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지난 13일 개막해 22일까지 열흘간 열린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12만여명이 찾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수치다.‘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농번기 등과 겹쳐 일정 부분 우려가 있었으나 서울 등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 전년보다 관광객이 86%나 늘었다.특히 올해 처음 보강된 야간 콘텐츠인 ‘미디어 파사드’는 대형 갈대밭을 수백 마리의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아름다운 초록빛으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수를 지키기 위해 ‘강진품애(愛)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강진품애(愛) 살기운동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강진 관내에 거주할 것을 독려하고 관내 거주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군민에게 주소 바로 두기를 권장하는 운동이다. 귀농‧귀어‧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중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강진에서 살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6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처리 탈황제 생산업체인 ㈜로우카본(대표 이철)과 1조원 규모의 투자이행협정(MOA)을 체결했다.강진군은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35만㎡ 규모의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정으로 ㈜로우카본은 강진 제2산업단지 내 수소발전 및 이산화탄소 포집 전환제 및 자원화 시설 구축에 2025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하며 이에 따른 200여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강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우카본은 고온의 연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지역경제활성화, 소득향상 모색[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7기 군정 마무리와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오는 11월 시행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또 일자리 창출로 군민 소득 향상, 문화예술 접목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등 군정 5대 방침 실현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개최한 ‘2021 강진형 구인·구직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 강진형 구인·구직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추진됐으며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 희망자들을 시간대별로 분산해 진행했다.행사에는 강진산단, 농공단지 입주기업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이승옥 강진군수가 30일 민선 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이승옥 군수는 “민선 7기 3년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군민이 주인인 더불어 행복한 강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군수는 취임 당시 16%에 멈춰있던 강진 산단을 1년 만에 100% 분양 완료시키며 산단 분양과 관련된 236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분양 효과로 옛 성화전문대학의 기숙사 건물, 196실이 리모델링을 통해 100% 임대되며 침체된 지역 분위기가 다시 생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제1차 에너지 기술개발 공모에서 ‘폐플라스틱활용 무산소 열분해 전환을 기반으로 하는 수소 생산공정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업은 전국 최초로 폐자원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한 후 고순도 분리공정 등을 거쳐 순도 99.95%의 수소를 하루 110㎏ 생산하는 50N㎥/hr 수소생산 설비를 구축해 실증하게 된다.실증사업 총괄을 맡은 스마트그린에너지㈜는 강진산단에 입주한 폐비닐 열분해 정제유 생산기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산업단지 내 분양 기업들이 입주 후 속속 공장을 가동하며 지역 경제 도약의 신호탄이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 민선 7기 취임 1년 만에 100% 분양을 완료한 강진산업단지는 군의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과 제도 개선의 성공적 결과물로 평가받으며,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 등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강진산단은 전체 42개 기업 중 20개 사가 입주해 운영 중이며 3개 사는 공사 중이고, 7개 기업은 올해 안에 착공 예정이다. 지금까지 산단 취업자 수는 4월 13일 기준으로 총 233명(4대 보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선 7기 공약 추진율을 77% 달성했다. 40개 공약 중 이미 완료했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17개 사업을 포함해 나머지 사업도 문제없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과 의견제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강진군은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라는 비전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및 인구 유입 ▲농·림·축·수산업 고부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로우카본이 5일 ‘신사옥 및 이산화탄소 흡수탑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코로나19 여파로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군수, ㈜로우카본 이철 대표, 전라남도 및 관계기관·기업 관계자 등 사전 초청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로우카본은 지난 2018년 강진산업단지에 입주해 화력발전소의 가스상 미세먼지 황산화물 발생을 원천 저감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벤처기업이다.㈜로우카본 본사 사옥은 강진산단 내 부지 715㎡(200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이끈 강진 소재 ㈜로우카본을 방문해 “올해는 ‘2050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추진 원년’으로 환경·기후변화 관련 기업에게 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의 방문은 근로자 전원 정규직 채용과 성과 공유제·정년 없는 기업제도 도입 등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로우카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우카본은 지난 2017년 전라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강진산단에 공장과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문화예술 기반 체류형 관광농림축수산업 경쟁력 강화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배려(配慮)의 마음과 근검절약과 겸손함, 상생과 신용을 중요시하는 병영 상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약속한 사업이 결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승옥 강진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군수는 “지난해에는 군 역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 예산 시대를 열었다”며 “특히 공모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보조금이 2000억원을 돌파해 민선 7기 역점 사업의 추진동력이 됐다”고 2020년을 회고했다.군은 3700억원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군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 시대를 맞이했다. 일반회계 5090억원과 특별회계 103억원을 합한 5193억원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6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확정 의결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시작한 지 불과 3년 만에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코로나19로 국·도비 확보가 쉽지 않고 교부세 감소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진군 재정수요가 다양화되고 고도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강진군 산업의 기초이면서 근간인 농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7기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해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정 비전, 2대 핵심사업과 5대 군정방침을 함께 공유하고 주요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중점 점검했다.이와 함께 군정 5대 방침인 ▲일자리 창출로 군민 소득향상 ▲문화예술 접목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농·림·축·수산업의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주요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더불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강진품애 살기운동’을 추진해왔다. 이에 군은 기관·단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 실적을 토대로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개 기관을 선정하고 14일 시상식을 마쳤다.군에 따르면 관내 기관·단체 54개소, 기업체 45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참여도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마량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강진고등학교와 강진여중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청람중학교, 늦봄문익환학교, ㈜동원F&B강진공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6일 민선 7기 후반기 첫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업무에 대한 점검과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의 성과와 향후 2년간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스크 착용, 칸막이 설치 등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됐다.민선 7기 전반기 성과는 단연 ‘강진산단 100% 분양’과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이다. 이 군수는 산단 입주기업의 조속한 착공과 준공을 유도하고, 강진군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1일 강진산단 관리사무소의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김전국 강진산단 입주기업협의회장,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성전면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강진산단의 번영과 입주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관리사무소는 입주기업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기술제휴 촉진, 협의회 운영 등 각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와 해결 등 민원창구 역할과 일부 행정기능을 대행하게 된다.군은 분양 취약지구 공사 및 악취저감 용
민선 7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주요 성과 및 역점 추진 사업 설명[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이승옥 강진군수가 29일 민선 7기 2주년을 기념해 언론인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군은 지난 2년간 이룬 군정 성과와 강진군의 역점 추진사업에 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강진군의 향후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군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 직거래 활성화 및 구매고객 DB구축, 강진읍 주차난 해소, 1000원 농어촌 버스 및 100원 마을 택시 운영, 군수 관사 폐지 후 관광종합안내소 설치·운영, 농촌 신활력 플러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수 3만 5000명 선을 지키기 위해 ‘강진품애(愛) 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군에 따르면 강진품애(愛) 살기 운동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강진 관내에 거주할 것을 독려하고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주소 바로 두기를 권장하는 운동이다. 귀농, 귀어, 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중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강진에서 살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지난 2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로 강진품애살기 운동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군은 지난 4일 강진산단 내 위치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에서 올해 들어 첫 강진산단 입주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1명), 부회장(1명), 사무국장(1명)을 선출해 차후 강진산단 관리사무소 운영방안 및 협조‧요청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회원 상호 간 경영, 기술정보, 교류 등 강진산단 입주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3일 강진산단 관리사무소 개장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강진산단 관리사무소에 홍보관을 조성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