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30년께 중동에서 55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목표를 20일 밝혔다. 2030년을 전후로 산업 수요 300만대 돌파가 예상되는 중동 시장에서 현대차가 2032년 35만대, 기아가 2030년 21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중동에서 연평균 약 6.8%씩 판매를 늘려 2030년께 2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겠다는 것이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에서 약 229만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현대차는 18만 2934대를 판매해 8.0%, 기아는 약 14만 1505대를 판매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여덟 자녀를 둔 직원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과의 간담회를 갖고 다자녀 출산 및 육아에 따른 고충,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가족들을 위해 MPV 스타리아를 증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현대차 노사가 저출산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노사 차원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저출산·육아지원 TFT’의 첫 행보다. 향후 관련 대책 논의 및 제도 수립 시 금번 간담회 결과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김창국 현대차 울산생산담당 전무는 이날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을 만나 “저출산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의 ‘판매 1위’ 수성에 나섰다.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내세워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함은 물론 전기차도 현지에서 생산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에 나선다.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다.현대차·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천지일보=김빛이나, 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과 중국에 이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 3위인 인도에서 다양한 차급의 상품을 앞세워 양호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15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올해 1~4월 현대차·기아를 합산한 인도 현지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29만 5359대로 30만대에 육박했다.현대차는 작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난 19만 7408대를, 기아는 작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9만 7951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는 작년 5월부터 12개월 연속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브랜드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차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더뉴 아반떼N(현지명: 더뉴 엘란트라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MUFASA)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는 더뉴 엘란트라N의 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런칭을 공식 선언했다. 현대차는 아시아 최대 고성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XM3 이테크(E-TECH) 하이브리드(이하 XM3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 시승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르노코리아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XM3 만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욱 많은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고 비교해 볼 수 있도록 XM3 하이브리드 시승 프로그램 운영을 르노코리아 전국 170여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또한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전 세계 수출 중인 XM3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부산시청에서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인도 시장에서 누적판매 8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의 판매 실적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은 현대차가 41만 7677대, 기아가 19만 2024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34.1% 증가한 수치다. 양사 판매량을 합하면 60만 9701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12.5% 늘었다.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인도 내 총 판매량은 68만 6616대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현대차는 55만 60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아산 정주영 회장의 현대차 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의 리무진과 캠퍼 모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모델을 통해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비즈니스 맞춤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은 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비롯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과 편의사양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외관은 차량 전면 범퍼부터 프론트 필러, 하이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원커브 제스처 디자인으로 일체감을 강조했으며, 리무진 전용 18인치 블랙 하이그
지난달 2만 2622대 판매 전년 동기보다 18.4% 증가 카렌스, 인도MPV시장 3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지난달 최대 신흥시장으로 꼽히는 인도 시장에서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6일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실적을 종합하면 기아는 지난달 인도에서 2만 2622대의 승용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아가 2019년 8월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월간 기준 최다 판매량이다. 종전 최다 판매 기록은 2020년 11월의 2만 1022대다. 지난달 인도의 승용차 전체 수요는 32만 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3개와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레드 닷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수상작들은 제품 디자인 분야에 해당한다.현대차는 작년 새롭게 출시한 다목적 차량(MPV) 모델인 ‘스타리아’로 ‘자동차 및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인구 6억 이상의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브카시시(市) 델타마스 공단 내 위치한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현대차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 및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생산되는 전기차인 아이오닉5의 양산을 축하한다. 아이오닉5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발전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열고 수소사업의 비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모빌리티의 실체를 대거 공개하며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기조 발표자로 나서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수소사회를 2040년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기술 바탕의 차별화된 기후변화 대응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 보도발표회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순배출이란 전체 배출량에서 제거 또는 흡수된 양을 차감한 실질적인 배출량을 뜻한다.2045년 탄소중립 구상의 핵심은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를 축으로 한 ‘기후변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를 앞세워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차는 택시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플랫폼 운송 사업자 ▲운전자 ▲서비스 이용 고객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했다. 해당 모델은 8월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편안하고 활용성 높아 인기작년 상반기 대비 101% 급증홀로 질주 카니발… 판매 1위 현대·토요타·혼다, 기아에 도전스타렉스 후속 모델 ‘스타리아’연비왕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안전성 입증받은 ‘뉴 오딧세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휴가철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전국 방방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차박(자동차+숙박), 캠핑 열풍 등으로 레저용차량(RV) 등 다목적차량(MRV) 이용이 늘고 있다.특히 온 가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니밴은 활용성이 높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국 시장의 4대 전략을 발표하고 재도약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사는 내년부터 중국시장에 아이오닉5와 EV6를 출시하고 오는 2030년까지 총 21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15일 현대차·기아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중국 전략 발표회 ‘라이징 어게인, 포 차이나’를 성료 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차·기아는 ▲현지화 R&D 강화 ▲전동화 상품 라인업 확대 ▲수소연료전지 기술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 ▲브랜드 이미지 쇄신 등 4대 전략을 발표했다.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미니밴 시장이 뜨겁다. 카니발이 지배하고 있던 미니밴 시장에 신차들이 투입되면서 각축전이 예상된다.기아 카니발을 비롯해 혼다 오딧세이,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토요타 시에나 등이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토요타는 같은 날 스타리아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내놓으며 출시부터 ‘정면 승부’에 돌입했다.현대차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를 공개하고 오는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별과 물결을 합친 이름인 스타리아는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STARI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오는 15일부터 본격 판매된다.현대차에 따르면 스타리아는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로,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자사의 방향성을 구현한 모델이다.현대차는 이날 공개한 영상을 통해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의 다양한 활용성과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소개했고, 앞으로 나올 럭셔리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MPV(다목적차량) 프리미엄 크루저 ‘스타리아’의 사전계약 계약 대수가 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했다.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2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스타리아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 1003대를 기록했다. 이는 준중형 세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현대차 대표 모델인 아반떼(1만 58대), 투싼(1만 842대) 등의 사전계약 대수를 상회하는 수치다.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가 혁신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부분이 고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