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바르셀로나=정다준 기자] “망 이용을 했으면 돈을 내야 합니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28일(현지시간) 세계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관 홀3에서 진행된 기자 차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황 대표는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와 콘텐츠 제공 사업자(CP) 간 망 사용료 분쟁에 대한 질문에 “통신사 입장에서 제일 큰 고민이 5G로 전환하면서 투자 대비 아무것도 건진 게 없고 요금도 못 올렸다”며 “세대가 바뀔 때 요금을 올려 투자한 걸 회수해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정다준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올해 사업 전망에 대해 위기감을 드러냈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28일(현지시간) 세계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관 홀3에서 진행된 기자 차담회에서 올해 사업 전망에 대한 질문에 “아주 안 좋게 보고 있다. 굉장히 위기”라고 답변했다.5G 요금이 내려가는 등으로 통신 업계 전반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과 관련해 그는 “아무래도 덩치가 큰 다른 회사들보다 저희가 매출 규모가 적다보니 타격을 저희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정다준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생성형 AI 모델 ‘익시젠(ixi-GEN)’을 상반기 내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많은 서비스를 내고 사업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LG유플러스만의 데이터로 대화형 모델, 특화 모델을 만드는 중이며 곧 상용화 단계에 이른다.LG유플러스는 28일(현지시간) 세계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관 홀3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익시젠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26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이다. 초저지연이 필요한 자율주행이나 초고속이 요구되는 고화질 스포츠 경기 생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양사는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시연했다. 올해 초에는 일본 도쿄 시내의 5G 단독모드 상용망 환경에서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를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 Inc.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인 ‘스냅드래곤’ 혁신은 퀄컴의 다양한 협력이 어떤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내는지 엿볼 수 있었다.먼저 퀄컴은 확장현실(XR)의 구현 및 확장에 참여하는 협력 통신사를 발표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신규 XR 기기, 경험 개발 및 개발자 지원을 위해 이동통신사 CMCC, 도이치텔레콤, KDDI, NTT QONOQ, 티모바일, 텔레포니카, 보다폰 등 7개사와 협력했다.이들 중 다수의 통신사는 크로스 디바이스 및 개방형 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의 ‘5G 단독모드(Standalone, SA) 코어(Core)’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0년 5G 기지국, 2021년 가상화 기지국 공급에 이어 이번 5G SA 코어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KDDI의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된 것에 대해 “통신 서비스의 품질과 기술력을 매우 중시하는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 리더십을 또 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에서 국내 유망 ICT 서비스 기업의 일본 디지털 전환(DX) 분야 진출을 위한 전시·상담회 ‘2022 Korea ICT Expo in Japan’을 개최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한국로봇산업진흥원·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도쿄 시내 호텔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국내에서는 일본 시장진출을 추진 중인 AI·보안·헬스케어·서비스플랫폼·핀테크·로봇·e-커머스·에듀테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1위 케이블 사업자 컴캐스트(Comcast)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5G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미국 케이블 사업자 대상 5G 이동통신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미국 내 이동통신 장비의 핵심 공급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금번 컴캐스트 수주는 삼성전자의 앞선 5G 기술력과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 이동통신 기술 발전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4일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소재한 KT 구로국사에서 2022년 을지연습 상황과 연계해 SK텔레콤·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 등 통신 4사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함께 통신 서비스 긴급복구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KT 구로국사에 적 무인기(드론)가 폭탄투하 공격을 실시해 인근 지역에 대규모 유·무선 통신망 장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통신 서비스 긴급복구, 통신사 간 협업 대응 및 이용자 보호조치 등 위기대응 체계와 조치사항 점검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일재계회의 참석차 방한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회장단과 잇따라 만났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과 만찬 회동을 했다. 토쿠라 회장은 스미토모화학의 회장이기도 하다. 스미토모화학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감광액)’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 부회장과 도쿠라 회장은 한일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날에는 히가시와라 토시아키 경단련 부회장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의장사(Facilitator)를 맡고 있는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XR 얼라이언스)’의 신규 VR(가상현실) 콘텐츠 ‘우주체험: 국제우주정거장 경험(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에피소드3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10월 에피소드1 ‘ADAPT’와 2021년 5월 에피소드2 ‘ADVANCE’에 이은 세 번째 에피소드 ‘UNITE’다.‘The ISS Experience
중동 자인(Zain)에 XR 콘텐츠 수출 확대오만텔(Omantel)·셀콤도 5G 서비스 협력퀄컴과 XR 디바이스 제조사 파트너십 확대6년째 전략적 파트너십 이어온 보다폰과구매채널 공동 활용, 신규 B2B 사업 발굴[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가 아시아를 넘어 중동으로 XR콘텐츠의 수출 전선을 확대한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MWC 바르셀로나 2022’가 열린 1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3년 만에 한국기업이 참여한 이번 MWC에서 황 대표는 자인, 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8일스페인 바르셀로나서 개막SKT, 미래 성장 기술 전시전시관 메타버스 콘셉트 적용KT ‘AICC’ ‘리얼 댄스’ 선봬디지털혁신 주제 전시관 열어LGU+, 유럽·중동 이통사 등20여개 기업 수출 상담 예정[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 3년 만에 참여한다. 각 사 CEO도 현지로 떠나 기자간담회를 한다.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MWC는 매년 통신사, 빅테크 기업들이 참가해
[천지일보=이솜 기자] 쿠데타 9개월째에 접어든 미얀마에서 군부가 이동통신 서비스에 사용되는 철탑 주변에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알려졌다.철탑 관리 직원은 물론 인근 거주민들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5일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는 지난 9월부터 미얀마 군부가 텔레노르를 비롯한 이동통신 사업자가 소유하거나 임대하는 통신탑에 지뢰를 매설했다고 보도했다.미얀마 군부가 공동으로 소유한 통신 사업자인 미텔에서 파업한 몇몇 기술자들은 군부가 최근 몇 달 동안 이 회사의 많은 철탑 부지에 보안 지뢰를 심었다고 밝혔다.직원들은 지뢰
4분기, 디즈니+와의 제휴로 시너지 창출 계획5G 가입자 410만명, 전년 동기 대비 89.1% 폭증IPTV 사업 매출 3290억, 전년 동기 대비 12.4%↑[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유무선 사업과 신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76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영업수익(매출)과 서비스수익도 늘었다. 올 3분기 영업수익은 3조 4774억원, 서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가 일본 통신사 ‘KDDI’와 손잡고 온라인 K-POP 콘서트를 공동 제작·송출한다고 6일 밝혔다. 한일 이동통신사가 협업하는 비대면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양사는 이달 17일 아이돌그룹 ‘더보이즈(THE BOYZ)’와 ‘에이티즈(ATEEZ)’가 출연하는 온라인 콘서트 ‘2021 THE BOYZ & ATEEZ ONLINE LIVE: “2WILIGHT ZONE”’을 개최한다. 실시간 공연은 U+아이돌Live에서 단독 중계되며 고객들은 U+아이돌Live 앱·웹과 인터파크티켓,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티켓
5G 신사업·네트워크 경쟁력 확보6G 기술 선점 및 대응 위해 협력글로벌 통신사 간 협업 체계 강화[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가 일본 통신 사업자인 KDDI와 5G 신사업 발굴 및 6G 공동 대응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5G 신사업 발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제 통신 사업자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네트워크 기술 및 솔루션은 물론 유무선 사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화를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논
상위등급. 일본 23社, 미국 15社, 한국 3社최상위등급, 일본 6社, 미국 2社, 한국 ‘0’ESG등급 평균, 일본 4.6, 미국 4.4, 한국 3.6[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미일 매출액 100대 기업의 ESG 등급 평균은 일본, 미국, 한국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등급(AA 이상)을 받은 기업 수도 일본, 미국, 한국 순으로, 격차가 비교적 큰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한・미·일 주요 기업 ESG 등급 비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한·미·일 매출액 100대 기업의 MSCI 평가결과를 국별로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상용화 2주년을 맞는 올해 XR얼라이언스 회원사를 확대한 데 이어 최대 규모 5G 솔루션·콘텐츠 수출계약 맺는 등 우리나라의 글로벌 5G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28일 LG유플러스는 태국 최대 이동통신사 ‘AIS(Advanced Info Service)’와 역대 최대인 1114만불 규모의 5G 솔루션 및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U+5G 서비스를 태국에 제공한다고 밝혔다.AIS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45.6%를 차지하고 있는 태국의 최대 이동통신사로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전자가 NTT 도코모에 이동통신 장비를 직접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2위 통신사업자 KDDI에 이어 NTT도코모도 5G 고객사로 확보하며 일본 5G 이동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NTT 도코모에 5G 상용망 구축에 필요한 기지국(RU, Radio Unit)을 공급하며 신속한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N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