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하는 Re100 등 글로벌 탄소중립 규제가 강화하하는 가운데 민간 기업들이 대책 논의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기후통상전략을 수립하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SDX재단이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리월드포럼2024를 개최했다. 행사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KDB산업은행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리월드포럼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산업은행이 ‘KDB 스마트 오션 인프라 펀드’ 1호 사업인 ‘부산항 신항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운영을 개시한 가운데, 국적 선사 선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업계 최초 고객 맞춤형 선박금융 솔루션 ‘KDB SOS(Smart Ocean Shipping) 펀드’를 산업은행 선박 펀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억 달러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2일 출시한 KDB SOS 펀드는 국내 해양물류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출범해 총 12억 달러(산업은행 최대 8.4억 달러) 규모로 운영 중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혁신성장펀드 2024년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세부 모펀드별로는 신한자산운용을 혁신산업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을 성장지원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 조성 세부 계획 수립,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자펀드 투자현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산업은행은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의 민간 모펀드 시장 육성 정책에 따라 모펀드 운용 주체를 공
[천지일보=김누릭 기자] 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오는 6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NextRise 2024, Seoul’을 개최한다.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NextRise 2024, Seoul은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지난 2023년에는 2만명이 방문해 257개 스타트업이 사업협력 등 성과를 거두고, 그 중 78개 스타트업이 약 419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해외 10여개국의 대기업‧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최근(2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 최초로 개최된 글로벌 융복합 창업축제 GSAT 2024와 연계된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면담도 이뤄졌다.박 지사는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에서 기업설명(IR) 발표를 진행한 지티엘, 라이브워크, 리셋컴퍼니, 심플리케어바이오, 레디로버스트머신 대표를 격려하고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자 경남에 방문한 수도권 우수 벤처투자사와 경상남도 펀드 운영사에게 경남의 창업·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KDB산업은행이 부산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1억원을 후원한다.부산시는 2일 시청 의전실에서 KDB산업은행의 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활동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KDB산업은행장,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KDB산업은행은 부산지역 문화행사 지원을 위해 부산문화재단과 사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1억원을 후원한다.협약 내용은 매년 5000만원씩 2년간 후원금 지급, 저연령(청년·아동)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산업은행이 제6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된 ‘2024년도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에 따라 ‘혁신성장펀드’의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문을 개재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7일 개재된 이번 사업은 미래성장동력 제고 및 혁신적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 발표(2023년 2월 22일, 금융위원회)에 의거 추진하는 사업이다.앞서 지난 2023년 사업은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2개사 및 자펀드 위탁 운용사 14개사를 선정해 지난해 말까지 목표 조성금액(3조원)을 초과한, 3.15조원(정책
“유니콘 키우자” 벤처 투자, 지난해 5억에서 20배 늘린다투자 활성화 위해 산업은행·캐피탈협회 등과 ‘맞손’도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투자 규모를 5억원에서 100억원으로 20배 늘린다.또 산업은행,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과 손을 맞잡고, 도내 벤처기업 활성화 및 투자 확대 방안도 마련해 추진한다.충남도는 4일 천안에 위치한 충남창업마루나비 대강당에서 국내 최대 투자 유치 대회인 ‘KDB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인(IN) 충남’을 개최했다.산업은행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비맥주가 탄소 회계 소프트웨어(SaaS) 기업 후시파트너스와 협업해 탄소 배출량 측정 관리 체계를 협력사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지난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후시파트너스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 및 검증하고 협력사들의 탄소 배출량 감축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하고 있다.후시파트너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산업은행이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3개사가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주관기관인 산업은행은 심사과정을 거쳐 총 3개(중형 2개사, 소형 1개사)의 위탁운용사를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적시 펀드조성 및 자금공급을 통해 공급망 대외의존도 완화 및 소부장 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산업은행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이자 주축 출자자로서 앞으로도 시장 환경과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모험자본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장‧지역본부장▲벤처금융본부 최만식 ▲연금신탁본부 고영현 ▲강남지역본부 백영숙 ▲강북지역본부 김선우 ▲경인지역본부 한민석 ▲충청지역본부 심기호 ▲호남지역본부 정윤철 ◆부·실장▲비서실 고원빈 ▲지역성장지원실 김시학 ▲동남권투자금융센터 정욱상 ▲간접투자금융실 신혜숙 ▲정책펀드금융실 김사남 ▲넥스트라운드실 김강수 ▲벤처투자1실 원홍필 ▲산업금융협력센터 조은날개 ▲기업금융1실 이춘원▲기업금융4실 이영재 ▲기업구조조정2실 이승철 ▲해외사업실 서인원▲무역금융실 조은희 ▲자금운용실 박경준 ▲금융공학실 이광수 ▲발행시장실 양재권 ▲M&A컨설팅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태영건설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한 가운데 금융사들이 일부 손실을 볼 수 있지만 금융시스템 위기로는 번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영건설 단독사업장 PF 대출 대부분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대출인데다 정부가 연착륙을 위해 여러 관리 방안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자구책 두고 왈가왈부문제는 태영건설의 자구책을 두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태영건설이 만기가 도래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451억원을 갚지 않은 데다, 모회사인 티와이홀딩스가 계열사 매각 자금 전액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새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전대미문의 ‘초(超)불확실성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초(超)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은행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초불확실성의 시대 속에 초저성장의 늪에 빠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목표 네 가지를 제시했다.강 회장은 “경제 안보 시대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초격차기술을 확보해야 한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태영건설이 결국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7천억원가량의 대출을 내어준 금융기관의 손실과 그로 인한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다. 태영건설의 높은 부채 비율 등을 고려할 때 워크아웃이 진행되면서 일부 채권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금융권은 해당 대출이 실제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태영건설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간접 손실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순익 타격에 대한 우려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태영건설은 28일 금융당국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중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원그룹이 국적선사인 HMM 입찰 절차를 두고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10일 업계에 따르면 HMM 인수 후보 중 한 곳인 동원그룹은 지난 8일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등 매각 측에 입찰 절차가 불공정하다며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이뿐 아니라 또 다른 인수 후보인 하림그룹과 JKL파트너스 컨소시엄 측이 매각 측에 요구한 사안에 문제가 있음도 제기했다.이들은 매각 측이 가진 HMM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시민사회가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두고 산업은행과 부산시, 지역 상공계를 향해 연내 관철되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미래사회를준비하는 시민공감·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부울경발전카페 등 시민사회단체는 2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강석훈 KDB산업은행 사장이 부산을 방문했을 당시 ‘에어부산 분리매각에 대해 내년 1월 EU 승인여부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발언을 했다”며 “이는 또 한 번 지역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그러면서 “산업은행은 지역민과 상공계의 요구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내년 3월까지 (가칭)TK신공항건설㈜ 설립을 추진한다.대구시는 20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대행자(SPC) 선정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투자설명회에서 대구시는 신공항 사업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한 필수절차인 기부 대 양여 합의각서를 국방부와 체결했다.지난 8월 기재부 기부 대 양여 사업 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대구시는 실질적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시행자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으로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유망주 발굴을 위한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Gwangju Startup Festival, GJSF 2023)’이 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과 함께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했다.창업페스티벌은 민선 8기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이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핏펫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2일 핏펫(대표 고정욱)에 따르면, 전날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핏펫은 오는 2025년까지 기업공개준비를 마무리하고 코스닥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핏펫은 반려동물 모바일 진단키트, 헬스케어 커머스, 반려동물 전문 물류 솔루션, 동물병원 MSO, 펫보험 사업 등 반려동물 전 생애주기를 커버하는 헬스케어 벨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핏펫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0년 아기유니콘과 2021년 예비유니콘에 선정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부산 이전과 관련해 노조를 지속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석훈 회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조와 나름대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석훈 회장은 ‘부산 이전에 대한 설득 의지가 없는 것 같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의 지적에 “법안소위가 진행될 때 ‘산업은행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겠다’라는 자료를 준비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해명했다.노조와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지난 금융위원회 감사에