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인구 유출을 막고자 전국 최초로 청년들에게 1만원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도에 따르면 전남의 총인구수는 7월 말 현재 181만 71명이다. 이 중 만 18~39세 사이의 청년 인구감소가 두드려진다. 지난 5년간 전남의 청년 인구만 6만 7314명이 감소했다. 이는 고흥군 전체 인구와 맞먹는 규모다.이에 전라남도는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 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전남도는 인구감소 및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 도시환경 문제 중 심각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최근 깡통 전세 및 부동산 가격 문제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도민들의 주거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죠.”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최근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 주거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유 위원장은 이외에도 “경기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무공해 미래차 확대보급, 충전,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그는 “꿈을 꾸는 것은 자유이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이 2027년 말 공급을 목표로 장수·계남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장수·계남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시행에 관한 협약을 15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했다.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barrier free)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저층부에 복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이한준 신임사장은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과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GH 사장, 아주대학교 초빙교수 등 국토·도시·교통·주택분야에서 40여 년간 활동해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8년 경제위기로 부도 위기에 처한 GH 사장을 맡아 광교신도시와 다산신도시를 성공시켰고 평택 삼성전자 유치, 판교 테크노밸리를 정상화해 GH의 신용등급을 AAA로 격상시키는 등 전문 경영인
李대표, 부영건설과 15년째 소송파기환송 후 전례 없는 법적 다툼“입주 5년 후 분양전환 시 말바꿔”“임대주택 부당이득 2~3조원 추산”“이중근 회장 초특혜 황제 가석방”[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부영건설이 임대 아파트를 낮은 가격에 임대하다가 분양가격도 낮게 책정한다고 해서 입주했지만 5년이 지나고 분양전환 과정에서 나타난 부영건설의 극심한 횡포를 보고 2008년 부영연대를 결성하게 됐습니다.”이영철 임대아파트전국회의 부영연대 대표가 지난 2007년부터 우선분양전환, 분양전환가격 건설원가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해 현재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구로구 임괄아파트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 등 4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이달 24일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는 ▲ 구로구 개봉동 임괄아파트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공동주택 302세대) ▲ 마포구 3-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공동주택 176세대 및 오피스텔 209실) ▲ 도봉구 창동 662-7 주상복합 신축(공동주택 89세대 및 오피스텔 65실) ▲ 구로구 구로동 636-89 지식산업센터 신축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해당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 규모는 공동주택 567세대, 오
240호 공공임대·1500여개 신규일자리 창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부산사상 충남당진 등 총 13곳이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서면으로 진행한 제2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에서 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13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산 사상, 강원 영월 등 총괄사업관리자형 2곳, 경남창원, 인천남동, 충남당진 등 인정사업 11곳이다.총괄사업관리자형은 공기업이 주도하는 거점사업(공공임대주택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재생사업을 시도하는 유형이다.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군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 시대를 맞이했다. 일반회계 5090억원과 특별회계 103억원을 합한 5193억원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6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확정 의결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시작한 지 불과 3년 만에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코로나19로 국·도비 확보가 쉽지 않고 교부세 감소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진군 재정수요가 다양화되고 고도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강진군 산업의 기초이면서 근간인 농
주택공급 정책에 힘 실릴 것정부 정책 기조 이어갈 듯전문성 있지만 현장은 ‘글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청와대가 지난 4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하면서 향후 부동산 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부동산정책 수장이 바뀐 것으로, 2016년 6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교체다. 최장수 장관으로 거론됐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4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며 뛰는 집값을 잡고자 했으나 정책이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됐다.변 내정자는 학계와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에
역세권 사업대상지 지구중심 이하 300여개 모든 역세권 확대공공임대 규모 비율 없이 ’전용면적 60㎡ 이하 유연하게 적용운영기준 변경… “2025년까지 2만2000호 추가공급 가능할 것”[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살기 좋은 역세권의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역세권 주택과 공공임대주택 건립관련 운영기준’을 개정해 사업대상자와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2022년까지 8000천호, 2025년까지 2만 2000호의 역세권주택 추가공급할 예정이다.‘역세권 주택과 공공임대주택사업’은 민간 시행자가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폐광지역인 고한 행복주택 건립에 이어 사북에도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한다.군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사북 행복주택 건립을 위해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행복주택이 건립될 구 사북초등학교 사북읍 사북리 344-4번지 7598㎡ 부지는 2013년 사북초등학교와 사음초등학교 통폐합에 따라 2016년에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정선군이 매입해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했다.사북 행복주택은 행복 120호와 국민 30호 등 총
“강화읍 신문지구 등 특혜의혹 사실무근”3개 지구 310호 규모 451억 투입사업지구 공터 착공 전까지 무료 개방[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의 공공임대주택사업이 순항 중이다.강화군은 LH공사에서 시행하는 강화읍 신문·새시장지구, 길상면 온수지구 공공주택 사업이 진행 중이며, 사업지구 임시주차장 등 무료개방과 관련한 특혜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12일 밝혔다.강화읍 신문지구는 원도심 스토리워크의 성공적 정착과 조양방직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주차난이 발생했다.이에 군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주차난 해결을 위해 LH
지난해 관광지 초석 다진 해기업 유치 양질 일자리 창출문화예술 기반 체류형 관광[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아이와 부모, 어르신, 농어업인, 소상공인 모두가 잘사는 ‘더불어 행복한 강진’ 실현을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희망찬 강진을 만들어 갑시다.”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달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군수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국가적으로는 경제 불황과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 위기에 직면했고 연이은 가을 태풍과 집중호우가 힘들게 했지만, 군민들의 인내와 부지런함, 공직자들의 헌신으로
복지주택 100→140호로 확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일 오전 11시 LH서울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고령자복지주택사업은 65세 이상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올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선정·발표한 바 있다. 저층부에는 사회복지관을 설치하고, 고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건설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신개념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시에 따르면 진주지역은 평거동 359번지 일대에 복지주택 100호, 사회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인천시 혁신협의회’를 출범하고 인천발전 5개년 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시는 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지역주도 혁신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될 혁신협의회를 20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인천시 혁신협의회 출범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혁신협의회는 개정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 설치되는 협의회로 지역의 학계, 연구기관, 기업인, 시민단체 및 시의원 등 경험과 지식이 있는 사람 20명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운영한다.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상록구 사사동 일원에 신혼부부, 저소득층, 고령자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임대주택 공급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3년까지 총 2166호 중 장기임대 543호 공공임대 475호를 저소득층과 신혼부부 및 고령자에게 복지 및 편의시설을 갖춘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사사동 공공주택사업은 지난해 경기도에 지구지정 제안 이후 국토부 및 경기도 등 관련부처 간 사전협의를 거쳐 지역주민 의견 청취를 완료하고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며,
23~24일 시청 대회의실서 1차 555가구 계약 진행기존주택 매입 개·보수후 시중시세 30% 수준 임대[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3∼24일 이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주관으로 ‘2017년 LH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1차 계약’을 실시한다.‘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저소득 가구가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올해 안산시 LH 매입임대주택
‘동면 200호, 입장면 150호’ 등 350호 건설[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입장면에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천안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읍·면 등의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18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설 공모사업에 동면 동산리와 입장면 하장리 등 2개 지역 모두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천안시에 따르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돼 정주기반이 취약한 읍·면 지역을 위주로 마을과 주변 지역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