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가 야외활동 시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25일 감염병대응센터에 따르면 감염병을 유발하는 진드기는 보통 수풀이 우거진 곳에 존재하다 사람이나 동물이 수풀 속을 지나갈 때 숙주에 붙어 흡혈하는 것이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봄철에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SFTS 환자가 증가한다.특히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감염 시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고 발열, 오한, 반점상 발진,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과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도내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바이러스가 검출돼 주의를 당부했다.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도내에서 채집한 참진드기 총 4414마리를 분석한 결과 작은소피참진드기 유충에서 1건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연구원은 부안·순창·완주·임실·진안 등 도내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채집해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4일 가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된다. 6~10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사망자가 4.5% 증가했다. 진드기에게 물린 후 4~15일 이내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하며 치명률이 약 20% 전후로 높아 사전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또 설치류 매개 감염병 중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군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여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활발해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환자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노출된 피부를 물어 발열, 근육통, 발진 등 증상을 보이는 쯔쯔가무시증(털진드기)과 고열, 오심, 구토,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 증상을 보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참진드기)이 있다.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애완동물이 감염된 후 체액,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지난 17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 개소식과 함께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는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과 지역성장을 견인할 순천향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의 완성을 위해 설립됐다.개소식에는 박상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경영진과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 백무준 센터장(연구부원장), 최환준 임상의학연구소장, 길효욱 첨단재생임상연구지원센터장,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의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백무준 센터장은 앞으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치료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SFTS는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소화기증상(구토·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A(40대)씨는 지난 4일부터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확인됐다. 지난 5일 발열 등 증상이 심해져 도내 종합병원에 입원해 SFTS 검사를 한 결과 다음날인 6일에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 치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 서귀포시에서 올해 첫 번째(도내 5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명희선(가명)씨는 특별한 외부활동은 없었으나 양성 판정받기 4일 전 길고양이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보건소는 그의 진술을 바탕으로 현재 역학조사 중에 있다.서귀포시 전년도 SFTS 첫 환자는 5월 중에 발생한 바 있어 전년 대비 57일 늦게 발생했다. 최근 3년간 전국 통계에 따르면 SFTS 환자가 608명 발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가는 최근 타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6일 감염병대응센터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으로, 고열,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치명률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 농작업이 많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등산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18%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의 숙주인 외래종 생물이 국내에서 발견됐다.26일 MBC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은 지난해 4월 인천 대청도를 찾은 철새인 촉새에 달라붙은 외래종 생물을 발견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그 결과 중국 남부에 서식하는 매부리엉에피참진드기가 철새의 몸에 붙어 이곳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이 진드기의 몸에서는 감염되면 18%의 치명률을 가진 SFTS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연구진은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철새에서 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첫 환자가 보고된 이래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의 매개체인 진드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감시체계를 강화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6월 중순부터 국립공원 탐방객이 진드기에 물려 병원체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체계(모니터링)’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진드기는 고라니 등 다양한 동물을 흡혈하면서 SFTS 바이러스 등에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 SFTS, 쯔쯔가무시증 등 치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첫 확진자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최근 텃밭 작업(고추심기)과 반려견 산책 등 야외활동 이력이 있다. 확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간헐적인 발열로 도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9일에는 지속되는 고열로 타지역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확진자는 진드기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제주도·강원도 등지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이 증가하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경우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 등) 최선의 예방법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일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환자는 평소 밭일과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하는 60대 여성으로 발열, 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백혈구 감소와 혈소판감소 증상을 보여 SFTS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SFTS는 주로 4월~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오심, 설사, 식욕부진 등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가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에는 목욕과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지난 2020년 13명(사망 0명), 2021년 8명(사망 2명), 2022년 11명(사망 2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첫 환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A(54, 여)씨로 텃밭 작업 등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 농업기술센터가 야외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3일 장수군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특히 SFTS의 경우 4월~11월에 주로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다. 또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농작업뿐만 아니라 등산, 나들이 등 야외활동 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야외활동 시 ▲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최근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쯔
[천지일보 진도=이미애 기자] 진도군이 가을철 야외활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진드기와 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발생하는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타액이나 배설물이 피부상처나 호흡기를 통해 감염돼, 2~3주 내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예방을 위해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1~3주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 수막염 증세를 보이며 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도)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가을철 야외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 및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평택보건소는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중 역학조사가 완료된 155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감염 위험요인으로 ‘농작업’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평택시 관계자는 “특히 농작업자에 대한 감염병 관리가 중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익히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전에는 진드기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농사일과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남구는 24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계절별 유행 질병을 사전 안내하는 감염병 알림 서비스의 9월 주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며 가을철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은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해당 감염병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 이유는 최근 3년간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