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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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와 아산시가 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2.11.0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천안·아산 공동생활권 시민들의 편의 증진방안 모색을 위해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양 시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민간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상반기 회의를 마지막으로 2년 만에 개최돼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안건으로는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홍보 추진 ▲책 읽는 광장 조성에 따른 열린 도서관 운영 ▲시민건강 증진과 문화가 어우르는 호수공원 만들기 ▲장재천 생태복원을 위한 공동대응 ▲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물 교차 합동 안전점검 ▲경계지역 축사 악취 민원 대응 등 6건을 논의했으며, 양 시는 공동대응 방안에 합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행정협의회가 인접한 두 지자체 간 협력의 공감대를 넓혀왔다”며 “합의된 문화·환경·안전 등 관련 안건들이 두 지자체 시민의 편익 증진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천안·아산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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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와 아산시가 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2.11.07

한편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이번 제13차 정기회의까지 천안시와 아산시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66개 안건 발굴, 64개 안건을 협의 추진해 공동생활권에 거주하고 있는 양 시민들의 편익증진으로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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