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서울·인천 3개 자치단체가 ‘수도권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지난달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제4차 수도권 자치단체 교통국장 실무협의회에서 대중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수도권 교통현안 내용을 공유하고 수도권 3개 시도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견고하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공동연구는 ‘23년 11월 7일 개최한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 시 인천시 김준성 교통국장의 제안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사항이다. 이에 따라 앞서 3개 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인천·서울·경기 3개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제4차 수도권 자치단체 교통국장 실무협의회에서 대중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수도권 교통 현안 내용을 공유하고, 수도권 3개 시도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견고하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 시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의 제안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정치권 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만난다.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6일 서울시청에서 김 시장을 만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면담에서 김포시가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배경과 제안 등을 들어 볼 예정이다.이번 면담은 김 시장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포의 서울 편입 방안을 공식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김포시 쪽에서 먼저 논의를 제안한
[천지일보=김미정·김서정·류지민·송연숙·이성애 기자] 서울시가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 출시를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와 인천시가 반발하고 있다. 수도권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자고 약속해놓고도 경기도, 인천시와 논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을 출시했다는 이유다.서울시는 11일 기자설명회를 통해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 ‘기후동행카드’ 출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11일 서울시의 일방적인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 계획에 대해 유감의 입장을 밝혔다.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 시내·지하철 시내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환승 정기권’을 내년 1~5월 시범 운영 후,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천시는 서울시의 ‘통합환승 정기권’ 운영 취지에는 공감하나, 일방적 통합환승 정기권 시행 발표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공동생활권으로 묶이는 수도권 교통문제는 인천·서울·경기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일 뿐만 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경기도와 한자리에 모인다.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3일 인천시 서구 경인항 아라타워에서 3개 시‧도와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K-water·국토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모여 회의를 열고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11일 인천‧서울‧경기가 체결한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업무협약에 담긴 10개 공동 과제에는 ‘경인 아라뱃길~한강 수상이용 선박 운항 활성화 및 서해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폐기물 처리와 광역교통망 구축 등 수도권 공동현안을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 오후 수원 도담소에서 만나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하나의 공동생활권임을 공감하고 3개 시·도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3개 시·도는 수도권 공동현안 10개 과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해 3월 19일 개통한 ‘천안형 환승할인제’가 1주년을 맞았다.천안형 환승할인제는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를 환승하면 실시간으로 1250원 현행 전철 기본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체계다. 수도권과 같은 방식으로 누구나 별도의 교통카드 발급 없이 현재 사용 중인 교통카드를 통해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2005년 수도권 전철이 천안역까지 연장 운행한 이래 17년간 천안시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된 지 벌써 1년, 환승할인은 이제 천안시민의 편리한 일상으로 자리 잡으며 ‘편리한 교통도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천안·아산 공동생활권 시민들의 편의 증진방안 모색을 위해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양 시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민간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상반기 회의를 마지막으로 2년 만에 개최돼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안건으로는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홍보 추진 ▲책 읽는 광장 조성에 따른 열린 도서관 운영 ▲시민건강 증진과 문화가 어우르는 호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 포천시가 지난달 30일 지속가능한 미래지향 도시조성을 위한 ‘신·구(新舊)도심 통합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정덕채 부시장, 관계공무원, 경기연구원 류시균 시군연구센터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2년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공모에 선정돼 경기연구원(GRI)에서 시행한다. 7호선 연장사업에 따른 역세권 개발과 시청 주변 구도심의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하는 미래지향 도시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등여수~남해 해저터널 발주 추진1조 8177억원 사업비 예상[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 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한 국도·국지도 건설 사업이 본격 착수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계획에는 ▲신안 비금~암태 ▲여수~남해 해저터널 ▲고흥 영남~포두 ▲신안 암태 수곡~신석 ▲완도 고금 청용~상정 ▲무안 현경~해제 ▲장흥 유치~영암 금정, 7개 국도사업이 반영됐다. 또 ▲장성 동화~서삼 ▲나주 금천~화순 도암 ▲담양 고서~창평, 3개
허성무,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추진창원중앙역 스마트 복합환승센터 개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17일 서면을 통해 창원특례시의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당선되면 가장 먼저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허 후보는 마산·창원·진해 등 3개 시가 전국 최초로 자율 통합 형식으로 인구 100만명 이상인 거대 도시로 탄생한 반면, 수도권과 광역시권을 제외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개발제한구역이 존치돼 도시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런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창원 도시 공간은 시가지
전철 일평균 4만 7000여명 이용수도권 전철·천안시내 버스 환승“시민들 변화·체감·혜택 누리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민의 17년 숙원사업인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 환승할인이 오는 19일 전격 시행한다. 천안시는 19일 오전 10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형 환승할인제 도입을 기념하는 시스템 개통식을 진행한다. 개통식 후에는 천안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두정역에서 내려 2번 시내버스로 환승해 터미널로 가는 환승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403억원 투입 2026년 준공전철·시내버스 간 무료 환승“학생 등 시민 교통편의 향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 신설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부성동 일원 도시개발 사업에 대비하고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추진한 부성역(가칭) 신설이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쳐 국토교통부 검증위원회 검증을 통과했다.타당성 조사 결과 수도권 전철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될 부성역은 현재 공사 중인 역사 주변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성성·부대·업성지구
“동반성장 발전계획 세워야”[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송하진 여수시의원이 “연륙·연도교와 해저터널로 연결되는 여수와 고흥, 남해 등 3개 시·군이 생활권역을 통합해 남해안권 거점도시로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와 관련 송 의원이 지난 14일 제214회 임시회 10분 발언에서 “3개 시·군이 경제협의체와 생활협의체,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동반성장을 위한 발전계획 용역을 서두르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송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여수와 남해 공동생활
정부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 협력 보고’[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4일 진행된 ‘균형발전 성과·초광역 협력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초광역 협력의 선도 사례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이날 17개 시도지사와 정부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4개 권역의 초광역협력 사례와 함께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발표했다.정부가 추진한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를 알리고 수도권 일극체제의 극복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을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정책으로 선언했다. 박형준 부산
철도중심‧교통복지 실현[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철도 중심 교통체계 확립, 관내 공동생활권 형성, 교통복지 실현 등 시흥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 계획을 내놨다.윤희돈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17일 영상 언론브리핑을 통해 “올해를 혁신적 교통체계 개편의 원년으로 삼아 시흥시민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하겠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시는 올해 초 철도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에 나섰다. 현재 개통 완료된 서해선과, 수인분당선, 4호선을 비롯해 현재는 신안산선과 경강선(월곶-판교선)이 노선을
청년예술인들에 필요한 정책수립[천지일보 아산·천안=박주환 기자] 아산문화재단이 아산천안행정협의회 협약사업으로 지난 26일 천안문화재단과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9월부터 청년예술인 문화교류 사업 ‘청진기(청년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기획사업)’를 추진한다.‘아산천안행정협의회 협약사업’은 아산시와 천안시가 지역예술단체와 기관을 통해 2020년부터 ▲아산·천안 상생발전 ▲공동생활권의 갈등 해소 ▲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2021년에는 아산문화재단과 천안문화재단 주관으로 9월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지역 축제 및 행사(
4차 대유행 확산 방지 조치 발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 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호소했다.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이 지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금의 확산을 막지 않으면 전면 봉쇄로 갈 수밖에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전면 봉쇄만은 막아야 한다. 전 세계 국가가 대한민국의 코로나 방역에 대해 놀라워 한 부분은 전면 봉쇄를 하지 않고도 국민의 기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연장 운영방역취약업종 선제검사, 특별방역점검고위험 사업장에 자가검사키트 지원감염병전담병상‧생활치료센터 확충[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이번에는 꼭 코로나19를 끝장내겠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이 지사는 “우려해왔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