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현실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10년 전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세월호의 교훈이 우리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도록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아이들이 돌아오기로 했던 금요일은 어느덧 520번이나 지나갔지만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없이 부끄럽다”면서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본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159명의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비극적인 참사가 다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8일 오후 노란색 우산을 든 시민들이 서울 도심을 행진했다. 이들은 ‘생명 안전 기본법 제정’ ‘국가 책임 인정 사과’ ‘반드시 책임자 처벌’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앞세우고 행진했다. 이 우산 행진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출발해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까지 이어졌다.이날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일주일여 앞두고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민대회를 열었다. 집회 현장은 노란색 나비 모형, 노란색 바람개비, 근조 리본이 그려진 노란색 현수막 등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
유가족들, 7주기 기억식 참여단원고, 학생 주도 연극 공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은 오늘(16일) 곳곳에서 추모식이 열린다.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은 이날 오후 3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및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학생·교사 등 261명이 희생된 안산단원고등학교는 재학생과 함께 추모행사를 가진다. 학생회 등 19명으로 구성된 연극팀은 ‘우리들의 봄’이라는
시민 “끝까지 기억” 추모동참유가족들, 7주기 기억식 참여단원고, 학생 주도 연극 공연[천지일보=김빛이나, 김정자 기자]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자 용인에서 왔어요.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모두가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했으면 합니다.”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만난 김신영(24, 여)씨는 “사고가 났을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세월호 참사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느끼면서 성장했다”며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서울, 안산 등 곳곳에서 희생
온라인 북콘서트 개최 예정[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1일 오전 9시 수원시청에서 ‘세월호기 게양 및 기억과 약속의 기간 선포식’을 열었다.이날 선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석환 수원시의장,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노란리본과 안전사회를 위한 다짐이 담긴 카드를 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노란 리본 그림과 함께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기는 수원시청 국기게양대 수원시기 왼편에 자리 잡았다. 본관 청사 우측 외벽에는 ‘생명이 존중
전광훈 목사, 자유일보, 신의한수 구독 요구“대한민국 자유 누리고 싶으면 값 지불해야”집회 도중 참가자들에 용지 돌리며 서명 유도“하나님이 택한 목자” 우상화 갈수록 심화[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광화문광장이 또다시 태극기와 성조기로 물들었다.21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우파 세력 총동원령을 내린 ‘문재인퇴진국민대회’ 자리에서다. 이전의 집회 때 구호가 ‘문재인 하야’였다면 이날은 ‘문재인은 끝났다’고 외치는 목소리가 광화문을 덮었다.본 행사 시작부터 눈이 내렸지만 우비를 준비하지 못한 대다수의 집회 참가자들은 스카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추모 행사인 ‘기억식’이 진행됐다.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자 역사적 장소인 노트르담 대성당에 큰 불이 나면서 전 세계가 탄식과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화재 진압이 마무리되면서 당국은 구조물 안전진단과 함께 화재 원인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이외에도
“세월호의 진상 밝히는 데 최선 다할 것”참사 5주기 노란리본의 날·기억식 참석[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추모행사에 연이어 참석해 세월호의 진상을 끝까지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다산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노란리본의 날’ 추모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특히 송 의장은 이들 행사에서 추모영상을 시청하고 추모공연을 관람하며 ‘세월호의 메시지’를 기
“다신 참사 없도록 함께 기억”시민들 “잊지 않기 위해 왔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목숨보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국민 모두가 보았습니다. 반드시 진상규명 이뤄야 합니다.”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추모 행사인 ‘기억식’이 진행됐다.이번 추모 행사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족협의회, 위원장 장훈)와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이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경기도·경기도교육청·안산시의 지원으로 열렸다.행사에는 유가족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희생자를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이 오는 16일 오후 3시에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다.세월호 참사를 돌이켜 보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학생과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고, 안전사회를 염원하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유가족들과 긴밀히 협의해 엄숙하게 거행한다.이번 행사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위원장 장훈)와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이 공동주관하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 해결 필요”“진상규명 위해 수사전담반 설치”“국민 고소·고발인단 구성할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세월호는 아이들을 죽인 주범이 아닙니다. 유가족들은 대기지시 즉 탈출지시를 하지 않은 사람들을 처벌하라는 것이고 아이들을 죽인 범인을 찾아달라는 것입니다.”고(故) 장준형군 아버지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책임자처벌 대상 명단 1차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앞에서 ‘세월호 참사 책임자
해원·상생·치유·화합의 특별천도재비 전달식원100주년 특별천도재 재비 5억원 환원해유족단체 등 26곳에 각 2천만원씩 지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그동안 사진 찍기 생색내기 이런 종교들 많았어요. 그런데 교무님과 교도님들 모든 분들의 마음이, 그 어떤 단어보다도 진심이 담겨서 여기 있는 엄마들과 자꾸 울었어요. 정말 고마운 거에요. 돈을 전해 받아서 고마운 게 아니라, 마음을 느꼈기 때문에 진심으로 고맙게 느껴졌어요.”22일 원불교 서울교당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근·현대 100년 해원·상생·치유·화합의 특별천도재비 전달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