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2030년까지 시민 1000만명이 한강의 수상을 이용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시는 한강으로 출근해 회사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선박이 이동하고 정박할 수 있도록 수상을 활성화한다. 바라보는 한강을 넘어 즐기고 경험하고 느끼는 한강을 만들어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리버시티 서울’을 조성한다는 목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한강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밝혔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편이다. 그레이트 한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갑(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2일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인천시·경기도 간 그린벨트 조정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김교흥 의원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에 서울시·경기도 2000만 인구의 쓰레기를 30년 넘게 묻고 있다”며 “서구 주민들은 수도권 쓰레기 처리를 목적으로 건강권, 재산권, 환경권을 무참히 침해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2022년 한해에만 서울시와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 140만톤을 매립했으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한강을 둘러싼 지리적 특성과 대명항 등 해양수산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김포시는 전문가와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명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TF’를 발족하고 관광산업 잠재력 향상 방안 도출에 나섰다.앞서 시는 지난 16일 대명항 연계 관광 활성화 TF 회의를 열고 자문관 위촉식 및 김포시의 관광산업 잠재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병수 시장은 이날 “도시 성장에 있어 바다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관광산업이 김포시의 미래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대명항을 구심점으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3일 오후 인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에서 바라본 하늘에 노을이 지고 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민선8기 공약인 ‘귤현역 앞 탄약고 이전’의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계양구 군사시설 이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오는 10월 초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19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국방부장관 면담에서 공식 건의한 인천지역 주요 군부대 이전·재배치 계획수립의 후속조치로 귤현동 탄약고 이전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추다. 이를 위해 약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귤현동 탄약고 이전사업 추진을 위해 우선 최적의 이전 후보지를 발굴하고 대체 시설은 지하형 탄약고로 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유동수·이재명·허종식 국회의원과 함께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김교흥 의원은 “서울을 중심으로 지정된 개발제한구역이 인천의 생활권을 단절시키고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지정 후 50년도 넘은 그린벨트를 오늘날 현실에 비추어 제도를 보완하고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또 김 의원은 “인구 300만 인천시가 부산시를 뛰어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이 10일 오후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피해 우려지역인 부평구 소재 하천변 산책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엄본부장은 굴포천과 경인아라뱃길로 이동하며 하천변 출입 통제 시기 및 방법 등을 살핀 후 정서진 구조대를 방문, 현장대원들을 격려한 후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대.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진 엄 본부장은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경기도와 한자리에 모인다.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3일 인천시 서구 경인항 아라타워에서 3개 시‧도와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K-water·국토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모여 회의를 열고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11일 인천‧서울‧경기가 체결한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업무협약에 담긴 10개 공동 과제에는 ‘경인 아라뱃길~한강 수상이용 선박 운항 활성화 및 서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중봉터널 적격성조사에 돌입했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민간제안사업으로 접수된 중봉터널 건설사업을 이달 14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 인천시의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567㎞,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다.이 도로는 경인아라뱃길 밑을 지나는 대심도 터널로 건설할 예정이며 총 사비 3551억원이 투입된다. 공사기간 5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폐기물 처리와 광역교통망 구축 등 수도권 공동현안을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 오후 수원 도담소에서 만나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하나의 공동생활권임을 공감하고 3개 시·도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3개 시·도는 수도권 공동현안 10개 과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른 더위가 찾아온 올여름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축제가 인천 서구 정서진에서 펼쳐진다.‘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는 17일 인천 서구 정서진1로 41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수상과 육상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이날 단 하루만 개최한다.아라뱃길 카약축제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열렸다. 단순히 카약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축제와 연계해 즐거움을 더했다.2018년의 축제는 인천노을축제도 같이 진행돼 오전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의 여름 휴가지 중 가장 떠나고 싶은 장소는’ 이라는 주제로 오늘(1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총 3주간 인천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지역 제한 없이 인천투어 홈페이지 방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의 여러 관광지 중 2022년 하계 휴가철 인천투어 홈페이지에서 많은 검색량을 차지한 4곳 중 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호캉스부터 특별한 요트 체험까지 가능한 영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5일 김포 고촌 아라마리나 요트 여객터미널에서 한강 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물길을 연다!’ 주제로 현장행정을 진행했다.이번 현장행정에는 엄진섭 시 부시장, 시 관계부서 국·소장,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동행했다.이날 김시장은 수자원공사로부터 ‘아라마리나 여객터미널 활성화’ 운영 보고를 받고은 뒤 시 관광진흥과 및 환경과로부터 ‘경인아라뱃길 기능재정립 방향과 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이어 김시장은 한강 활성화 관련 현장회의 후 직접 수난구조선에 탑승하며 ▲아라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인 서해뱃길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서울시는 2026년 상반기 개항 예정인 서울항 조성에 앞서 한강~경인아라뱃길 운항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및 선박 운항을 활성화하고자 여의도한강공원 내 신규 선착장 조성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신규 선착장의 위치는 마포대교 남단과 서울항 예정지 사이 공간으로 다양한 규격의 선박을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해 가능한 많은 선박이 왕래하도록 할 계획이다. 선착장의 규모는 연장 102m·폭 32(45)m로 1000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봄 내음이 가득한 계절이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은 여행 감성을 자극한다. 창밖에는 봄꽃이 만개하니 집안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계절이다. 이에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해봤다.2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로 ‘설레는 드라이브 여행’이 선정됐다. 추천 여행지는 총 5곳이다.첫 번째 추천코스는 낭만과 그리움을 찾아 떠나는 ‘인천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드라이브’다. 경복궁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인천 정서진이 자리한다. 정동진 일출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와~스타디움이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의 개최지로 안산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음악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 김포시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8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안산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에서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올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인천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인천시의 발전과 인천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인천시당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지역위원장 12명과 유정복 인천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만나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국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민선 8기 인천시가 들어선 뒤 야당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한강의 물길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서해뱃길은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서해로 이어지는 ‘물길’로서 한강의 기능을 강화해 동북아 해양관광을 선도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해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견인해 서울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목표다.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 핵심은 지방관리무역항으로 지정(2010년)된 여의도에 2026년까지 ‘서울항’을 조성해 한강~서해~동북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경인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서구지역을 ‘드론(무인항공기)’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 육성지역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초일류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매립지는 서울시와 경기도, 환경부 등 ‘4자합의’에 따라 매립 종료와 함께 ‘에코메타시티’로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에는 ▲공간에 대한 계획 ▲생활SOC 공급계획 ▲매립지 장래 발전방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가 추석 연휴기간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한가위 정취를 담은 전통춤 공연을 비롯해 민속전통놀이와 전통공예 만들기 체험,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색깔 있는 전시까지 오감만족 이벤트가 가득하다. 특히 11일과 12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는 공예체험 행사는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와 이수자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또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송암미술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특별 전시 등 인천시가 준비한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