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는 24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강구시장 이재민에게 구호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23일 밤부터 시작된 폭우로 인명·침수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경북 영덕 소재 강구시장에서 약 130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구호키트 200개를 현장으로 긴급 지원했다.HUG는 2019년부터 신속한 재해·재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재해재난 대비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재해·재난 발생 즉시 구호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용품, 안전용품,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부산 지하차도 침수 ‘3명 사망’울산서 급류 휩쓸린 50대 사망전국 사유시설 침수 총 289곳경북, 76가구 주민 136명 대피[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4일 소방당국·기상청 등에 따르면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산사태와 옹벽붕괴, 주택·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집중 호우 관련 사망자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총 4명이다. 침수 등으로 긴급 대피한 인원은 195명이며, 구조된 인원은 51명으로 집계됐다. 사유시설 침수는 289곳으로, 부산이 162곳
행안부 장관 피해지역 방문윤 부지사 “국가지원 필요”응급복구 신속 마무리 당부[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7일 18호 태풍 ‘미탁’ 피해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영덕·울진 특별재난지역’ 신속 지정을 건의했다.진 장관은 이날 태풍 피해가 집중된 영덕·울진지역에서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경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와 지역구인 강석호 국회의원이 함께 했다.윤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영덕, 울진은 낮은 지방재정력으로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국가적 차원의 종합적
패해 큰 포항·울진 등 방문복구 점검 및 이재민 위로“빠른 생업 복귀에 총력”[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3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영덕, 포항 등을 긴급 방문했다.장 의장은 이날 피해지역을 방문해 이재민들과 전통시장 등 피해현장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주민들을 위로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해 포항지역에서만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영덕 강구에서는 지난해 ‘콩레이’에 이어 이번 ‘미탁’ 태풍으로 강구시
강구시장 침수피해로 상인들 ‘울상’집중호우에 학교 담벼락도 무너져영덕군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천지일보 영덕=송해인, 원민음 기자] “물이 서서히 찼으면 피하기라도 하지, 갑자기 들이닥쳐서 그냥 몸만 빠져나왔어. 일요일에 다시 돌아오니까 냉장고 5대가 모두 넘어지고 바닥은 완전히 아수라장이 됐어.”8일 영덕 강구시장에서 식당을 하는 이영희(65, 여, 강구)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계속 같은 말을 하며 한숨을 내쉬었다.이씨의 한숨이 깊어지는 이유는 지난 6일부터 온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비가 경북 동해안에 들이닥쳤
[천지일보 영덕=송해인 기자] 8일 오전 영덕 강구시장에서 육군 50사단 122연대 국군장병들이 침수피해를 본 가게에서 피해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8
[천지일보 영덕=송해인 기자] 8일 오후 영덕 강구시장에서 한전 직원들이 피해 복구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