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유적연구원 답사반 현지 조사 성과장중하고 미려한 3층 석탑… 복원 시급해[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강원도 홍천군 동면 신봉리 절터 유적에 도괴돼 있는 석탑은 3층으로 층급받침은 3단이며 고려시대의 소작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한국역사유적연구원 사지 답사반(반장 배정임)이 지난 20일 현지를 조사한 후 내린 결론으로 주변에 많은 석탑의 부재가 뒹굴고 있어 복원할 경우 문화재급으로 전망했다.신봉리 사지는 홍천군의 명찰 수타사(壽陀寺)의 전신인 일월사(日月寺)로 전해지고 있으며 답사반은 문화재적 가치와 사지의 규모를 밝히기 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시청자에게 산행 정보를 제공하는 마운틴TV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단번에 날릴 계곡 산행지를 추천한다고 15일 밝혔다. 첫 번째 추천 산은 경북 포항의 내연산이다. 내연산에서는 시원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이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마운틴TV는 보경사에서 출발해 연산폭포까지 오르는 코스를 추천한다. 시원한 폭포수뿐 아니라 연산폭포 주변 기암이 절경 중의 절경으로 꼽힌다. 이는 양쪽 절벽 위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산은 강원도 홍천의 공작산이다. 풍부한 계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오성산성은 백제 치소인가오성산성은 덕치천(벌력천) 북편에 있는 성지다. 오성산의 자연지세를 이용하여 구축한 장방형의 성이다. 서쪽으로는 홍천강이 흘러 자연적인 해자를 형성하고 있다. 오성산성은 한자 표기로 오성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제4차 출국을 끝으로 ‘2019년도 계절근로자 사업’을 마무리 했다.이번에 출국하는 계절근로자는 85명으로 관내의 농가에 머무르며 고랭지 채소 재배 등의 농업에 3개월 간 종사했다.2019년 한 해 동안 군의 우호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에서는 4회에 걸쳐 총 354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가운데 1명의 이탈자 없이 전원 무사히 출국해 3년 연속 이탈자 제로의 기록을 남겼다.군은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수타사와 공작산 생태숲 체험 일정을 마련했다.또 군은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6월 말에 마무리되고 개장된다고 4일 밝혔다.군은 2014년 말부터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총 189억 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홍천군 동면 덕치리 일원에 2만 9631㎡ 규모의 수타사 농촌테마 공원 조성사업을 펼쳤다.이곳 농촌테마공원에는 ▲농촌관광홍보관 ▲농경체험시설 ▲농경문화재현 ▲농특산물 판매관 ▲십이지간 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조류 체험시설 등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조성된다홍천군 관계자는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이 개장되면 농촌
따뜻하고 봄꽃 향기가 가득한 5월에 강원도 홍천 대표 특산물 산나물과 홍천한우가 만난다.고소하고 육즙이 가득한 한우와 산뜻한 봄 향기를 가득 품은 산나물을 주제로 ‘제1회 홍천한우·산나물축제’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시산림공원, 강변일원, 홍천시장 약 5만 8000㎡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한우먹go 산나물먹go 홍천go’란 슬로건으로 싱싱한 먹거리를 전달하고자 생산자가 직접 농·특산물 판매장을 구성·판매한다.특히 홍천한우 셀프 식당이 강변과 토리숲 2곳에 위치해 있어 홍천강의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한우를 맛볼 수 있다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민선7기 중점과제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 건설을 위해 산림분야에 268억원을 투자해 각종 산림사업을 추진한다.홍천군은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산림조성 분야 조림 372ha ▲숲가꾸기 2893ha사업 추진 64억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산림 가꾸기 17억원 ▲북방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에 15억원 등 총 96억원이 사용된다.농산촌 주민 소득증대 분야는 ▲산림복합경영단지 ▲백두대간 소득지원 사업 ▲산림휴양치유마을조성 ▲산림작물 생산기반조성사업 ▲홍천 산양삼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산림문화·휴양시설 공작산생태숲 방문객이 지난 12월 7일 기준 2014년 이후 5년 연속 30만 명을 돌파했다.공작산생태숲은 동면 덕치리 산4번지 일원 163ha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수타사 불교문화와 융복합 된 생태연못, 자생식물원, 02길, 치유쉼터, 향토수종을 비롯한 다양한 수목·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다.이곳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생태숲’을 주제로 지난 2009년도에 개장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홍천군은 여름휴가철과 주말에 공작산 생태숲 문예축제를 개최하고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숲 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홍천군 공작산은 홍천군 동면과 화촌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공작이 날개를 펼친 듯한 산세에 암봉과 노송이 어우러진 해발 887m의 산이다.공작산 아래 위치한 수타사 주변에는 다양한 초화류, 꽃나무, 소나무 등 3만여 그루를 식재한 생태숲이 조성돼 있어 작년에 35만명이 다녀가는 산림휴양명소이다.이번에 공작산 생태숲에서 운영되는 숲 해설 서비스는 공작산 생태숲 일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11월 30일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이 동면 덕치리에 위치한 수사타와 공작산 권역에 조성된 생태숲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12일 밝혔다.공작산 생태숲은 지난 2005년에 역사와 문화, 숲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주제로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자해 2010년도부터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지난해에 공작산 생태숲을 다녀간 행락객은 30만 7000여명에서 11월 말 기준으로 32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따라 생태숲 입구와 주변에 위치한 음식점, 숙박업과 홍천읍 시가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