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일원화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해당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대표 발의했으며,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로 개정하는 내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올해 총 6억 49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5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및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확정했다.선정된 공동주택은 올 연말까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설비교체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공사가 추진된다. 또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하는 등 노후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시는 준공 후 20년 이상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충청남도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4년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기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 공용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용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바꾸고 노후 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의 설비 개선과 기후 위기·에너지 절약 요령 등을 알리는 교육활동으로 나눠 추진된다.기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개·보수비용을 지원하는 4개의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시는 올해 3억 78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13개 단지에 관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대상 단지를 지난해 7월 신청받아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는 벤치 설치, 도색 등 주민 공용시설에 대한 관리 비용을 지원받는다.이와 함께 3500만원을 투입해 7개 단지의 경비근로자 등 휴게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희망 단지는 오는 4월 1일까지 주택 소재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우기 대비 공동주택 내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 옹벽 및 배수시설 유지·관리방안 등에 대해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민간 전문가와 함께 직접 찾아가서 전문적인 기술 자문을 무료로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토목, 전기, 승강기 등 10개 분야 100명으로 구성돼 있다.또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공사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술 자문부터 설계 및 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의 모든 과정에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올해 100만 통합 미래광역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전주시는 13일 광역도시기반조성실 신년브리핑을 통해 ‘전주경제의 새로운 동력 미래광역도시 성장기반 조성’을 비전으로 한 광역도시·도시 개발 분야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5대 역점시책은 ▲100만 통합 미래광역도시조성을 위한 도시인프라 확충 ▲적극 행정을 통한 도시주거환경개선 및 시민 생활의 질 향상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 개발 및 공간구조 재편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활력 넘치는 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2024년에 산업, 주거, 공공 융·복합의 성장거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봉암·중리공단 등 공업지역을 고도화하고 융복합 컴팩트 도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먼저, 공업지역의 고도화를 위해 봉암·중리공단 등 약 8.7㎢의 지역에 대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이 추진 중이다. 이전에는 공업지역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용도로만 관리대 도심에 인접한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고도화의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또한, 수소·모빌리티 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최근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화재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부단체장 주재 아래 공동주택에 대한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점검은 남지읍의 아파트단지 두 곳에서 창녕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자동화 재탐지시설과 옥상 출입문의 자동개폐장치 정상 작동 여부, 소방 펌프 시설과 방화문의 개폐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전기와 가스 공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군은 이번 현장점검에 앞서 지난 연말부터 다중이용시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지난해 12월 26일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및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계획을 이천시 홈페이지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공고하면서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이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 및 건축허가 후 사용승인을 득한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중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과 사용승인 후 15년이 경과한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을 대상으로 노후 공용시설물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24년도 도시정책 분야의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도시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단단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세 가지 핵심 정책과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연한 도시공간 창출로 미래 50년 발전을 이끌 것이며,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이 지속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함께 소통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체감형 도시 행정을 구현해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창원시는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9일 울산 북구 화봉휴먼시아 아파트에서 효율이 낮은 노후 에너지설비를 개선하는 ‘울산 공동주택 에너지효율화 보급·확산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공모를 통해 울산 소재 노후된 공동주택 8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협업해 아파트 공용시설에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지하주차장 스마트 LED조명·단지 내 스마트 가로등·승강기 회생제동장치 교체공사 등을 4개월간 진행했다.화봉휴먼시아 아파트 등 8개 공동주택은 에너지효율화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월평균 공용 전기사용량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7일 진주 본사에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향상 ESG 역량 강화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협력중소기업 53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참여기업들에 ▲에너지 수준 사전진단 ▲에너지효율 향상 컨설팅 ▲고효율기자재 교체 ▲사후 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사업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시설개선·컨설팅을 수행하고 진주상의가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관리의 사각에 있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을 자체적으로 보수·관리할 수 있도록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시행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로, 안양시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전날 봉황면 대실마을에서 동신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베한기업인투자협회와 ‘에너지자립 탄소중립 체험마을’ 개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대실마을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체험 시설이 구축된 ‘나주형 에너지 프로슈머 공유경제 마을 리빙랩’ 공간으로 거듭난다.에너지 프로슈머(energy prosumer)는 에너지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태양광, 풍력 설비 등을 통해 소비 전력을 직접 생산하는 주체를 일컫는다.리빙랩은 ‘일상생활 실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노후계획도시 정비방안 수립 용역 현재 추진중이므로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2일 안양시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기 신도시 재정비 간담회’가 열렸다.노후계획도시 정비방안 수립 용역유 위원장은 “1기 신도시 재정비는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부족한 인프라 확충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간담회의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신안군과 공동으로 양 지역 주민이 통합에 버금가는 효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는 상생 과제 발굴이행에 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통합에 진정을 담아 양보와 배려, 전폭 수용의 입장을 견지하면서 읍면동 자매결연, 농촌일손돕기, 신안 농산물 구매 등 활발한 민간 교류를 지원해 왔다.그러나 신안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주민편의 정책의 부재와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말미암은 도서민 생활여건 개선 등으로 최근 통합 반대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시는 신안군과 협력해 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얼음정수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코웨이에 따르면 지난달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급 무더위 예고로 5월부터 7월까지 여름 성수기 기간 얼음정수기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얼음정수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올해도 여름 성수기에 맞춰 충남 공주에 위치한 유구공장 정수기 생산라인을 5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방치된 빈집을 주민공용시설로 탈바꿈 하는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이 경기도에서 처음 시도된다.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일 빈집을 활용한 제1호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동두천시 생연동 일원)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GH와 경기도는 사업비 약 55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만 7166㎡의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짓고, 동두천시는 이 시설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돌봄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GH는 빈집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각종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다가구,
“누리호·다누리 개발 성공 등 감사”우주 신산업 발전과 상생방안 등 제안[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8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여덟 번째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항우연은 항공우주기술개발을 통한 국가 발전을 위해 1989년 설립된 국내 유일 항공우주 연구기관이다.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항우연 이상률 원장, 그리고 대전시와 국방연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와 협력 방안 논의, 시설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 시장은 첫 인사로 “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 무주읍 후도마을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3억 2400만원을 확보했다.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농어촌마을의 경관을 개선해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무주군은 오는 12월까지 무주읍 후도마을에 총사업비 10억 8000만원을 투입해 아름다운 강촌마을 조성을 위한 금강맘새김길 정비와 살기 좋은 산골마을 조성을 위한 담장·지붕개량 및 도색, 공용화장실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