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나섰다.진주시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 11일 진성면 소재 축산종합방역소 등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점검에 나선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AI와 ASF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시설 출입 차량 소독 및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상황을 살피고 설 명절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시는 철저한 방역 및 소독활동을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장수군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전북동물위생시험소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했다.이번 점검은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후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현장을 직접 살피며 강도 높은 차단 방역을 주문하고 연휴에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먼저 거점 소독시설을 점검한 송 장관은 “가축전염병의 전파가 주로 사람과 차량을 통해 축사 내로 전파되므로 거점소독시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방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럼피스킨 확산을 막기 위해 운영이 중단됐던 진주축산농협 가축시장 운영이 9일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국내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모두 107건 보고됐다. 지난달 21일부터 현재까지 신규 발생 사례가 없어 방역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진주축산농협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은 진주시 이반성면에 1994년 5월 이전·개장했으며, 최대 소 235마리까지 계류할 수 있다. 매달 둘째 토요일은 송아지, 넷째 목요일은 큰 소를 경매하는데 2021년에 273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최근 익산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사전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 등의 가금류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는 급성 전염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 있는 AI 바이러스 직접 접촉이 주된 전파경로다.진안군은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통제초소 2개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의 방제차량 등을 동원해 축산시설과 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등 조류인플루엔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4일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고흥 발생농장은 육용오리 39일령 2만 2000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지난 3일 오리 폐사가 늘고 있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전남도는 지난 3일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또 전남
10월 럼피스킨 확진 후 곧바로 ‘방역대책본부 비상상황실’ 24시간 운영 돌입드론 활용한 축사 소독 및 철저한 역학조사로확산 원천 차단 성과[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소 럼피스킨 확산 방지 및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달부터 ‘태안군 방역대책본부 비상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태안군에 따르면, 비상상황실은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해 전염병의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농가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방역조치 사항 안내 등의 역할을 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내 럼피스킨 첫 확진 이후 발생지역이 확대되자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전체 소 사육 172농가 4608두에 대한 긴급 럼피스킨(LSD) 백신 접종을 마쳤다.광주시는 수의사, 공무원 등이 포함된 접종지원 4개반을 구성해 지난 1일 정부로부터 백신을 수령받은 직후 50두 미만 사육농가인 149농가 2459두에 대한 접종을 신속히 진행했다.또 50두 이상 사육농가인 23농가 2149두에 대해서는 농장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소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전남 일부 지역까지 확산된 가운데 장성군이 부서‧주민 간 협업으로 방역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관리하는 질병이다. 모기 등 흡혈곤충을 매개로 소에게만 전염된다.현재 장성지역 소 사육 현황은 575호 농장 1만 7700여 마리 규모다. 축산시설은 황룡면에 두 곳이 있다. 군은 1~5일, 사육 중인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농림축산식품부 방침에 따라 소규모 축산농가만 수의사를 통한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소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달 양구와 횡성, 고성에 이어 철원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내 확진 사례가 늘고 있어 군은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군은 정선읍 광하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군에서 보유한 살충제 200통을 농가에 긴급 배부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펼쳤다.또한 축협 3개 방제단과 협력해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을 구성하고 주 2회 방제단 운영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지난달 31일 기준 69건으로 집계됐다.이에 충남 천안시가 럼피스킨병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병천·성환 거점소독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은 지난달 30일 럼피스킨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운영 중인 목천·병천·성환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독려했다.시는 소 사육농가에 럼피스킨병 백신과 접종 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도 전달했다.천안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1억2000만원을 긴급 편성해 29일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백신이 29일 공급됨에 따라 공수의사, 공무원, 양평축협직원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 5개반을 편성해 관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2만 2500두 모두 수의사 접종 지원을 하고 오는 11월 3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설치·운영함과 동시에 양평군 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축산차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국적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전북 부안에 이어 29일 전남 무안군의 한우 농가에서도 럼피스킨병 첫 확진이 발생했다.전남도에 따르면 무안 발생농장은 한우 134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가 고열과 결절(혹) 등 임상증상이 있어 28일 무안군청에 신고했다. 29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전남도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과 도 현장조사반(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최근 유행하는 럼피스킨병 관련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이정석 부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책회의는 소에서 발생하는 국내 제1종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지난 19일 충남 서산에서 최초 발생해 현재 충청·경기·강원 등으로 퍼지면서 지난 25일 부안군 1개 농가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신속한 살처분, 백신 확보 및 신속 접종, 축산농가·인근지역 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의 긴급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부안군 백산면 소재 한우농장의 럼피스킨병 의사환축(감염됐을 것으로 의심될 만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동물)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4일 부안군 백산면 한우농가에서 기르던 소 1마리에 ‘피부 병변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해 럼피스킨 자체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25일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소 럼피스키병 발생에 따라 전북도는 김관영 전북지사 주재 긴급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럼피스킨병 대응상황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지난 19일 발생한 이후 경기, 충남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된다.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 10% 이하인 제1종 전염병이다. 22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0건(경기 3·충남 7)이 발생했다.전남도는 충남 한우농장 럼피스킨병 발생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지난 20일 소 럼피스킨병이 첫 발생된 가운데 목포시도 긴급 방역에 나서는 등 조치에 나섰다.소 럼피스킨병은 중국 등 기 발생지역에서 오염된 흡혈 곤충(파리, 모기 등)이 바람, 선박 등을 통해 축산 농가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목포시는 소 럼피스킨병 유입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 발생 후부터 48시간 동안 축산시설 이동 중지 명령을 조치했다. 또한 관내 소 농가에 임상 예찰 실시 등 신속한 조치를 완료했다.또한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거점소독시설 방역초소 근무를 강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최근 충청지역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도내유입 차단 및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지난 19일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병은 23일 현재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17건이 발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위기 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소 농장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에 대해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Stand Still)을 발령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인접시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선제적인 대처로 관내 발생을 저지함에 따라 지난 15일 방역지역 이동제한을 해제했다.앞서 지난달 10일~18일 충북 청주와 증평지역 소·염소 농장 1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발생지역과 인접시군(충남 천안시)에 이동 제한을 조치한 바 있다.이동제한 조치 해제는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후 3주 동안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해당 지역 방역대 우제류 농장을 대상으로 임상검사, 항체·환경 검사 실시 후, 구제역 추가 발생과 확산 위험이 상당히 낮아졌다는 판단에서
타 지역 구제역 발생 대응 긴급 백신 접종·출입 통제 등 방역 강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우제류 긴급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농가·도축장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는 등 도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019년 1월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4년 3개월 만인 지난 10일 충북 청주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 조치다.오진기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구제역으로부터 도내 축산농장을 지켜내기 위해 백신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유입방지를 위해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추가접종을 추진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긴급 백신접종은 이달 20일까지 관내 소·돼지·염소 사육농가 1535호 9만 256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백신은 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된다.고령 및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예방접종요원을 통해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대규모 농가는 자가접종하면 된다. 긴급 백신접종을 불이행할 경우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