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요일인 14일은 서울에서 한낮의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고기압 영향으로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가운데 햇볕은 강하게 내리쬐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일요일)은 오늘(토요일)에 이어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이날 발생된 열기에 이어 14일 열기가 축적되면서 기온을 높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동해남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풍이 불어오면서 기온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곳곳이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18일 오전 9시 42분 강원 고성군 거진읍 송강리 야산에서 군부대 포사격 훈련 중 산불이 발생했다.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빠른 대응을 위해 헬기 4대를 비롯한 장비 8대와 인력 23명 등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 중이다.산림 당국은 군부대 포사격 훈련 중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진화 작업을 완료한 후 사건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강릉=이현복 기자] 강원 강릉에서 11일 산불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화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산림청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일어난 화재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1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사상자 17명이 나왔다.강릉시 안현동 한 주택에서 이날 오후 4시 48분께 88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집은 전소된 상태였다.다른 주민 한명도 2도 화상을 입었고,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 2명도 가슴 2도 화상을 입거나 불티에 눈을 다치는 일이 있었다.주민 11
[천지일보 강릉=이현복 기자]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가 11일 오전 8시 30분쯤 발생한 강릉시 난곡동 산불 발생에 대해 오후 4시 3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한때 강풍으로 산불이 민가까지 번져 펜션 등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됐으나 때마침 내린 소나기와 강풍이 잦아져 헬기를 투입한 점, 또 지형 특성상 더 이상 산불이 번지지 않는 점 등이 주불 진화에 도움이 됐다. 화재가 발생한 난곡동 야산 오른쪽은 동해이고 아래쪽은 경포호가 있어 불이 번질 지역이 위험이 비교적 적다는 후문이다.이날 오후 2시 30분쯤 강릉 일대 순간풍속
[천지일보 강릉=이현복 기자] 강원도 강릉시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강풍에 의해 민가로 확산하고 있다. 순간풍속 30㎧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강원시·소방본부·산림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22분쯤 강릉시 난곡동 4번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소방청은 오전 9시 30분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10시 ‘산불 2단계’로 격상했다. 이어 오전 10시 4분 산불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하고 강릉시청 전직원을 소집했다.산불은 강풍을 타고 민가 등으로 불길이 확산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산불방지센터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강원도 18개 시·군, 북부·동부지방산림청 산불유관기관 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을철 산불방지체계에 돌입한다. 이번 강원도 조직개편에 따라 강원도산불방지센터는 강원도 전체의 예방, 대응진화, 관리 등 산불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더불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가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강원도 지역은 국지적인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강원도산불방지센터에서는
[천지일보=김성규 기자] 4일 오후 1시 5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헬기가 투입됐다.이날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청 헬기 등 4대를 투입해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산불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성기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지난 26일 보직교수와 학생대표 등과 함께 속초시청을 방문, 산불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모은 성금 535만원과 지난 9일 취임식 때 내빈들에게 기증받은 사랑의 쌀 430㎏을 전달했다.코리아텍은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교직원들이 4월 급여에서 1만원씩 자율적으로 공제한 금액 261만원, 학생 모금 116만원, 생활협동조합 직원 58만원, 최고지도자과정 26기 100만원 등 총 535만원의 성금을 모았다.이성기 총장은 “국가 재난사태가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0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에 대해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주장하는 야권을 향해 “도를 넘는 망언을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이 대표는 이날 대구시 동구 한국감정원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협의회에서 “5.18 망언에서 시작하더니 어제는 조 회장 별세를 정부의 간접살인이라고 왜곡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그는 강원도 산불에 대해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장에서 밤 12시까지 있다가 다음 장관에게 인수인계까지 했는데, 마치 세월호 참사에 빗대는 허위조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새벽 2시에 급하게 이곳으로 나왔습니다. 빨리 불길이 잡혀야 하는데 오늘을 넘길까봐 걱정입니다.” 고성산불로 산림 250㏊ 소실오전부터 헬기 진화작업 투입6시부터 고속도로 구간 해제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을 타고 강릉과 동해까지 확산되면서 이에 따른 인명·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르포] 전쟁터 같은 옥계 산불 현장… “산 속은 지금 ‘용광로’”☞“새벽 2시에 급하게 이곳으로 나왔습니다. 빨리 불길이 잡혀야 하는데 오늘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