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관광코스를 새롭게 구성하고 12일부터 ‘천안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했다.천안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관내 역사·문화·자연 등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유관순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각원사 등 천안의 대표적인 명소와 더불어 이동녕생가 풍물단 공연, 빵 만들기 체험, 태학산 치유의숲 등 공연·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들로 운영된다.또 빵의도시, 태조왕건 스토리, 애국충절의 도시 등 천안의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3월~11월 9개월간 ‘월별 숨은 관광지 추천코스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은 천안전자지도 앱을 통해 매월 공개되는 월별 추천코스 3개를 완주하고 발급되는 완주증과 개인 SNS 홍보 해시태그를 첨부해 기프트 상품권을 신청하면 된다.스탬프투어 코스로는 ▲3월 ‘나라사랑투어’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4월 ‘꽃 투어’ 왕자봉 배꽃, 천호지 개나리와 벚꽃, 북면 벚꽃길 ▲5월 ‘힐링 후 K컬처 투어’ 각원사, 아름다운정원화수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과 ‘천안 한명회 묘역’이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3일 천안시에 따르면 문화재 소장자인 대한불교조계종 각원사와 청주한씨 충성공파에 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천안시의 도지정문화재는 29건으로 늘었다.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묘법연화경은 목판본으로 1569년 판각의 간행 기록이 남아있으며, 전체 7권의 완전한 구성을 하고 있다.세조, 예종 등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조 비인 정희왕후(貞熹王后)가 발원한 대자본(정희왕후본) 계열로 보존상태·희귀성 등 문화재 지정 가치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8일 동남구 안서동과 유량동을 연결하는 ‘유량~안서간 도시계획도로(중로2-127호)’ 전 구간을 개통했다.유량~안서간 도시계획도로는 354억원을 들여 안서동과 유량동 간 1.3㎞를 왕복 2차로와 유량회전교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지난 4월 970m 부분 개통에 이어 이번 유량회전교차로를 포함한 330m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1.3㎞ 전 구간이 하나로 연결됐다.이번 도로 개통으로 안서동과 유량동을 연결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도심교통 혼잡 개선될 것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천안시티투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여행 트렌드에 맞춘 ‘빵카달달 코스’를 개발하고 3월 4일부터 연말까지 총 60회 주말에만 운영한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달 31일 2023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했다. 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반영할 예정이며, 새로운 코스에 대한 홍보 영상도 촬영해 시티투어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이나 휴양, 안전 등이 보장된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각원사(안서동~유량동) 일대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은 지난해 7월까지 각원사와 태조산 공원을 비롯한 카페와 식당이 많은 유량동 일대를 연계하는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발전비전과 개발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원,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이 과업 추진방향과 수행계획 등을 공유했다. 각원사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과 태조산 산악인이 방문하고
전국 최초,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 첫 선정빼어난 절경에 어린 호국정신시인 묵객들 풍류 즐기던 곳‘충남 어디까지 가봤니’ 확인온라인 만족도 조사 4만여건[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무더운 여름을 맞아 더욱 시원한 풍경과 함께 ‘보령 충청수영성’이 그 역사적 가치와 품격을 자랑하고 있다. ‘보령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돌로 높이 쌓아올린 석성(石城)이다.조선 중종 4년(1509년) 수군절도사 이장생이 축성, 충청수영의 외곽을 두른 1650m의 장대한 성으로 자라 모형의 지형을 이용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인 19일 동남구 안서동 각원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인 19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인 19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각원사를 찾은 불자들이 연등을 걸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인 19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각원사 대웅보전 앞에 연등이 걸려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인 19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각원사를 찾은 불자들.
충남도,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도내 사찰 방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0일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예산 수덕사와 논산 관촉사, 아산 보문사, 천안 보명사·각원사 등 도내 주요 사찰을 방문했다.양 지사는 각 사찰을 찾은 자리에서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사부대중 모두가 더 깊은 깨달음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원한다”며 “불교가 국민 모두를 화합으로 이끌고, 시대적 위기를 극복할 강건한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날 양 지사
정일 스님 “한 개인의 안락보다 대중의 안락이 귀중”박상돈 “정성스런 염원… 어려움 완전히 극복할 것”박완주 “부처님의 상생·화합 정신 받들어 정진할 것”대원 큰스님 “무구청정한 자리로 돌아가야 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정일 스님)가 불기 2564년 맞아 16일 오후 천안 동부역 앞 특설무대에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2020 연등문화축제’를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정일스님을 비롯해 천안관내 회원 사찰의 스님·불자, 박상돈 천안시장, 박완주 의원(천안 을), 이정문 당선자(
“어두움에서 벗어나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야”“바쁘고 조급할수록 인내·기다려 주는 마음필요”[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각원사 대원 큰스님이 16일 천안동부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2020연등문화축제’에 참석해 법어를 발표했다.다음은 대원 큰스님의 법어.“빈자일등(貧者一燈)의 마음으로”정성이 담긴, 가냘픈 기름 등잔불이 빛나고 있습니다.자비심과 간절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밝힌 한등, 한등이 우주법계를 비추고 있습니다.이 마음에 등불은 과거에도 밝았고, 현재에도 빛을 발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영원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인 30일 충남 천안시 태조산 각원사 대웅보전 앞에 불자들의 소원을 담은 오색 연등이 아름답게 걸려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인 30일 충남 천안시 태조산 각원사가 사찰 입구 저수지(연화지)에 ‘가족을 부처님처럼’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 등 다양한 유등을 띄우고 불자들을 맞이하고 있다.한편 각원사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8일 사찰 입구에 있는 저수지에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발원하며 유등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30일 충남 천안시 태조산 각원사를 찾은 불자들이 청동대불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30일 충남 천안시 태조산 각원사를 찾는 불자들의 차량이 이어지고 있다.
개성박물관 왕건 청동상 얼굴 닮아… 30년 전 조각 밝혀태조 왕건 주둔 후삼국 통일 ‘왕자산’ 태조묘 등 찾아야[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 뒤 돌탑골 암벽에 조각된 3구의 마애불은 그동안 조성 시기 등이 불명이었다. 그러나 불기 2564년 사월초파일을 맞아 한국역사문화연구회 답사반(반장 이재준 고문, 전 충청북도 문화재 위원)은 마애불이 30년 전 각원사 주지 서대원(徐大圓) 큰스님의 발원으로 천안에서 유명했던 석수장 김모씨(지금은 작고) 의해 조각된 것임을 확인했다. 그런데 상호가 개성박물관에 소장된 왕건의 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