고 평년보다는 9~12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수 저온 피해는 개화기에 영하의 저온이 지속될 때 발생하는데 꽃이나 어린 과실이 피해를 받기 쉽다. 피해를 받은 꽃은 암술의 씨방이 검게 변해 수정 능력을 잃어 과실을 맺지 못한다. 과실이 맺히더라도 기형과, 낙과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저온피해 경감을 위해서는 열풍방상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화상병 예방 및 과수산업 보호를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에 화상병 등록 약제 5600병(776ha 면적분)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배·사과나무 등 인과류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화상병에 걸리면 잎이나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서서히 말라 죽는다. 치명적인 병인만큼 국가에서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으며 예방이 중요하다.화상병 방제는 의무 사항으로 3회(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살포해야 하며 공급한 개화 전 약제(동제)는 배의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사과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약제 3종을 무상 배부한다고 밝혔다.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 등에 생기는 전염성이 높은 병으로 과수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특히 지난해 인근 지역인 무주에서 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어 사전 방제, 궤양 제거 등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에 군은 지난 1월 18일 약제 선정 심의회에서 선정된 제품을 관내 사과 재배 농가 163곳 336㏊에 3회분에 해당하는 양을 공급한다.진안군은 읍·면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무분별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및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농산물 수확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각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영농부산물은 수확 후 발생하는 다양한 잔여물로 그동안 주로 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됐다. 이는 불씨가 인근 산이나 들, 주택가로 번져 산림 훼손과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파쇄기기를 활용하면 영농부산물을 안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 교육 및 과수농장 관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와 배 같은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 시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중요한 검역 대상 병해충으로 관리되고 있다.아직 전남 지역에서는 과수화상병 발견 사례는 없으나 인접한 전북 무주에서 발병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방제 교육자료 및 지침을 제공하는 예방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관내 배·사과나무에서 발생하는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자 약 300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예방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평택시에서 과수화상병은 2020년부터 발생해 전체 배·사과 재배면적의 10%에 해당한다. 이 병은 배·사과나무의 꽃·가지·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나무가 죽게 되는 세균병으로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과수화상병은 개화기에 작업 도구(농기계, 전정가위 등), 사람, 곤충 등을 통해 주로 전염되며 개화기 적기 방제가 감염률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올해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8억 6000만원을 투입해 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질병은 세균성 질병으로 배나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번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시는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집중관리 기간인 지난 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동절기 궤양 제거를 위한 현장 예찰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 방제단은 관내 과원 전체 면적인 1713㏊를 순회하며 세균 병의 예방을 위해 예방 신고, 궤양 부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사과 재배면적이 향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미 금값이 된 사과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사과 외에도 생산량 감소로 과일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가 166억원을 투입해 할인 지원에 나서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 전망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작년과 비슷한 3만 3800㏊에서 오는 2033년 3만 900ha로 연평균 1%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2033년까지 9년 동안 사과 재배면적 2900㏊(8.6%)가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난해 발생했던 과수화상병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20일 무주군에 따르면 화상병 월동잠복처인 궤양 제거와 예방 교육 및 점검을 진행 중으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화상병 예방수칙과 요령(작업자와 작업 도구 소독, 영농일지 작성 등)을 공유했다.또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및 집중관리 기간을 정해 1249농가, 778㏊ 규모의 현장을 점검하고 전정 시 궤양 예찰 및 제거, 신고 요령 등을 지도한다.아울러 방제를 위한 동계 약제(1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보전과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5578개 농가, 3700㏊ 규모에 군비 직불금 9억 36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무주군은 설 명절 전에 지급할 예정으로 기본소득을 지원해 고물가·경기침체 속 농업인들의 숨통을 틔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대상은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무주군에 거주하며 군 내에 위치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들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된다. 단가는 1㏊당 27만원이다.신상범 무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지난 15일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과원 관리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관내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가가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화상병 약제 적기살포, 전정작업 시 주의사항 등이다.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차단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진행됐다.과수화상병은 사과·배·복숭아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겨울철 오래된 궤양의 주변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개화기에 곤충이나 빗물을 통해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화상병은 사과·배 등 인과류 180여종에서 발병하며 잎·꽃·가지·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갈색으로 마르는 검역상 금지병해충이다이날 방제협의회에서는 개화전 1종, 개화기 2종 총 3종의 방제 약제를 선정했으며, 시는 방제 약제를 농가에 배부해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박성진 과수팀장(기술보급과)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3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시상식에서 개인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22일 시에 따르면 박성진 과수팀장은 수출컨설팅, GAP 인증과 각종 수출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천안 포도수출 100만불 성과 달성과 포도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협업기술을 지도해 250여㏊ 200여 포도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기술 보급을 실천했으며, 하늘그린포도 등 기술책자 6종 발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박성진
충남도 농업기술원 행감‘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교육시설 조성사업’ 활용계획 마련 주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가 9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논 타작물 재배시 물빠짐 사업에 대한 암거배수 기술의 실질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 벼 직파재배가 기술적인 검증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범사업에만 답보하고 있다”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보급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귀농‧귀촌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환)가 제263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18일 1일차 현장방문을 했다.김철환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갑 부위원장, 강성기·이병하·김강진·육종영·이지원 의원은 직산읍 ‘이팜스’꽃가루 채취농가를 시작으로 과수화상병 매몰농가, 천안 제4일반산업단지, 아우내 농협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 4개소를 방문해 현황·성과를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꽃가루채취 농가인 ‘이팜스’와 과수화상병 매몰농가를 방문한 김철환 위원장은 “꽃가루 채취 기술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과수화상병이 확산함에 따라 충남 아산시가 긴급방제용품 지원에 나섰다. 현재 3농가 6.39㏊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4일 시에 따르면 현장점검과 예비비 3억원을 긴급 배정해 4차·5차·6차 과수화상병 긴급방제 약제와 장갑, 조끼, 방역복 등을 지원한다.4차·5차 방제약제는 수령 즉시 살포가 가능하도록 생육기에 사용이 가능한 약제를 선정했고, 6차 약제는 과실을 수확한 후 사용이 가능한 약제를 선정해 공급한다.시는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배, 사과 과원 690㏊를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8월부터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6개 읍·면 사과·배 농가 7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 교육은 지난 6월말 무풍면 사과 농가 2㏊ 규모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서 무주군 전역이 방제권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뤄졌다.군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과 농촌진흥청 전문가로 강사진을 꾸려 해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증상과 예찰 방제 지침, 농가별 작업 도구 소독 등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공유하고 있다.교육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금지병해충 예방 및 피해 과수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제261회 임시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전 세계적으로 방제약제나 방제기술이 없어 국내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고 있는 금지병해충의 예방과 소독·폐기 등의 조치로 피해를 본 과수농가의 피해극복과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특히 금지병해충 가운데 대표적인 과수화상병은 발병 원인을 찾기 어렵고 마땅한 치료제도 없어 감염에 따른 추가 확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4차 과수화상병 긴급 방제약제 공급에 나섰다.무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된 6 농가 2㏊에 대해 매몰작업을 완료했다.군은 예비비(군비) 2억원을 긴급 투입해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949 농가 749.3ha에 화상병 방제약제를 추가 공급한다.4차 방제약제는 수령 즉시 살포가 가능하도록 생육기에도 약해가 발생하지 않는 약제를 선정했다. 친환경재배 농가에는 보르도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신상범 무주군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지난 13일 무주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과수화상병이 무주 근접 지역인 장수군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14일 장수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발생 및 전파를 막기 위해 긴급방제지원 추진 계획을 설립했다.군은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긴급방제지원을 실시, 과수화상병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또한 문자 발송과 현수막 게첨 등 화상병 방제 예방 홍보를 실시해 농가들이 과수화상병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